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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샤이니
하♥ 전체글ll조회 586l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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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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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독자1
이홍빈/ 신혼부부 엄청나게 깨가 쏟아지는 신혼부부인데 요근래 너는 아이가 무척이나 갖고싶고, 나는 아직 젊다고 생각해서 천천히 가지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서 자꾸 피임하고 피임하는거지. 근데 너는 또 그게 못 마땅한건지 뭐라뭐라 하다가 결국은 처음으로 엄청나게 크게 싸우고. 내가 너무 했나 싶어서 조심스레 저녁에 다가가서 풀고 그러다가 분위기 타서 다시 달달이던..ㅇㅅㅁ..던! ㅇㅅㅁ되면 ㅇㅅㅁ욤!헷/

(아침에 눈뜨자마자 너 품에서 꿈틀대며)
자기야..여보, 출근해..응?

9년 전
하♥
(너를 끌어 안으며) 졸린데..... 몇 시야....
(시계를 보고는 끙하고 앓고는 팔을 조심스럽게 빼고는 일어나 씻는다. 준비를 다 하고 나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자기야 내 시계 어디 있어? 어제 협탁 위에 놨던거 같은데..

9년 전
독자9
응, 여기요- (너 시계 주고는 화장대 서랍에서 피임약 하나 꺼내 들고 부엌으로 들어가 바로 먹고 아침차리며) 오빠 오늘은 아침먹고 가, 알겠지?
9년 전
하♥
(시계를 차면서 ) 응 알았어. 별빛아 근데 그 약은 뭐야? 처음 보는데..?
9년 전
독자11
이거요? 피임약. 어제 힘들었던거 알아요? 이제 당분간은 조용히 잠 좀 잡시다- 네? (식탁에 이것저것 반찬꺼내며 상차리는) 앉아서 아침먹어요, 왜 서서 그렇게 빤히봐요?
9년 전
하♥
11에게
(피임약을 먹는다는 말에 욱하지만 차분히 맘을 먹고) 피임약은 왜... ? 전에 아이는 천천히 가지고 싶다고... 그거 때문에 그런거야?

9년 전
독자13
하♥에게
응, 아직 우리 신혼 더 즐기고 싶지 않아요? 난 좀 더 즐기고싶은데.. 아직 둘 다 젊고, 빨리 가질 필요는 없는거같은데.. 왜요?
(가만히 앉아서 너 빤히 올려다 보며) 아침 안먹어? 표정왜그래요? .....반찬이 맘에 안들어요?

9년 전
하♥
13에게
(입술을 꼭 깨믈었다 너를 보며) 아기를 갖는게 꼭 신혼을 깨는거라고 생각하는거야...? 셋이서도 얼마든지 할 수 있잖아..나는 너 닮은 아이와 함께하고 싶은데... 너는 아니야?

9년 전
독자18
하♥에게
(눈 감았다가 뜨며 너 빤히보고 말하는) 처음부터 약속했었잖아, 아이 천천히 갖자고. 이제 우리 결혼한지2년밖에 안지났어요. 갑자기 서두르는 이유가 뭐야?

9년 전
하♥
18에게
(한숨을 쉬며) 이유라는게 그리 대단하진 않아. 당연히 부모라면 한번쯤 생각해보는거고.. 주변에서도 요즘들어 그런 말이 나오니까.. 그치만 나 몰래 약 먹는건 너무하다거고 생각하지 않아...?

9년 전
독자20
하♥에게
내가 몰래먹었다구요? 다 얘기 된걸로 아는데 나는, 오늘 아침부터 왜 그래 진짜, 저번부터 자꾸 그러고. 원식이오빠네 애기 부러워서 그러는거예요? 나는 아직 가질 생각없어요. 미안해.. (대충 치우고 방으로 들어가버리는)

9년 전
하♥
20에게
(네가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자 따라들어가 침대에 누워 있는 널 보고는 한숨을 쉬며) 나도 네가 싫다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네 곁으로 다가가 네게로 손을 뻗으려다 그대로 나간다)

9년 전
독자28
하♥에게
(한참을 그렇게 생각을하며 누워서 자고있다가 점심시간이 되서 살짝 문자해보는)
오빠
많이 바빠?
오늘 회식없으면 일찍 들어와요..
할얘기도있고..
점심은 먹었어?

9년 전
하♥
28에게
(뭘 하든 집중이 되질 않아 억지로라도 하는데 너에게 문자가 온 것을 보고)

오늘 일찍 갈게.
나는 먹었지.
별빛이 너는 먹었어?

9년 전
독자30
하♥에게

대충먹었지..
회식있으면 빠지지 말고 갔다와도돼
그냥 좀 오늘 오빠한테 많이 미안하네..
미안해 오빠..
(너한테 문자 보내놓고 저 나름 준비한다고 평소에 둘이 자주 먹던 와인이랑 여러가지 해놓고, 옷도 예쁜걸로 입고 기다리는)
오늘 많이 늦어?

9년 전
하♥
30에게
왜 대충먹어.. 그래도 잘 챙겨 먹어야지
아니야 회식 없으니까 일찍 갈 수 있어.
그리고 네가 왜 미안해. 내가 미안하지..
(너에게 문자를 보내놓고도 미안한 마음에 한숨을 쉬는)
아니야 일찍 갈꺼니까 기다리고 있어.

9년 전
독자33
하♥에게
응, 빨리와 보고싶어요.
(마지막 문자 보내놓고 너 올 시간에 맞춰 현관앞에서 기다리는)
언제쯤 올까나..
(너 차 오는거 보고는 웃으면서 손 흔드는)
오빠!

9년 전
하♥
33에게
(주차를 하고 나와 너에게 다가가며) 날씨도 추운데 왜 밖에 나와있어. (겉옷을 벗어 너에게 입히며) 이거 입고 올라가자. 안에서 기다리지..

9년 전
독자37
하♥에게
그냥, 빨리 보고싶어서? 오늘 하루도 수고많았네요- (너 자켓 꼭 붙잡고 웃다가 너보고는 평소처럼 입 쭉 내밀고 보는) 뽀뽀

9년 전
하♥
37에게
(걱정스럽게 널 바라보다 네가 입술을 내밀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웃으며 입 맞춰준다. 네 어깨를 감싸안으며) 춥다.. 빨리 들어가자.

9년 전
독자42
하♥에게
응, 춥다. (도어락 풀고 들어와 자켓올려두고 너 손잡고 식탁의자에 앉히는) 짠! 이거 오빠랑 나랑 제일 좋아하는 와인! 이거 먹자!ㄴ

9년 전
하♥
42에게
(놀라 너를 바라보며) 언제 이런거 준비했어.. (베시시 웃는 너를 바라보며 오프너를 가져와 네게 한 잔 따라준다)
고마워- 준비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9년 전
독자43
하♥에게
에이, 힘들긴 무슨! 이거 저번에 오빠랑 나랑 먹기로하고 안먹었잖아. (자연스레 너 옆으로가서 너보고 씩 웃다가)
오빠도 한잔해- 오늘 미안..

9년 전
하♥
43에게
(네 손을 잡고는 만지작 거리다 너를 바라보며) 아니야.. 내가 더 미안해.. 괜히 밀어부치고..
(막상 말로 나오지 않는지 침묵한다)

9년 전
독자47
하♥에게
아니야. 괜찮아..내가 미안하지.. 오빠, 닮은 애기 가지고싶어.. 다시 생각해보니까 좋을꺼 같기도 하고..
(너 손 만지작 거리며 우물쭈물 말하다가 와인잔 올리고 짠하는) 짠해요-

9년 전
하♥
47에게
(너의 말에 너를 바라보다 네가 고민하고 한 말임을 알고 웃으며) 괜찮아. 나 생각해서 그렇게 말 한거 다 알아.. 그러니까 괜찮아.. 네 말대로 우리 천천히 시간을 갖자.
(와인잔을 맞주치고는 마신다)

9년 전
독자48
하♥에게
(천천히 마시다가 너 빤히보다가) 아니야..나도 아기 가지면 좋고, 오빠가 좋아하는거 보면 나도 좋으니까.. 아기...가질까요?

9년 전
하♥
48에게
(와인을 마시다가 너를 보며) 진짜야? 후회해도 난 몰라.

9년 전
독자49
하♥에게
지금 아니면.. 기회 없을꺼 같은데.. 괜찮겠어요? 오빠가 좋으면 난 좋아요.. 그냥 평소처럼.. 안아주면안돼? (손꼭잡고 너 빤히보는)

9년 전
하♥
49에게
(한숨을 쉬고는 잔을 내려 놓고 너를 바라보다 네 이마에 입을 맞춘다)
내 기분과 상관 없이 너는 어때.. 너를 알고 싶어.

9년 전
독자50
하♥에게
나도 뭐 나쁜거 없고, 둘이 이렇게 좋아하는데.. 시간도 꽤 흘렀고.. 솔직히 나는 오빠가 먼저 말해주길 원했거든
근데 아닌거 같아서 나도 자존심 세웠던거 같고.. (손꼼지락 거리면서 너보고 살짝 웃는)

9년 전
하♥
50에게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웃으며 네 손을 잡고 그윽히 바라보며 네게 다가가 살짝 입 맞추고 뗀 후 너를 바라보다 다시 더 깊게 키스하는)

-
자버렸내 ㅜㅜ

9년 전
독자51
하♥에게
(천천히 한쪽손으로 너 목뒤 감싸며 살짝 고개 틀어 더 깊게 받아들이며 손 꼭 잡다 숨차는지 살짝 너 어깨 톡톡치는) 으응..
/나도ㅠㅠ

9년 전
하♥
51에게
(입술을 떼고 너를 안아 들고 침실로 가 눞히고는 불을 끄고 너에게 다가가며 상의를 벗는다)

9년 전
독자52
하♥에게
(가만히 앉아서 너만 빤히 쳐다보다가 살짝 웃고는 손잡고 입에 여러번 입맞추고는) 오빠, 그동안 미안해. 평소처럼 똑같이 아무생각없이 하자..응? 나 오늘 오빠가 좋아하는 원피스입었다?

9년 전
하♥
52에게
(너를 바라보며 웃고는 얼굴 곳곳에 입을 맞추는) 왜 계속 미안해 해.. 나는 괜찮아.
(치마 안으로 손을 넣으며) 예쁘다.. 아래에서 보니까 더 이쁜거 같아.

9년 전
독자53
하♥에게
(픽 웃고는 너 어깨에 손올리고 등허리 한번 쓸어내리며 빤히보는) 운동그만해..더 탄탄해졌어, 누구 보여줄라고 이렇게 열심히 운동하는거야? (너 상체 살살 쓰다듬다) 안벗겨줄꺼야?

9년 전
하♥
53에게
(네 손을 잡고 가져와 손바닥에 입을 맞추며) 뭐, 자기 만족이지..
(치마 안에서 허벅지를 만지작 거리며) 난 이대로도 좋은데..

9년 전
독자54
하♥에게
뭐야..나도 만족하게 해줘야지- (너눈빤히보고있다가) 자기좋아. 내남편이라서 좋아. (너목뒤에 손두르고 가까이 마주하며 입에 입맞추는) 와인향난다..

9년 전
하♥
54에게
(씩 웃으며 머리를 쓰다듬는) 나도 좋아- (치마 안에 있던 손을 위로 올려 가슴으로 가 손 안에 꽉 쥘 정도로 세게 잡는다. 원피스 뒤의 자크를 풀로 배까지 내려 브래지어 후크를 풀고 얼굴을 묻는다) 여기서 네 향기가 나...

9년 전
독자55
하♥에게
하아..(뜨거운숨내뱉고 너 뒷머리 살짝 움켜쥐고는 귓가에 속삭이는) 내 향기가 어떤데? 좋아? 오빠도 오빠 향기나.. 나 결혼잘한거같아. 그치? (너귀살살깨물면서 자극하는)

9년 전
하♥
55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네 귀바퀴를 혀로 자극하는) 너무 좋다..
(목으로 내려와 그부터 가슴까지 천천히 입를 맞추며 내려온다. 가슴을 자극하며) 나도 별빛이랑 결혼하기 잘 한거 같아..

9년 전
독자56
하♥에게
정말? (너머리 살살 만지다가 다리 비비 꼬며) 오빠..흐으, 응.. 애기같아, 지금. 귀여워..

9년 전
하♥
56에게
(바람빠지듯 웃고는 너를 보며) 귀여워? 너가 더 귀여워-
(옷 안으로 손을 넣어 판판한 배를 쓰다듬고는 음부쪽으로 손을 가져다 클리토리스를 중심으로 자극한다)

9년 전
독자57
하♥에게
정말? 나 귀여워? 오빠는 딸이좋아 아들이좋아? (너가점점 자극하자 꿈틀대며 약하게 신음내고 너 손 꼭 잡는) 으응..오빠, 자기야..오늘따라 느낌이 이상해..간지러워..

9년 전
하♥
57에게
(너를 바라보며 입을 맞추고는) 나는 너 닮으면 다 좋아.
(목에 얼굴을 묻고 진하게 빨아들이며 손으로 입구를 풀어주는)

9년 전
독자3
택운 / 아이돌인 너랑 나. 어쩌다가 대기실을 같이 쓰게 되고 매니저와 멤버들이 나간 사이에 대기실에서 꽁냥꽁냥 하다가 들어오니까 막 허둥지둥 숨기고 이러는거? ㅎㅎ
.
.
(멤버들이 밥을 먹는다고 나가자고 하자 속이 안좋다고 둘러대고 네 그룹 멤버들이 다 나가길 기다렸다가 대기실에 둘만 남자 소파에 앉아있는 네 옆에 앉아) 둘만 남았다! 오빠 밥 먹었어? 배 안고파?

9년 전
하♥
응 난 상관 엊ㅅ엉ㅋㅋ
9년 전
독자6
수정 완료 ㅎㅎ
9년 전
하♥
아직 안 먹었어.. 배고파?

-
같은 멤버인거야? 아님 같은 대기실을 쓰는거야?

9년 전
독자16
같은 대기실! 노멀이니까 ㅎㅎ

.
아니. 오빠는 안고파? 내가 샌드위치 싸오긴 했는데..

9년 전
하♥
(고개를 끄덕이며) 먹을래.. 오랜만이다. 네가 해주는거. (네가 만들어준 음식을 먹다가 너를 보고) 별빛아 너도 먹어. 진짜 맛있다, 고마워-
9년 전
독자4
식이/각자 석식먹고왔는데 시험 다음날이라 반애들 다 야자째고 둘만 남아서 공부하는상황! 연인관계!!

/(석식을 먹고 반에 들어와 양치도구를 챙기며) 어? 애들 다 갔어?

9년 전
하♥
할려거 수정하는거야?
9년 전
하♥
(칫솔을 입에 물고는) 응.. 애드 다 가써 너도 너 호자 나믄거야?


-
내가 시기지?

9년 전
독자7
(저도 치약을 짜 입에 물곤 네가 물고있는 칫솔을 잡아 살살 양치질을 해주다가) 움. 간다고하길래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짜 다갔네. 우리 둘 밖에 안하나봐

/응응!

9년 전
하♥
(네 행동에 씩 웃고는 네 손을 겹쳐 잡고는 칫솔을 이리저리 움직이다 네 손을 떼어낸다) 힛홍무 다 무느다. (화장실에 가 양치를 다 하고 너를 기다린다)
9년 전
독자10
(교실에 남아 네 필통을 뒤적이다가 책상위 핸드폰을 보고 장난끼가 발동해 네 핸드폰을 숨기고 양치를 하고 나와서 네 등뒤로 가 네 옷자락을 잡고 입 주위를 닦아) 아 완전 상쾌해
9년 전
하♥
10에게
(너의 인기척에 놀라 뒤 돌아보는데 네 행동에) 아! 김별빛! (네게 떨어지며 등을 턴다) 아놔.. 진짜 잠잠하나 했다.. (등을 보여주며) 됐어?

9년 전
독자15
하♥에게
(네 등을 토닥이며 손도 닦고) 응. 완전 깨끗해-

9년 전
하♥
15에게
(네가 또 장난을 치자) 뒤 돌아서 네 볼을 세게 잡아 당기는) 또 장난 치지? 그럴꺼야, 안 그럴꺼야. 빨리 말해-

9년 전
독자17
하♥에게
(눈을 질끈 감고 네 손을겹쳐잡아) 으- 안할게 안할게. 아퍼아퍼! (네가 놓지않자 주먹으로 네 배를 톡 쳐) 아, 아프다고 자식아

9년 전
하♥
17에게
(네 볼을 붕어처럼 밀어 킥킥 웃으며) 그렇게 누가 까불래- 조그만게-

9년 전
독자19
하♥에게
아잇, 놔라 이거 안놔? 그리고 내가 작은게 아니라 니가 과하게 큰거야. (야자시작을 알리는 예비종이 쳐) 야자시작했다! 선생님들 내려오시기전에 빨리 반 가야해

9년 전
하♥
19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에이 괜찮아, 괜찮아. 뭐하러 뛰어. 걸어가면 되지-
(여유롭게 걸어 반으로 들어가는데 타이밍 좋게 선생님보다 조금 빨리 들어가지만 한 소리를 듣는다)

9년 전
독자21
하♥에게
(가만히 고개를 숙이고 꾸지람을 듣고 선생님이가시자 네 옆자리로 책을 들고 앉아) 너때문에 잔소리 들었잖아 김원식-

9년 전
하♥
21에게
(씩 웃고는) 그래서 너가 이런거 신경쓰기나 하냐- 괜찮아, 어차피 저 선생님도 빈말로 하는거 인줄 알면서 그러냐-
(책을 피며) 자자- 공부나 합시다-

9년 전
독자24
하♥에게
(입을 뾰로퉁 내밀고 공부를 하다가 막히는 문제에 네 손가락을 잡고 살짝 흔들고 네가 왜그러냐는 표정을 짓자 책을 내밀고 문제를 가리켜) 나 이거 몰라

9년 전
하♥
24에게
(너를 바라보며) 뭔데? (질문을 보며 네가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해주는) 이제 이해 돼?

9년 전
독자26
하♥에게
오- 기먼식이. 잘 하는데? 잘했어요 우쭈쭈- (아이다루는듯한 표정을 보이며 네 턱을 우쭈쭈해줘)

9년 전
하♥
26에게
(눈을 가늘게 뜨며) 까분다 진짜.. 빨랑 공부나 하셔- 엉? 이따 가면서 떡볶이나 먹자

9년 전
독자29
하♥에게
어!? 진짜? 야자끝나고 가도 문 안닫겠지? 안닫았으면 좋겠다. (네가 한번 웃어주고 손을 입가에 대며 쉿. 이라고 말해보이자 널 똑같이 따라하곤 네 손을 주물주물 안마해주며 마저 문제를풀어나가)

9년 전
하♥
29에게
(너를 보면서 웃다가) 그럼 중간에 갈까? 2교시 끝나고 가면 아무도 뭐라 안 그럴껄?

9년 전
독자31
하♥에게
(네 말에 시계를 한번 보고는 고개를 격하게 끄덕이다 네 어깨에 살포시 머리를 기대) 근데 우리 좀 대단하다. 시험 끝났는데 안째고 야자하러 남아있잖아. 그치?

9년 전
하♥
31에게
(네 어깨를 감싼 후) 근데 좀 이따 째는데.. 뭐 상관 없겠지. 평소에 열심히 공부했으니까? 그치?( 너를 처다보며 말한다)

9년 전
독자34
하♥에게
(턱을 치켜들어 널 보며 짧게 응. 이라 대답하곤 네 옷깃을 잡아끌어 입술에 가볍게 뽀뽀를 하곤 배시시 웃어보여)

9년 전
하♥
34에게
(씩 웃고는 한 번더 입을 맞춘 후) 이번에는 자신 있나봐? 흠.. 이번에 성적 오르면 소원 들어줄까?

9년 전
독자36
하♥에게
소원? 너 소원 아니라도 내가 해달라는거면 곧죽어도 해주잖아. 안그래? 오히려 내가 니 소원을 들어줘야지- (말을마치곤 너에게 기댔던 몸을 떼곤 책상에 엎드려 반쯤 감긴눈으로 널 내려다봐)

9년 전
하♥
36에게
(어깨를 으쓱하며) 나는 뭐 괜찮은데? 네가 노력해서 얻은 걸 별빛이 너가 써야지, 내가 하면 뭔 소용이야.
뭐 사소한 것도 괜찮으니까 원하는거 없어? 대신 성적이 올라야 하지만( 장난스레 웃는다)

9년 전
독자38
하♥에게
(가만히 손가락을 꿈지럭 대다가) 그럼 나.. 작년 반 친구들이랑 학년 올라가기전에 2박 3일로 놀러가기로했는데 그거 보내주면 안돼?

9년 전
하♥
38에게
2박3일? 어디로? 아저씨 아줌마께는 말씀 드렸어? 여자끼리 가는거지?

9년 전
독자40
하♥에게
겨울 바다보러.. 그때 엄마아빠 놀러가서 말안했는데.. 그리고 남자애들도 몇명낀대. (입술을 잘근잘근 씹으며 널 올려다봐)

9년 전
하♥
40에게
(너의 말에 인상을 찌푸리고는) 아줌마랑 아저씨께서 놀러가신다 해도 말씀은 드렸어야지.. 그리고.. 남자.... 꼭 가야겠어? 굳이 갈꺼면 나도 같이가면 안되나?

9년 전
독자45
하♥에게
(울상을 짓고 아랫입술을 삐죽 내밀어) 아 반애들 끼리 가는건데 널 어떻게 껴서 데려가- 근데 진짜 친구 이상으로 감정 없는애들이야. 나 믿지 김원식? 아 제발요.

9년 전
하♥
45에게
(여전히 인상을 찌푸리며 한숨 쉬는) 하... 나도 모르겠다.. 이런걸로 구속 하기도 싫고 너한테 찌질하게 보이기도 싫은데..
(한참을 아무말 없더니) 그래... 다녀와.. 그대신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9년 전
독자8
나 해도돼?
9년 전
하♥
당연하지!
9년 전
독자12
상혁이랑 나는 연인사이 내가 누나! 반존대 좋아요!
오늘 데이트 할려고 만나기로 했는데 내가 어제 친구들이랑 거하게 한잔하고 들어와서 늦잠을 잔거야 그래서 상혁이가 톡해보고 그러다가 집에서 데이트 하는ㄴ거!선톡 부탁해요!

9년 전
하♥
누나! 내일 데이트 하는거 안 잊었져? 이쁘게 하고 와요! 설마 아직도 자는건 아니겠지~
9년 전
독자14
....상혁아
지금 밖이야?
나 기다리고 있어?

9년 전
하♥
14에게
설마...
자고 있었어?
오늘이 무슨 날인지 까먹은거에요?

9년 전
독자22
하♥에게
미안해ㅠㅠ
나방금 일어나서ㅠㅠ
어제 늦게와가지고ㅠㅜ

9년 전
하♥
22에게
어제 뭐 했길래 이제 일어나요..
설마.......
내가 생각하는 그건 아니겠죠...

9년 전
독자23
하♥에게
응?
상혁이가
생각하는게 뭔데?

9년 전
하♥
23에게
술... 먹었어요?
그래서 늦게 일어난거고
술 아님 누나가 늦게 일어날 일이 있겠어?

9년 전
독자25
하♥에게
어떻게 알았어?
어제 쪼끔 마셨지?

9년 전
하♥
25에게
흠... 그래요?
그럼 나 지금 누나네 집 가도 돼요?
이왕 이렇게 된거 누나네 집에서 데이트 하지 뭐.

9년 전
독자27
하♥에게

그럴래?
우리집에서
데이트 하자

9년 전
하♥
27에게
ㅋㅋ 이쁘게 하고 있어요.
누나 준비하게 좀 있다 갈까?

9년 전
독자32
하♥에게
이쁘게 안하고 있으면 갈꺼야?
그냥 지금와
보고싶어

9년 전
하♥
32에게
그래도 나 열심히 꾸몄는데 누난...
그래여 안 꾸며도 예뻐-
곧 갈께요!
(너의 집에 도착해 초인종을 누른다) 누나! 나 왔어-

9년 전
독자35
하♥에게
(약간의 준비는 하고 너기다리가 초인종 소리에 문열어주며) 왔어?

9년 전
하♥
35에게
(웃으며 집 안으로 들어가는) 응, 으아- 요새 되게 춥네..
나 배고파서 떡볶이 사왔는데 같이 먹어요-

9년 전
독자39
하♥에게
(집안으로 들어오는 널 보며) 떡볶이 먹기 전에 뽀뽀부터 해주시지? 나 안 보고 싶었나 보다?

9년 전
하♥
39에게
(피식 웃고는 음식을 식탁위에 내려놓고는 네게 다가가 뒷 목을 잡고는 깊게 입을 맞추고 떨어지며) 됐지? 한 번 더 해줄까?

9년 전
독자41
하♥에게
(입을 맞춰주는 너 보다가 까치발들어 짧게 입맞추고는 올려다보며 웃으며)

9년 전
하♥
41에게
(짧게 입을 맞추고는 웃으며 부엌으로 가) 먹을꺼에요? 혹시 몰라서 좀 많이 사왔는데.

9년 전
독자44
하♥에게
(부엌으로가는 너 따라 졸졸따라가 뒤에서 안고는) 응, 먹을래.

9년 전
하♥
44에게
(포크로 찍어주고는 너에게 건내주며) 자, 아- (우물우물 먹는 너를 보며 웃는) 아- 귀엽다.

9년 전
독자46
하♥에게
(네가 먹여주는 떡볶이 우물우물 먹으며) 맛있다, 자기도 먹어-

9년 전
하♥
46에게
(나도 한 입 먹으며) 나도 많이 먹고 있으니까 걱정말고 많이 먹어요- 먹고 싶다고 하지 않았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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