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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 Universe and U 

  

본부에 도착한 프로파일러들은 에네스의 저런 모습을 처음보았다. 

그는 정신없이 달리고 있었고 주차장까지 내려가 자신의 BMW에 올라탔는데 나머지 요원들은 서브를 이용해 그의 차를 뒤쫓아가고 있었다. 

에네스는 계속해서 차에 있는 시계를 바라보았고 그는 땀을 흘리며 입으로 몇번이고 몇번이고 말하고 있었다. 

 

"제발 제발..제발..." 

 

그시간, 다니엘과 에네스의 아파트 안 침실엔 묶여있는 다니엘과 샘이 침대에 있었고 퍼거슨은 마치 수술장갑 같은걸 끼고는 그들의 침실에 놓여진 사진,전시품들을 보았다. 

퍼거슨은 그걸 비웃기라도 하는듯 결혼기념 액자 하나를 들어 바닥에 던져버렸다. 다니엘은 분노에 가득찼지만 지금 이 순간에는 아무 말없이 있는게 낫다고 판단하여 시선을 아래에 두었다.  

BAU 팀원도 아닌데 괜히 개입하게 된 자신의 친구 샘을 미안하게 보았다. 그의 손을 잡으려고 노력했지만 닿지가 않았다. 

샘은 되려 다니엘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듯 그렇게 웃어준다.​ 

 

그때 앨런 퍼거슨이 다니엘의 뒷머리를 잡아 올려 노려보았다. 다니엘은 퍼거슨의 눈길을 피했고 퍼거슨은 그런 그가 더 못마땅하여 잡은 왼손에 더 힘을 실으며 말한다. 

 

"에네스 카야가 여기 이 자리에서 널 만족시켜주나? 하하, 뭐...하긴 딱봐도 조금만 건들여줘도 좋다고 할 것 같긴하다..." 

 

다니엘을 모욕하는 그 말에 다니엘도 화가 났지만 샘은 참을 수가 없었다. 결국 손목만 결박당해서인지 자유로웠던 발이 퍼거슨의 복부를 세게 차버리자 

다니엘은 상황이 안좋아지는걸 직감했다. 

퍼거슨이 바닥에 있던 자신의 무기인 외과용 메스를 잡아올렸고 그걸로 샘에게 들이대었다. 

 

"5분남았다. 에네스 카야가 오면 그가 죽는거고, 못오면 너희가 죽는거야... 

아, 근데 남은 시간동안엔...몸에 상처정도는 내도 되지 않을까? 누굴 먼저 손봐줄까?" 

 

퍼거슨이 결정했다는듯 자신을 찼던 샘의 손을 잡아서 그를 찌르려고 하면 다니엘이 비명을 질렀다.​ 

그 소리에 퍼거슨은 다니엘에게 시선을 옮겼고 그의 손에 끼워진 페리도트 반지를 보고는 조소했다.

  

  

Something 

(ep.11 Nightmare) 

 

한편 서브에 올라탄 요원들은 앞에가는 까만 BMW 를 주시하며 제각각의 행동을 보이고 있었지만 그들의 마음은 같았다. '무사하길...우리가 갈때까지는...'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타일러는 손톱을 물어뜯으며 떨고있었고 그의 옆에있던 알베르토가 그의 손을 잡아주었다. 

타일러는 그 손길에 약간 놀랐는지 알베르토를 바라보았고 그리고 이내 약간은 그 손길에 마음이 편해졌는지 살짝 그를 향해 미소지어주었다.  

운전중인 줄리안 퀸타르트는 에네스의 차를 놓치지 않으려고 온갖 애를 썼다... 

 

본부에서 나와 10분을 달리니 퍼거슨이 말한 한시간은, 딱 5분남았다. 

에네스는 자신의 집이 7층인데도 엘리베이터를 안타고 계단으로 뛰어올라갔다. 

시간은 3분남았다...그는 문을 열려고 애썼고, 문은 결코 열리지 않았다. 

에네스가 울부짖으며 퍼거슨을 불렀고, 그때 요원들이 에네스를 나오게 하고 동시에 문을 걷어차자 문은 열렸다... 

떨리는 마음으로 에네스와 요원들은 들어가게 되었고, 에네스는 한 발자국 한 발자국 움직일때마다 숨을 몰아쉬었다. 바닥엔 피가 보였고 그 피는 침실까지로 이어졌다...들어가보니 퍼거슨이 자신의 목을 부여잡고 뭐라 말하려는 순간 그는 쓰러졌다. 

샘은 자신이 이런 일을 저질렀다는 두려움에 오른손에 쥐어진 메스를 그의 몸위로 떨어뜨렸다. 정확히 퍼거슨의 목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잘려있었다... 

 

샘은 흐느껴 울었고 에네스가 그에게 괜찮다며 토닥여주었다. 그런데 다니엘이 보이지않았다. 침실 옆 발코니까지 이어진 핏자국에 불길해져 샘에게 묻는다. 

 

"우리 다니엘은...?" 

​"......미안해...에네스...미안해....." 

"뭐가 미안하다는거야? 응? 내가 봐야겠어..." 

 

반지를 안뺏기려고 애쓰는 다니엘이 짜증난건지 퍼거슨은 그의 멱살을 잡았고 안되겠는지 그를 끌어내 발코니로 데려갔다. 다니엘에게 발길질을 하고 메스로 다니엘의 팔을 찔러버렸다. 순식간에 있던 일이었다. 그를 찌르고 나서 다시 퍼거슨은 침실로 들어왔다. 그때 샘이 그의 뒤에 서있다가 퍼거슨의 뒷통수를 발로 차고 그가 들었던 메스를 이용해 목을 그어버렸다.​ 

​다니엘은 베란다 기둥에 기대어앉아 그대로 피를 흘리고있었고 반쯤 정신을 잃은 상태였다. 에네스가 울면서 다니엘의 뺨을 어루만져주며 수없이 그의 이름을 목놓아 불렀다. 

안되겠는지 얼른 그를 안아 병원에 데려가기로 했고 줄리안은 수사대에 지금 일어난 일을 보고했다. 

 

에네스가 뒤에 다니엘을 눕혀주면서 조금만 참으라고 얘기하고 서둘러 차를 몰았다. 

 

"괜찮아. 괜찮을거야...넌 괜찮을거야...우리 모두 괜찮아..." 

 

오늘 아침만 해도 같이 했던 그 집은 이제 악몽으로 바뀌어버렸다. 깨져있던 결혼식 기념사진, 온갖 혈흔, 다니엘이 발버둥쳤던 흔적이 고스란히 다 느껴졌다. 

 

'후유증을 조심하게...카야 요원.' 

 

 

 

병원에서 다니엘은 치료를 받아야했다 안그래도 피가 바닥이라는 판정을 받았던 다니엘이어서 의사는 단번에 수혈을 해야한다면서 간호사에게 O형 혈액을 가져오라고 얘기했고 

부분마취를 하고 치료를 다 받았다. 차트를 보던 의사가 '절대안정' 이라는 말을 강조했다. 오늘 낮까지 병원신세를 졌던 다니엘을 알아서였다. 

 

다니엘은 체력이 방전되기도 하고 엄청난 쇼크를 입은 상태였다. 에네스는 그를 품에 안고 토닥였다. 

잠시 병원대기실에 있던 줄리안은 저 멀리 곰곰히 생각중인 샘에게 다가갔다. 

 

"정말 죄송스럽게도, 많이 힘드실거 알지만...저희가 하는 일인 만큼 양해해주세요...미스터 오취리." 

"샘이라고 불러요. 댄과 에네스에게 동료라면 저에게도 그닥 먼것같지는 않네요... 다니엘은 그가 왔을 무렵 부엌에서 과일을 씻고있었고 초인종소리에 저한테 에네스일수도 있다고했고, 저는 확인하지않고 바로 제가 문을 열었어요. 

그는 바로 다짜고짜 메스를 쥐어들고 우릴 협박하고 침실로 안내했어요...우릴 눕히곤 바로 두 손을 결박했구요...그 다음일은..후...말하기가 무척 힘드네요... 

다니엘을 모욕하길래 난 화가 나서 그를 차버렸고, 그게 그의 화를 돋우었어요...다니엘의 손에 끼워진 결혼반지를 뺏으려고하고 계속 안된다고 반항하는 다니엘을 베란다로 끌고갔어요. 

그게 다에요....대체 누구길래...아니, 에네스한테 무슨 원한이라도 있던건지...어떻게 얘들 집 주소를 알고 온건지... 

다 모르겠어요. 에네스도 걱정이고, 지금 다니엘은......!! 후......오늘 단둘이 있으면서 에네스 얘기만 하고 입양에 들떠서 행복해하던 사람인데..." 

 

"저도...모르겠어요...왜 이런 일이 생긴건지... 모르겠네요." 

 

그때 지켜보던 로빈이 카페테리아에서 사온 따뜻한 라떼를 샘에게 건네었다. 

나머지 요원들은 사무실 회의실에 모이기로한다.  

장위안이 들을수없게 작게 한숨을 쉬자 알베르토가 그의 발을 밟았다.  

아무말없이 에네스는 회의실에 앉아있었고, 그들은 서로 에네스의 눈치를 보았다. 

다니엘이 오늘 입으라고 골라주었던 그레이 수트 마이에는 다니엘의 핏자국이 곳곳에 묻어있었다.​ 

 

"...반장님-" 

"아침에 하지,미안한데....다시 병원에 가야겠어..." 

"...네,그럼...아침에봬요..." 

 

에네스가 일어나 힘없이 걸어갔고 나머지요원들은 그가 걱정이되었다. 

가만있던 타일러가 곰곰히 생각을 했다. 

 

"152번째는 자네의 파트너가 되었음좋겠군..." 

"무슨 말을 하는거야? 갑자기 무서워지는데?" 

 

타쿠야가 그를 보며 물었다. 타일러가 일어서 화이트보드에 뭔가를 끄적인다. 

 

"세크라멘토에서 그가 했던말이에요...에네스 반장님은 몹시 언짢아했구요." 

"그말듣고 누가 기분이 좋겠어..." 

"정말 그는 하려고 했어요. 어떻게 된걸까요? 분명 그는 경찰서로 잡혀갔어요. 제가 알기로 그는 BAU 요원을 한달간 경험했다고도 봤어요. 

그리고 우리가 뉴욕 묻지마 테러가 끝나고나서 이 일이 생긴거구요...애덤스...퍼거슨...."​ 

 

타일러의 말에 줄리안이 테이블을 내리치며 뭔가가 생각나듯 얘기한다. 

 

"타쿠야, 그 둘을 매치시켜봐. 지금 대충 내가 아는건...둘의 나이가 얼추 비슷하지않아?" 

"맞아요." 줄리안의 물음에 타일러가 화이트보드에 '나이' 라고 적었다. 

타쿠야는 급히 컴퓨터 분석실로 갔고, 곧 이어서 에네스와 다니엘을 제외한 요원들이 거기로 갔다. 

 

"​둘이 안면이있다거나 혹은 친분이 있다치자. 그러면...반장님과 다니엘의 주소는 어떻게 알았던거지? 

여기 이 사무실이 모두 해킹됐을때 알게된건가?" 

 

줄리안의 말에 타일러와 알베르토가 '그럴 확률이 크다' 라고 대꾸해준다. 애덤스에 대한 자료를 쭉 보고 퍼거슨과의 공통점을 찾은 결과 둘 모두 독일계 미국인, 취미생활, 같은 대학교 출신이라는 새로운 정보를 알게됐다.​ 

 

"제가 장담하건대 둘은 꽤나 서로를 잘 아는 것 같네요. 어쩌면 서로를 협력한걸수도요...." 

"반장님께 감히 후유증을 조심하라느니 소릴 지껄인것도 그럼 미리 알고......" 

"어쩌면 애덤스가 이 시기에 테러를 계획한게 퍼거슨을 위한거였는지도요....BAU에 대한 혐오때문에 요원을 다치게 하고싶어하는게 그의 목적이라고 봐도 되겠네요... 

자료 입력까지 수정했던 기록을 보자면 어쩌면 퍼거슨은 유치장에만 갔지, 교도소엔 안갔을 확률도있어요."​ 

 

 

타일러의 말에 줄리안이 분노를 참지못한채 어금니를 꽉 깨물고 말했다.  

애덤스는 유치장에 수감중이었고 최종판결이 날때까지 아직 며칠 남겨둔 상태였다.​ 

장위안이 한숨을 쉬었다. 

 

"우리 보스가 에네스 반장님이고 지금 다친 환자는 다니엘이야... 

어떻게해야돼? 이거 다 알려야되는게 맞는거야? 지금 당장?" 

 

장위안의 물음에 잠시 정적이 흘렀다. 그들은 그래야한다고 생각했다. ​ 

그리고 긴급으로 애덤스를 최종 판결할때 퍼거슨에 대해서 심문해야한다고 급히 보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알베르토와 타일러가 에네스에게 전하기로 했다. 

 

다시 도착한 병원은 이제 다니엘이 정신이 온전하게 든건지 눈은 멀쩡히 떴는데 아직 아무 말도 못하고있다. 

붕대가 감긴 왼팔을 몇번이나 보아도 에네스의 가슴이 무너져내렸다. 

조심스레 뒤에서 알베르토가 에네스를 불러오자 에네스는 타일러에게 부탁한다. 

 

"타일러, 잠깐...자리 좀 지켜줘. 샘은 잠들었어." 

"네...그럴게요, 반장님." 

 

에네스가 타일러의어깨를 쳐주곤 알베르토와 복도로 나가 모든 상황을 전달받자 에네스는 애써 억눌렀다. 

알겠다면서 수고했다고 알베르토의 등을 쳐주었다. 

​에네스는 애덤스에 대한 생각과 당장 어디로 가야할지...이 생각에 정신이 혼란스러웠다. 

 

꼴딱 날을 새운건 에네스였다. 이제 막 동이 트려는데 그때 에네스의 손가락을 다니엘이 쓸어주자 에네스는 눈을 떠 그를 올려다보자 다니엘이 슬프게 웃었다. 

 

"지킬 수 없는 약속은....그래서 하면 안되는거예요, 에네스... 

그 말을 철썩 믿었던 나도...바보같았지만..." 

"...그런 소리마...아프고 놀라고...그렇게 둬서 미안해.." 

"...우리, 그 집에 다신 못가겠네요...정말 마음에 드는 집이었는데..." 

"그런건 신경쓰지마, 내가 알아서할게...알아서." 

 

에네스가 다니엘의 멀쩡한 오른손을 매만져주며 얘기했고 다니엘은 '이런건 진짜 믿어요...믿어.' 라는 말에 에네스는 왜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다. 

다니엘이 그를 달래기 시작한다. "어-난 이제 괜찮은데....울지말아요..." 

에네스가 그를 꼭 껴안아 다니엘의 품에서 오열을 했다. 

 

다음날까지 에네스와 다니엘의 소식을 들은 국장은 그둘에게 휴가를 주었고 에네스는 바쁘게 부동산에 뛰어다녔다. 

다니엘은 그날까지 병원치료를 받기로했고 그의 옆엔 샘이 함께했다.​ 

​팔에 붕대를 감은채로 이제 막 해가 지려는 그때 다니엘은 퇴원준비를 했고 에네스는 병실에 계약서를 가지고 들어왔다. 

 

전원주택 계약서였다. 다니엘이 예전에 말하던 살고싶다던 집. 

 

"어-? 십년후에나 이런데서 살고싶었는데...뭐, 나쁘지는 않겠네요. 미리 당겨서 살아두." 

"일주일간은 호텔에서 자야될거야. 수리 맡겼거든." 

​"그래도 잘 잘수 있어요." 

"응...샘은 잘갔고?" 

"응....시험기간이래...저기, 에네스." 

"왜?" 

 

에네스를 보면서 다니엘은 말할까 말까 망설이다가 말한다. 

 

"...나 샤워를 못했는데.. 붕대때문에 오늘도 못할것 같아요...근데, 도와주면...할수도 있지않을까해서." 

"풋-걱정하지마-" 

 

병원을 나서는데 그때 서브차량 두대가 있었고 팀동료들이 모두 그들을 기다렸다. 

에네스와 다니엘 모두 눈이 똥그래졌다. 

 

"아니, 너희..." 

"아, 사무실에서 서류작업했어요! 그리고 뭐...또 다른 중대한 일도 맡기야했지만. 

반장님없이 일 못 주겠대요, 국장님이." 

"진짜로?" 

 

에네스가 진심으로 묻자 모두가 끄덕였다. 그리고 애덤스의 무기징역 판결도 얘기해주었고 그들이 추론했던 모든게 다 사실이었다. 

갑자기 줄리안이 다니엘을 와락 껴안자 다니엘이 그의 등허리를 토닥였다. 

 

"놀래켜서 미안해..." 

"그런 말이 어디있어!! 네가 없으니까 정말 힘들더라. 이번 일이 다시는 안일어나게 이 일에 연루된 경찰들 역시 

다 조사 받고있어. 대체 이게 말이 되는 일이냐고?" 

 

줄리안이 흥분해서 말하자 로빈이 '다니엘 선배한텐 휴식이 우선이야...' 라는 말에 줄리안은 알겠다면서 화를 삭히고 다니엘을 꽉 안아주었다. 

다 같이 저녁을 먹고 들어가기로 하고 그들은 모처럼 이런 자릴 하는 것 처럼 밝았다. 

에네스는 많이 진정된것 같은 다니엘을 보고 그 역시도 안심했다.​ 

 

 

 

 

멈추고 싶은 공포와 직면하는 경험을 할때, 우리는 힘과 용기, 확신을 얻게 된다. 

-엘리너 루즈벨트- 

  

  

줄로, 타쿠안은 매 화 살짝살짝 애정행각? 처럼 나왔는데...이제 얘들도 신경써야할것 같아.......ㅋㅋㅋㅋㅋ 

이번화는 내가 쓰면서도 뭔가 힘들었어 ㅠㅠ 기가 빨린달까... 

어쨌든 다니엘은 무사해...ㅠㅠ 

  

다들 주말 잘 보내! 셤 기간인 정들도 화이팅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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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샘이 미안하다고 할 때 진짜 놀랬어ㅠㅠㅠㅠㅠ설마 죽은건가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행ㅇ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놀래켜서 미안 ㅜㅜ
9년 전
독자2
으아아ㅠㅠㅠㅠ 다행이다 ㅠㅠㅠㅠㅠ 나도 다니엘 많이 다치는거 아닐까 걱정했는데 ㅠㅠㅠㅠㅠ 범인이 결혼식 기념액자 던져서 깨질 때 내 심장도 같이 깨지는거 같고.... 에네스가 다니엘 끌어안으면서 오열할 때 나도 눈물 나올 뻔하고 막 그랬어.... 에네린 앞으로 쭉 행쇼하길 ㅠㅠ 쓰니 이번 편은 정말 감명깊게 읽었어!!! 매번 고마워 ><☆
9년 전
글쓴이
쭉 행쇼하게 쓸게 ㅠㅠ 긴 감상댓글 고마와 ㅠㅠ 에네린 행쇼하자! ㅋㅋ
9년 전
독자3
다행이다 ㅠㅠㅠㅠㅠㅠ무사하니다행이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네 다행이네요 ㅠㅠ 어떻게 다니엘을 해쳐요 ㅠㅠ
9년 전
독자6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무튼다들탈이없어서가행이예요 ㅠㅠㅠ
9년 전
독자4
무사해서 다행이다ㅠㅠ 요번글도 잘 보고갈게♥
9년 전
글쓴이
응 다행이야, 고마워!
9년 전
독자5
ㅠㅠㅠㅠㅠ다행이다 다니에류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다행이지...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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