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잠을 자면서 악몽을 꾼 듯 울면서 남주에게 안기는 하영을 보며 남주는 하영을 끌어안은 후 하영을 토닥이며 하영을 달래기 시작하였다.
"악몽 꿨어?왜 울어 하영아 울지 마 뚝! 안 울어야 우리 착한 하영이지."
남주의 말에 하영은 남주를 바라보며 히끅이며 말하기 시작하였다.
"꿈에서....언니가 절 버리고 도망가는거에요....무서웠어요...부모님한테 버림받았는데 언니한테도 버림받을까봐 무서웠어요...."
히끅이며 말하는 하영을 보고 남주는 약간 슬픈 듯한 표정을 지으며 하영을 좀 더 꽉 끌어안은 후 하영에게 말하였다.
"괜찮아 하영아 언니는 절대 너 안 버려 약속할게 평생 네 옆에 있을게."
남주에 그 말에 기쁜 듯 웃으며 진짜죠?! 하는 하영을 보면 남주는 생각하였다.
하영아...언니가 널 이 세상의 누구보다 사랑하는데 어떻게 널 버릴 수가 있겠니...
니가 아직 어려서 말을 못하고 언니는 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