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붉은그녀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붉은그녀 전체글ll조회 896l

[박찬열/징어] 사랑한다는 말을 과거형으로 하지마세요. (상) | 인스티즈 

  

  

  

  

사랑한다는 말을 과거형으로 하지마세요.  

;과거형으로 말하는 순간 너와 나 사이에는 그 어떤 공통점이 없을테니깐.  

  

  

  

  

"춥다."  

  

  

뜨거웠던 여름이 가고, 이제 가을이 오려는듯 저녁에는 제법 추워진 날씨탓에 가디건을 더욱 더 고쳐입고서는 발걸음을 재촉했다. 항상가던 동네카페에 들려 사장님과 밝게 인사를 한 후 사장님께서는 여전히 자몽에이드지? 라며 선한 웃음을 보여줬다.  

  

  

"당연한걸-"  

"얼음은 꽉꽉?"  

"더욱 더 당연한걸.!"  

  

  

장난스럽게 장난을 치던 사장님은 알았다고 말을 핛선 냉장고에서 자몽을 꺼내 만들기 시작하였다. 나는 그런 사장님을 보다 천천히 카페안을 둘러봤다.  

  

처음 너랑 여기 왔었을때 진짜 맨날 마감시간을 찍고 집에가곤 했었는데- 이젠 나혼자 여기에 와 마감을 찍고하는걸 너는 알까.  

  

괜히 씁쓸함이 밀려와 테이블에 고개를 묻고서는 창밖을 봤다.  

  

  

"어? 비온다."  

  

  

정말로 뜬금없이 소나기인 듯 거쎈 빗줄기가 창문을 투둑-거리며 소리내기 시작했고, 사장님도 정말이네- 하고선 차가운 에이드 두잔을 가지고와 내 맞은 편에 앉으셨다.  

  

  

"먹고 살 좀 찌라고-"  

"참나-"  

  

  

장난스레 말을 하고 난 우리 두 사람은 그저 조용히 흐르는 클레식음악에 빗소리를 연주삼아 조용히 창밖을 쳐다봤다.   

  

사장님- 하고 불러대자 사장님은 제발 사장님이라고 하지말라며, 툴툴거리기 시작했다.  

  

  

"내가 너랑 안지가 벌써 3년이야. 제발 오빠라고 해줄래? 민석오빠."  

"징그럽게-"  

"어허! 어서."  

  

  

아-징그러워! 내 머리를 마구 헝크리며 장난을 거는 민석오빠 덕에 민석오빠의 손을 치우려다 애꿎은 에이드가 테이블 위로 번져나갔다. 그리고 하얀색원피스를 입은 나의 옷에도 자몽색이 이쁘게 물들어 갔다.  

  

당황한 민석오빠는 얼른 주방으로 갔고,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서서히 예쁘게 물들어가고 있는 걸 보고있었다.   

  

  

  

딸랑-  

  

  

그리고 모든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에 맞춘 듯 딸랑 하고 울리는 소리에 문쪽으로 쳐다보자 나오는 나의 작은 탄성. 이 탄성이 좋은 쪽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하지만 후자인것 같았다. 안 좋은쪽.  

  

점점 굳어져 버리는 내 얼굴에 들어온 그쪽역시 점차 굳어지는 표정이었고, 수건을 가지고 온 민석오빠역시 아까 내가 냈던 작은 탄성을 내 뱉었다.  

  

  

"아. 찬..열아. 왠일이야?"  

"비가 갑자기 와서..."  

  

  

그리고 때마침 기다렸다는 듯이 비는 그치고 잔잔한 클레식음악도 모두 끝났다. 여기- 이 공간속에는 어색함의 기운만이 돌고있었다.  

  

  

  

  

[박찬열/징어] 사랑한다는 말을 과거형으로 하지마세요. (상) | 인스티즈 

  

  

  

  

"수고하셨습니다."  

  

  

  

동아리의 마지막 춤 연습을 끝내고 친구들한테 혹은 선배들께 수고했다는 말을 하고선 나는 흐르는 땀을 수건으로 닦으며 핸드폰을 들었다.  

  

핸드폰을 보자마자 보이는 너의 얼굴. 이게 고3때 자는 너의 모습을 몰래찍었던 거였었다.  

  

  

"보고싶다."  

"누구??"  

  

  

갑자기 튀어나온 변백현때문에 핸드폰을 바닥으로 떨어트려 버렸고, 작게 욕을 하면서 핸드폰을 들어보니, 액정이 금이가 있었다.   

  

변백현은 헐-쏘리. 라며 말을 하고서는 미안한 마음이니깐 술 한잔 사줄께. 라고 말을 했지만 나는 됬다고 하고선 가방을 집어 들었다.  

  

  

"야! 박찬열- 니가 공짜를 거부하다니..!!"  

"시끄러 임마. 난 간다."  

  

  

뒤에서 믿을 수 없다는 말만 되풀이하는 변백현을 뒤로 한채 연습실에서 나와 집으로 향해 걸었다.  

  

집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는 작은 카페. 항상 너랑와서 여기서 마감을 찍고 집에 가고 했었는데. 그랬었었지-  

  

  

"이제 와서 무슨 궁상이래.."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내가 웃겨 살짝 웃고서는 집으로 올라갔다. 천천히 걷고 있던 중에 갑자기 비가 내렸고, 아직 집으로 가려면 조금 남아있던 차라 누나보고 마중나오라고 하려고 주머니에 손을 넣어 핸드폰을 찾았는데- 아무리 뒤져도 핸드폰이 없다.  

  

혹시 가방에 넣어놨나 싶어 비가 오는데도 상관없이 뒤져보니 역시나 없었다.  

  

  

"안되는데-"  

  

  

  

아까 카페있는 쪽에 서 있었을 때 떨어뜨렸나 싶어 급하게 다시 뛰어 내려갔다. 마음 속으로는 제발이라고 계속 외치면서.   

  

숨을 몰아쉬고 카페가 있는 건물로 가니 덩그라니 비를 맞고 있는 내 핸드폰이 보였다. 다행이다 라고 생각을 하고선 핸드폰을 집어들어 잠시 비를 피하려 건물 안에 들어갔다.  

  

  

비도 오고 하니 갑자기 너가 좋아하던 자몽에이드가 생각이나 오랫만에 민석이 형이나 볼겸 카페로 가자는 생각이 들어 2층에 있는 카페의 계단을 올라가 문을 열었다.  

  

  

"...허."  

"......"  

  

  

문을 열고 들어 간 순간- 새 하얀 원피스를 입고선- 아니, 치맛자락에 연한살구색의 물이 들인 원피스를 입고서는 날 보고 작은 탄성아닌 헛웃음을 내 뱉은 너였다.   

  

  

"어. 찬..열아. 왠일이야?"  

"어..비가 갑자기 와서."  

  

  

아- 자, 여기 수건- 소영아 넌 잠시만 기다려. 라고 말을 하고선 민석이 형은 사라졌다. 그리고 여기 이 공간엔 나와 너 만이 남아있다.   

  

거짓말 처럼 비는 그쳤고- 카페에서 흐르던 음악도 딱 끝나버렸다.  

  

그냥 이 모든 시간이 끝나 버린것 같았다.  

  

  

  

  

[박찬열/징어] 사랑한다는 말을 과거형으로 하지마세요. (상) | 인스티즈 

  

  

  

  

"늦었다!"  

  

  

급하게 숨을 몰아 쉬면서 열심히 뛰어 겨우 버스 정류장에 도착했다. 헉헉거리며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이제 막 고3이 되었고, 새 학기에 지각을 할 수는 없었으나, 시간을 보니 지각을 할것 같은 느낌이었다.   

  

발을 동동거리며 있었고, 버스가 언제오나 계속 보고 있다가 갑자기 뛰어온 사람때문에 순간 차도로 넘어져버렸었다.   

  

갑자기 일어난 상황이라 엎드린 자세로 아픈 무릎을 보고 있었고, 앞에서 빵거리며 달려오는 차에 순간 몸이 굳어 가만히 보고 있자, 내 팔을 세게 잡으며 보도로 올려주는 사람 덕분에 다행이 교통사고는 면했었다.  

  

  

"죄송해요. 괜찮으세요??"  

"아...네."  

"정말 죄송합니다."  

  

  

굉장히 큰키를 가진 남자아이였다. 근데 교복과 넥타이색깔을 보니 나랑 동갑인거 같았지만, 나는 전혀 이런 남학생을 본 적이 없었다.   

  

큰눈을 가진 남학생은 연신 미안하다고 말을 했고, 나는 괜찮다고 어색하게 웃어버렸다. 우리 두 사람이 이렇게 얘기하고 있을 때 학교로 가는 버스가 왔고, 나는 먼저 올라타 교통카드를 찍으려는데 아무리 교복주머니를 뒤져봐도 교통카드는 나오지 않았다.   

  

괜한 죄송함에 다시 내릴라고 뒤돌아서는 순간- 그 남학생이 두명이요- 하고 교통카드를 찍어 줬고, 내 어깨를 잡으며 버스 손잡이를 잡을 수 있게 도와줬다.  

  

  

"아까 밀친거 퉁치는거-"  

"아..?"  

"그리고 넥타이색깔보니 동갑인거 같으니깐 말놓자."  

"아...응."  

  

  

그렇게 통성명까지 하고 나서 박찬열은 내가 넘어지지않게 나를 자신의 품에 가둬주듯이 잡아줬고, 나는 19년 만에 처음 느껴보는 감정으로 인해서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학교로 향했다.  

  

  

  

"대박-"  

  

  

박찬열은 전학생이었고, 더욱 신기한 것은 우리반으로 전학온 전학생이었다. 박찬열과 나는 대박이라며 말을 했고, 내 뒷자리에 앉은 녀석은 진짜 친하게 지내자먀 특유의 웃음을 지으며 말을 했다.  

  

  

박찬열은 잘생긴 얼굴 때문인지 금새 반 아이들이랑 친해졌으며, 불행인지 다행인지 그 많은 친구들이 생겼어도 항상 나랑같이 밥을 먹거나, 같이 공부를 하거나 같이 등하교를 했었다. 그럴 수록 내 마음은 찬열을 향해 더욱 더 커져버렸었고 박찬열은 그걸 아는지 모르는 지 계속해서 나와 붙어있으려고 했다.  

  

그 날도 여느때와 같이 박찬열과 점심을 먹고 나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을 때였다.  

  

"소영아!"  

"응?"  

"나 너한테 할 얘기 있어."  

"뭐야, 배주현- 소영이 내껀데-"  

"아, 뭐래. 소영이 나랑 4년 친구거든-"  

"베프는 년도를 따지지 않어. 멍청아-"  

  

  

투닥투닥거리는 두 사람을 보자 왠지 모르게 질투가 생긴 나는 신경끄라고 박찬열에게 빽 소리지른 뒤 주현이의 팔짱을 끼고선 복도로 나왔다.  

  

복도로 나오자 주현이는 내 팔짱을 빼고선 조용히 말을 하며 주위를 둘러봤다.  

  

  

"무슨 말하려고 그렇게 주위를 본대-"  

"야, 소영아. 이거 진짜 비밀인데.."  

"뭔데-"  

"나...실은 박찬열이 좋아."  

"...어?"  

"박찬열이 좋은거 같다구. 그래서 친해지고 싶기도 한데 찬열이는 항상 너랑만 놀잖아. 그러니깐 너가 나랑 찬열이랑 친해질 수 있게 좀 도와주라앙~"  

  

  

살짝 울상이 된 표정으로 말하는 주현이한테 선뜻 그래. 라고 말해 줄 수 없었다. 여기서 내가 주현이한테 내가 먼저 좋아했거든- 이라고 말을 하면 이상하게 되니깐. 왜냐하면 항상 이런식의 드라마나 이야기를 들으면 좋아하는데 순서가 있냐고 주현이 한테 항상 욕을 하고 다녔기 때문이다.  

  

  

"응. 알았어- 내가 찬열이 한테 말해 줄께."  

"우와! 진짜지?? 역시 내 친구 소영이!!짱짱걸!"  

  

  

내 손을 잡고 짱이라며 말을 하는 주현이한테 더더욱 미안해서 나는 이 마음을 숨겨야 했다.  

  

  

미술학원이 마치면 항상 집 방향이 같아 학원앞으로 마중을 오던 찬열이는 오늘도 역시나 학원앞에 쪼그려 앉아 열심히 핸드폰게임을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그냥 서서 가만히 보고 있었다. 왠지 그냥 그러고 싶어서.  

  

  

"야!"  

"오!!!!!죽었어!!!"  

"어차피 게임도 못하는 시키가. 나 피곤해. 빨리 집 가자."  

"야! 내가 게임을 못하다니?? 장난해??"  

  

  

내가 앞장서서 가자 뒤에서 긴 다리를 휘적거리며 따라오는 찬열의 모습에 왠지 병아리 같다는 생각이 들어 입가에 지어지는 미소를 참지못하고 웃으면서 걸었다. 그러다 주현이가 생각이나 우뚝 멈춰서버리곤 뒤를 돌아 찬열을 바라봤다.  

  

  

"야. 박찬열-"  

"뭐."  

"주현이가 너보고 국어 좀 가르쳐달래-"  

"응?? 나한테?"  

"어. 너 국어 잘하잖아. 이번 모의고사, 중간고사 1등이 잖아. 그래서 꼭 가르쳐 달래."  

"아- 뭐, 그래. "  

  

  

쉽게 알았다고 말하는 찬열이 때문에 왠지모를 씁쓸함이 올라오는 것 같았지만 다시 뒤를 돌아 터벅터벅 집으로 향해 올라갔다.   

  

  

"야! 이소영! 자몽에이드. 콜??"  

"...야. 말이라고- 콜. 니가 사는거지?"  

"이 오빠만 믿어."  

  

  

자기를 믿으라며 내 어깨에 팔을 두르고선 얼른 가자며 카페로 향한는 너와나의 모습에- 나는 오늘도 마음속으로만 행복하다고 연신 외쳤다.  

  

  

다음날 학교에가서 주현이 한테 이렇게이렇게 말을 했다고 하니, 주현이는 고맙다고 날 껴안으며 좋아했었다.   

  

그래. 내가 먼저 좋아한다고 말을 하지 않았으니 됬다- 고 내 스스로 위로를 했고 얼른 찬열이 한테나 가보라며 주현이한테 말을 했다.  

  

  

그 뒤로 주현이와 찬열이는 자주 붙어있었으며 그 지속적인 일이 약 3주간 지속되어 왔다. 그 날도 역시 늦게 학원을 마치고 앞에 마중나와있던 찬열과 만나 항상가는 카페에 들려 자몽에이드를 마시고 있었다.  

  

  

"병아리들- 오늘은 제~발! 일찍가주세요."  

"네- 형님."  

"말이라도 못하면-"  

  

사장님은 찬열이의 이마를 살짝 때리고서는 주방으로 가셨고, 찬열은 열심히 핸드폰을 만지며 자몽에이드를 쭉쭉마셔댔다. 그런 찬열의 모습에 도대체 누구랑 문자를 하길래 그렇게 열심히 인가 싶어 누구랑하냐고 물으니 주현이랑 한다고 말을 했다.  

  

  

"야. 이소영-"  

"뭐-"  

"내가 비밀하나 말해줄까??"  

"네가 비밀도 있어???"  

"아 진짜. 말 안해 준다??"  

"알았어.알았어~ 말 해봐~ 어디 한번 들어 줄테니깐-"  

  

  

약간 비꼬는 듯이 말 하자 찬열은 진짜 이거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된다며 연신 신신당부를 하길래, 절대로 말 안한다고 새끼손가락까지 걸고 약속을 했고, 찬열은 부끄러운듯 살짝 발그레 해진 볼을 두 손으로 포개고서는 웃으면서 입을 열어 말을 했다.  

  

  

  

  

"나.. 배주현- 좋아하는 거 같애."  

  

  

  

  

  

  

-단편으로 끝내고 싶었은데...상하로 나눠야겠어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아...찌통 작가님 다음ㅍㅕㄴ...
9년 전
붉은그녀
다음 ㅍ ㅕ ㄴ...을 원해효?????
9년 전
독자2
원해효..ㅎ...기다릴까요...ㅎㅎ...
9년 전
붉은그녀
기다리쎄효...ㅎ 내일 찾아뵙져...❤️
9년 전
독자3
내일뵈여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붉은그녀
3에게
❤️❤️❤️❤️❤️❤️❤️❤️❤️❤️

9년 전
독자4
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럴수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이 시급합니다 ㅠㅠㅠㅠㅠ작가님 글 너무 재밌어요 ㅠㅠㅠㅠ다른 글도 보러 가야지용 ㅎㅎㅎㅎㅎ 잘보고가요 작가님
9년 전
붉은그녀
특끕 칭찬이당이거슨!!!!ㅠㅠㅠ감둉 감사합니다!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엑소 [EXO/징어] 뱀파이어와 나 143 붉은그녀 11.02 00:09
엑소 [EXO/징어] 뱀파이어와 나 136 붉은그녀 10.28 17:51
엑소 [도경수/김종인/징어] 달콤한 로맨스가 필요한 이유 022 붉은그녀 10.27 13:37
엑소 [EXO/징어] 뱀파이어와 나 125 붉은그녀 10.26 14:13
엑소 [김종인/도경수/징어] 달콤한 로맨스가 필요한 이유 014 붉은그녀 10.22 20:10
엑소 [김종인/도경수/징어] 달콤한 로맨스가 필요한 이유 prologue8 붉은그녀 10.21 16:57
기타 [박찬열/징어] 사랑한다는 말을 과거형으로 하지마세요.(하)10 붉은그녀 10.13 21:50
엑소 [EXO/징어] . 뱀파이어와 나 116 붉은그녀 10.13 16:31
엑소 [박찬열/징어] 사랑한다는 말을 과거형으로 하지마세요. (중)17 붉은그녀 10.13 00:41
기타 [박찬열/징어] 사랑한다는 말을 과거형으로 하지마세요. (상)8 붉은그녀 10.12 02:47
엑소 [김종인/징어] 물 흐르듯이 연애도-(단편)11 붉은그녀 10.11 15:22
엑소 [도경수/징어] 사랑니 (상)4 붉은그녀 10.07 00:06
엑소 [EXO/징어] 소년, 소녀를 만나다. prologue2 붉은그녀 10.06 23:15
엑소 [EXO/징어(백야)] 뱀파이어와 나 106 붉은그녀 10.05 01:55
엑소 [EXO/징어(백야)] 뱀파이어와 나 097 붉은그녀 10.02 00:40
엑소 [도경수/징(백야)] 인어공주와 마녀. 그리고- (단편)7 붉은그녀 09.29 02:49
엑소 [변백현/김종인/김종대] 이 글은 실화입니다.01 2 붉은그녀 09.27 23:33
엑소 [변백현/김종인/김종대] 이 글은 실화입니다. (인물 설명) prologue4 붉은그녀 09.24 15:35
엑소 [시우민/징어(하늘)] 상처에서 상처로. -상- 붉은그녀 09.15 02:48
엑소 [세훈/종인/징어(우리)] 오세훈과 10년째 연애중 하(마지막)5 붉은그녀 09.14 22:43
엑소 [EXO/징어] 뱀파이어와 나 085 붉은그녀 09.12 18:48
엑소 [도경수/징어(하루)] log-out 03 붉은그녀 09.12 18:45
엑소 [EXO/징어(백야)] 뱀파이어와 나 075 붉은그녀 09.11 01:44
엑소 [세훈/종인/징어(우리)] 오세훈과 10년째 연애중 하(3)4 붉은그녀 09.09 11:51
엑소 [세훈/종인/징어(우리)] 오세훈과 10년째 열애중(하)211 붉은그녀 09.09 03:43
엑소 [도경수/징어(하루)] log-out 024 붉은그녀 09.09 02:13
엑소 [EXO/징어(백야)] 뱀파이어와 나 06-213 붉은그녀 09.08 16:56
급상승 게시판 🔥
전체 인기글 l 안내
6/10 19:04 ~ 6/10 19:06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