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
w씁쓸한 인생
나는 귀신을 볼 수 있다
그것도 아주 어릴 때부터 나는 귀신을 볼 수 있었다
내가 귀신을 처음 봤던 때는 내 나이 5살 때였다
물을 마실려고 부엌에 갔는데 갑자기 현관문이 열리더니 귀신이 들어왔다
내가 맨 처음에 봤던 귀신은 모습이 엄청 괴기했다
멀리서 보기에는 하얀소복을 입은 흔히들 말하는 처녀귀신의 모습을 하고 있었으나
가까이서 보면 얼굴은 피투성이에 사지는 비틀어져있고 입,코 전부 다 뭉개져있었다
그 귀신은 날 보더니 다짜고짜 나를 붙들고는 계속
"성...종...아 성....종아...... 내.....아...들 성....종....아 엄...마...야....엄....마야........"라고 말하였다
그 귀신의 말하는 모습은 진짜 너무 괴기하고 무서웠다
피눈물을 흘리면서 입과 코가 뭉개져서 띄엄띄엄 말하는 게 너무 괴기스러웠다
나는......그 때 너무나 무서워서 아무 말 못하고 벌벌 떨기만 하였다
그러나 그 귀신은 내가 벌벌 떠는 것에도 아랑곳하지않고 나를 계속 붙들고
"성....종...아...성...종아....엄...마랑 같..이 가..자....엄..마랑 같..이 가..자 응?"
그 귀신은 한참을 그렇게 말하다가
"우...리 성..종이 엄..마말 안 듣...는네.....성...종아 커서 조...금만 기...달려 엄마가 꼭 성...종이 데....려갈게....."
그러고는 조용히 집밖으로 걸어나갔다
그 때.....나는 몰랐다 그 귀신의 데려간다는 말이 무엇을 뜻했는지 정말 몰랐다
작가의 말
안녕하세요 글잡담에서 팬픽을 진짜 레알 참트루로 처음 써 보는 잉여인간 씁쓸한인생입니다
팬픽의 처음을 제가 최애로 애끼는 성깔로 쓰게 될 줄은 정말 몰랐네요..........
하........진짜 토 나올정도로 못썼네요 ㅠㅠ 전 미친곶아년인가봐요 ㅠㅠ 절 욕하세요
절 때리세요 ㅠㅠ 저는 정말 진짜 팬픽 못쓰네요 ㅠㅠ
이 환영은 제 실제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것입니다 하핳.....
하지만 약간의 허구도 들어가 있다는 것!!!그 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너무 못썼네요.......저는 곶아여서 이 글만 쓰고 다시 팬픽 안 쓸게요...진짜 너무 못 써서 죄송해요........
그럴 일은 없지만 만약에 제가 이 환영을 연재하게 된다면 일단 맨 처음에 쫑규 위주로 갈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