"집에 브라우니 내가 만든 거 있는데 먹을래요?"
한창 유경의 집을 구경하면서 연달아 감탄사를 남발하고 있는 하영에게 유경이 물어보았다. 하영은 그런 유경을 쳐다본뒤 웃으면서 말하였다.
"설마 그것도 저번처럼 덜 익은 건 아니죠,유경씨?"
"아...아니거든요!!!!!"
"아니면 아니건데 왜 화를 내요? 유경씨 그 때 덜 익었던 거 아직도 부끄러워요? 그렇게 생각한다면 유경씨 꽤 귀엽네요."
유경은 아까 전에 한 말 때문에 그만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오른 채 하영에게 소리쳤다.
"개...개소리말고 빨리 브라우니나 먹어요!!!!!"
정말 이 사람 때문에 얼굴이 몇번이나 달아오르는지 모르겠다고 유경은 생각하였다.
익인님 영갱팬픽 나왔어영 ㅠㅠ 자고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