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또왔어!!!!! 친구랑 놀다 오느라 지금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그래서 감동받으면서 고맙다고 울면서 말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마워..."
"고맙긴 뭘, 서로 바쁘고 그래서 못 만날거 같아서"
"그래도...."
"그래도는 무슨, 뚝하고 케이크나 먹어 내가 이 케이크 사느라 돈도 안쓰고 모았다가 샀어"
"미안해.."
"안 미안해도 되니까, 그만 미안해하고 먹자 나 배고프다"
그렇게 울다가 지쳐서 그냥 먹고 쳐다보면서 이야기하고
직접 반지 끼워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매너나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하주제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람 감동주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맛있게 먹고 있었는데 기타소리가 들리는거야ㅠㅠㅠㅠㅠㅠ
아이인러브? 그노래 부르는거야
".....흐어....흑..."
"울보냐? 이런거 갖고 감동받게?"
"그냥.."
"뚝해 뚝"
"웅...뚝..."
"착하네 우리 애기"
이러는거얔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준회가 맨날 삐잉아, 누나 거리던 얜데 오늘 갑자기
나보고는 애기라고 하더랗ㅎㅎㅎㅎ설렘 심쿵!!!!!!!!!!
그렇게 다 먹고 집 가는데 나보고
"그냥 그 바람막이 니 해라"
"왜.... 니가 돈주고 산 옷 인데."
"돈 모아서 사면 되니까 괜찮아"
"웅..미안하고 고마워.."
"내가 더 고마워 사랑해"
"응.."
이러고 집데려다 줬어 그래서 어김없이 월요일이 다가오고 학교갈려고 챙겨입고선 폰들고 빨리 나가는데
카톡이 온거야
"보고싶습니다♡"
라고 온거야!!!!!!!!1 보고싶은건 난데 자기도 보고싶다고 선 톡을 보내주더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앞도 잘보면서 가는데 나도 보내고싶어서 보냈지뭐야!!
"보고싶어요 저도 많이!!!"
"근데 저 프사누구야!!!!!! 다른 여자랑 이야기한 걸 왜 프사해놔!!!!!!!!"
이렇게 보내놓고 다시 폰 집어넣고 주머니에 친구가 있는 기숙사가서 잠을 잤지
오전엔 강의가 없어서 공강이였거든!!
그래서 답도 없고 준회는 카톡도 잘 안하는 아이라서 가끔마다 보내는데 그것도 나름 설레긴 하더라!!
친구랑 서로 자기 남자친구 자랑을 하고 있었거든!!
"우리 준회는 박력에다가 잘해주고 나밖에 몰라준다?"
"흥흥, 삐잉이 남친보다 내 남자친구 진환이가 더 잘해주거든?"
"어림없지! 케잌안에 반지넣어서 준 적 있어? 노래도 불려줌?"
"아니.. 뭐 그건 내가 다 챙겨줬으니까..!"
"부럽지? 부럽지?"
"안부럽거든!"
이러더라곸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친구는 부러운 눈치를 하고 있더라 ㅋㅋㅋㅋㅋ
귀여워 죽는줄 친구!!ㅋㅋㅋㅋㅋ 그렇게 자랑도 하고 한숨자고 폰게임하고 하다가 점심이여서
학식먹으러 학생식당에 가서 밥을먹고 친구랑 오후여서 이제 수업 들으러 책들고서 강의실가서
강의를 듣고 필기하고 공부하고 그러다 졸기도하고 강의 끝나고 목말라서 음료뽑아마시고
친구랑 같은 강의라서 같이 가서 듣고 쓰고 졸고 그랬던거같아 카톡을 잘 안하다보니까
슬프긴 해도 사진으로 그 슬픔을 견뎠지!!
그렇게 오늘 하루를 반복해서 보내고 씻고 난 내자취방가고 친구는 기숙사 들어가고 헤어졌지
푹 자고 일어니까 또 카톡이 와있는거야
"바보야"
"나왔어"
라고 왔길래 나도 빨리 보내고싶어서 학교가기전에 잠옷인 채로 카톡을 똑같이 두통을 보냈어!
"멍청아"
"보고싶었어"
이렇게!!!!!!!!1ㅋㅋㅋㅋㅋㅋㅋㅎㅎㅎㅎㅎㅎㅎ 보고싶은건 어쩔 수 없으니까ㅠㅠㅠㅠㅠㅠㅠ
멍청이라고 보내고 보고싶다고 보내놓고서는 시간이 업어서 서둘려서 머리를 감고 옷을 입고 폰들고 책들고 뛰어갔었어
오늘은 오전 오후 강의가 둘 다 있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강의실에 도착한 다음에 책을 책상에 놓고 아무도 안와서 폰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는데
카톡이 왔더라고!!!!!!!!
"나도요♡"
라고 왔길래 심쿵하고 있다가 저녁에 보내야지하고 안읽고 폰 무음해놓고 얘들 올떄까지 기다리고 있었지
자리 잡을려면 어쩔수업어서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은 여기까지!! 졸려서 더이상 못쓰겠어! 다음에 이어서 쭉 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