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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un 전체글ll조회 2754l 4

 

 

 

W. The Sun

 

 

 

 

“어구구구….”

 

 

끙끙거리는 소리를 내며 차에 올라탄 종석은 늘어지게 하품을 하며 창문에 고개를 가볍게 툭- 기댔다. 종석은 학교 2013이 끝난 뒤로 거의 쉴 틈이 없었다. 물밀듯이 쏟아지는 인터뷰와 모델로 있는 브랜드의 팬 싸인회에 화보, 광고 촬영까지. 물들어 올 때 노 젓는다고 나름 열심히 저어보곤 있지만 가끔 체력이 정말 바닥이 났을 땐 노를 잠시 내려놓고 싶은 마음도 조금 드는 종석이었다.

 

화보를 촬영하러 해외까지 다녀온 종석은 차에 올라타 잠시 눈을 붙이려다 얼마 남지 않은 드라마 대본 리딩 때문에 무거운 눈꺼풀을 억지로 들어 올리며 대본을 손에 들었다. 이제 남순이를 슬슬 놓아주고 새로운 캐릭터 수하, 우상이와 친해져야 했다. 그렇게 한참을 대본을 정독하며 새로운 캐릭터에 젖어들고 있을 때쯤, 종석의 핸드폰이 울렸다. 대본을 잠시 무릎 위에 올려놓은 종석은 핸드폰 액정을 보자마자 바로 전화를 받으며 잔뜩 힘이 없는 목소리를 냈다.

 

 

“흥수야아….”

“어, 목소리 왜 그래? 피곤해?”

“나 방금 한국 도착했어어….”

 

 

종석이 계속해서 힘없이 늘어지는 목소리로 대답하자 핸드폰 너머로 걱정스러움이 그득하게 묻어나는 우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럼 쉬어야지. 다음 스케줄은?”

“오늘은 없는데 내일은 있어.”

“아, 그럼 안 되겠네….”

“뭐가?”

“오늘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나 할까 했거든.”

“만나면 되지 뭐.”

“피곤하다며.”

“야, 커피 마시면서 이야기 할 체력은 있어.”

 

 

종석이 투덜거리며 대답하자 핸드폰 너머로 우빈 특유의 밝은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그 웃음소리에 피식 웃음 지은 종석은 "어디서 만날 건데?" 라고 말하며 고개를 돌려 창밖으로 보이는 화창한 하늘을 바라봤다. 오늘 날씨 진짜 좋다…. 하늘을 올려다보며 옅게 웃은 종석은 시트에 등을 편히 기댔다. 오늘은 왠지 좋은 일만 생길 것 같았다.

 

 

 

**

 

 

 

카페에 들어선 종석은 한참 사람이 많을 시간에 웬일로 몇 명 없는 카페 안을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창가 쪽에 앉아 자신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는 우빈을 향해 손을 들어보이고는 옅은 미소를 머금은 채 걸음을 옮겼다. 오랜만에 본 우빈은 흥수 연기를 할 때보다 확실히 덩치가 달라져 있었다. 하긴, 그만큼 무거운 배역이니까….

 

우빈이 바라보는 종석도 남순이 때보다 조금 달라져 있었다. 드라마 후반부에는 걱정스러울 정도로 말랐던 종석이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운동선수 배역을 맡았다고 나름 운동을 열심히 했는지 살도 좀 붙고 매끈했던 팔에도 힘을 줄 때마다 얇은 굴곡이 보이기 시작했다. 몸 키우느라 힘들어 죽겠다고 칭얼거리면서도 꽤 열심히 몸을 만들고 있는 모양이었다.

 

 

“얼굴에 벌써 '나 피곤함.' 이렇게 써있네. 그냥 집에 가서 쉬지.”

“야, 그래도 얼마 만에 너 보는 건데 나와야지.”

“오, 감동인데?”

 

 

너스레를 떨면서 손을 뻗어 자신의 어깨를 두어 번 토닥여주는 우빈을 바라본 종석은 입꼬리를 올려 싱긋 웃으며 탁자 위에 핸드폰을 내려놓았다.

 

 

“잘 지냈어?”

“새삼 왜 그래? 자주 카톡 하잖아.”

“얼굴 본 건 오랜만이니까.”

“어우, 야. 소름 돋는다.”

 

 

일부러 과장되게 팔을 쓸어내리며 몸을 부르르 떨어 보이는 종석을 바라보던 우빈은 “사실 나도 좀.” 이라고 말하며 큭큭 웃었다. 그렇게 장난을 하던 종석은 카페 안이 좀 더웠는지 입고 있던 옷을 살짝 펄럭이다가 이마에 송골송골 땀이 맺히기 시작해 자연스럽게 주머니에서 휴지를 꺼내 이마를 꾹꾹 찍어 누르기 시작했고, 그런 종석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우빈은 휴지를 쥐고 있는 종석의 가느다란 손목을 잡아챘다.

 

 

“왜?”

“그놈의 휴지는 계속 들고 다니네.”

“내가 들고 다니겠다는데 뭔 상관이야.”

“손수건 들고 다녀라 손수건. 이마에 휴지 조각 묻고 이게 뭐야.”

 

 

혀를 끌끌 차며 몸을 살짝 일으켜 종석의 이마에 붙은 휴지 조각을 일일이 떼어주는 우빈을 힐끗 바라 본 종석은 살짝 미간을 구기고 입을 쭉 내민 채 투덜거리기 시작했다.

 

 

“휴지가 얼마나 편한데… 구하기도 쉽고….”

“알았으니까 그만 투덜대라 좀.”

 

 

휴지 조각을 다 떼어낸 우빈은 잔뜩 흐트러진 종석의 앞머리를 제대로 정돈해주고는 다시 자리에 편하게 앉았다. 그 때, 우빈의 앞에 놓여 있던 진동 벨이 울리기 시작했고, 진동 벨을 집어든 우빈은 곧바로 커피를 가져왔다.

 

 

“역시 김우빈. 내 취향 잘 아네.”

“한겨울에도 무조건 아이스로 마시던 게 잊혀지질 않아서.”

“내가 좀 특이하긴 하지.”

“안 질리냐?”

“어.”

 

 

어깨를 한 번 으쓱하며 커피를 한 모금 마신 종석은 이제 좀 살 것 같다는 표정으로 베시시 웃었다. 그런 종석을 보며 따라 웃은 우빈은 저도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는 빨대로 얼음을 푹푹 찌르고 있는 종석에게 말을 건넸다.

 

 

“드라마랑 영화 준비는 잘 돼가?”

“그럭저럭?”

“에이, 그럭저럭이 뭐냐.”

“아직은 낯설어서 그래. 수하도 그렇고 우상이도.”

 

 

“남순이랑도 촬영 시작하고 나서 친해졌단 말이야.” 입술을 쭉 내밀고 투덜거리는 종석을 바라보던 우빈은 옅은 미소를 지으며 다시 커피를 한 모금 마셨다.

 

 

“아, 나는 멜로 언제 해보냐….”

“멜로?”

“진짜 작품에서 제대로 된 사랑 한 번 해보고 싶어.”

“아, 맞다. 이번에도 둘 다 고등학생이랬지?”

“응.”

 

 

“불쌍하네 이종석-” 하며 큭큭 웃어보이는 우빈을 힐끗 바라본 종석은 한숨을 푹 내쉬며 애꿎은 얼음만 푹푹 찔렀다. 지는 해봤다 이거네. 정통 멜로도 아니었으면서. 그래도 넌 키스신은 없었잖아. 속으로 우빈을 잘근잘근 씹으며 우빈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종석은 빨리 대화의 주제를 돌리고 싶어 테이블에 팔을 기댄 채 몸을 앞으로 기울이며 말했다.

 

 

“야, 근데 너 몸 진짜 좋아졌다.”

“운동 좀 했지.”

“이름이 뭐랬지? 성훈이랬나?”

“어. 성훈이.”

“성훈이 근육이 솨롸있네-”

 

 

장난스레 말한 종석은 큭큭 웃으며 우빈의 단단한 팔을 주물럭거렸고, 그런 종석의 말에 우빈은 다시금 눈꼬리를 휘며 웃어보였다. 그렇게 한참을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며 웃다가 창밖을 향해 시선을 돌린 종석은 맑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가볍게 눈을 감았다.

 

 

“아- 날씨 좋다.”

 

 

푸르른 하늘엔 한 입 베어 물면 금방이라도 입 안에 단맛이 퍼질 듯한 흰 솜사탕 같은 구름이 둥실둥실 떠다녔고, 부드럽게 내리쬐는 햇살은 종석에게 드리워지며 종석의 부드러운 갈색 머리칼과 흰 피부를 한결 빛나게 해주었다. 따뜻한 햇살을 만끽하던 종석은 나른한 기분에 살짝 눈을 부비고는 테이블 위에 팔을 쫙 뻗으며 엎드렸다.

 

졸린가 보네. 그런 종석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우빈은 자연스럽게 손을 뻗어 종석의 머리칼을 천천히 쓰다듬었고, 우빈의 긴 손가락 사이로 부드러운 머리칼이 기분 좋게 흩어졌다. 왠지 그 손길에 잠이 솔솔 밀려오는 듯 했던 종석은 몸을 잠시 꼼지락 거리다가 반쯤 감긴 눈으로 우빈을 올려다봤다.

 

 

“졸려?”

“좀… 피곤하네.”

“졸려도 집에 가서 자야지 종석아.”

 

 

우빈의 달래는 듯한 목소리를 듣던 종석은 잠에 취해 힘없는 손을 들어 자신의 머리칼을 쓸어내리고 있는 우빈의 손을 살포시 붙잡았고, 종석의 손이 닿자 움직임을 멈춘 우빈의 손은 가볍게 테이블 위에 놓아졌다.

 

 

“손 잡는거 질색을 하더니 이제 좀 적응 됐나보네.”

“니가 하도 잡아서 그래.”

“손 잡는게 뭐 어때서.”

“남자끼리 오글거리게 그게 뭐냐.”

“야, 따지면 머리 쓰다듬는게 더 오글거려. 내가 님 강아지임?”

 

 

“님이 나 키웠음? 그럼 귀염 좀 떨어드려요?” 하며 몸을 살짝 들어 뿌잉뿌잉을 해보이는 종석을 하지 말라는 듯 얼굴을 찡그리며 이리저리 밀쳐대던 우빈은 종석의 어깨를 툭 밀쳐내며 말했다.

 

 

“그만해 이 새꺄-”

“어쭈, 흥수 버전으로 나온다 이거지? 그럼 나도 남순이처럼….”

“야, 야, 그만해.”

“귀염떠는게… 꿈이었다….”

 

 

끝내 둘 다 미친 듯이 웃음을 터트려 입으로 자음을 남발하면서 웃어댔고, 너무 웃어서 눈물까지 난 종석은 방금 전까지 땀을 닦던 휴지를 집어 들고 눈물을 닦으려다 손을 뻗어 자신의 눈물을 닦아주는 우빈의 손길에 행동을 멈췄다. 내가 닦아도 되는데…. 꼼꼼하게 자신의 눈물을 닦아주는 우빈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종석은 우빈의 손이 떨어져 나가자 테이블에 팔을 기대고는 몸을 앞쪽으로 기울이며 말했다.

 

 

“너 진짜 여자들이 좋아하겠다.”

“왜?”

“친구인 나한테도 이렇게 자상하게 구는데 여자들한테는 오죽하겠어?”

“글쎄….”

 

 

말꼬리를 늘이며 어깨를 으쓱해 보이는 우빈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종석은 잠시 고개를 갸웃거렸고, 그런 종석의 의아한 눈빛을 바라본 우빈은 푸스스 웃으며 종석의 얇은 손목을 붙잡고 엄지손가락으로 살살 쓸어내렸다.

 

 

“너한테만 그런거면?“

 

 

조금은 진지한 우빈의 목소리에 잠시 불이 들어온 자신의 핸드폰 액정을 바라보던 종석의 시선이 우빈에게로 옮겨졌고, 짙은 갈색을 띄는 우빈의 눈동자와 마주친 종석의 눈동자는 살짝 굳어있었다. 무슨 소리지… 장난 하는 건가? 상황을 파악하려고 아무 말도 하지 않던 종석은 순식간에 묘하게 변해버린 분위기를 깨려 어색하게 웃었다.

 

 

“에이, 또 연기한다. 연기는 카메라 앞에서만 해.”

“종석아.”

“어.”

“이게 연기로 보여?”

 

 

우빈은 종석의 손목을 더 강하게 붙들며 조금 제 쪽으로 끌어당겼고, 살짝 중심이 무너진 종석은 테이블 위에 빠르게 다른 쪽 팔을 올려 몸을 지탱하고는 꿀꺽 침을 삼켰다. 얘가 무섭게 왜 이러는 걸까. 잔뜩 긴장한 종석이 자신의 손목을 붙잡은 우빈의 손을 잡으려는 순간, 우빈의 진지한 목소리가 울렸다.

 

 

“종석아, 사실….”

“야… 김우빈.”

“사실 있잖아….”

“….”

“이거 장난이야.”

 

 

그제야 크하하- 하며 배를 잡고 뒤로 넘어가는 우빈을 흘겨본 종석은 짜증스럽게 제 손목을 부비고는 펄쩍 뛰며 소리쳤다.

 

 

“아오, 너 진짜!”

“너 진짜 표정 장난 아니었어- 크하하-”

“그런 장난치니까 좋냐? 좋아?”

“어. 좋아 죽겠어.”

 

 

목까지 뒤로 젖혀가며 미친 듯이 웃어대는 우빈을 날카롭게 쏘아보던 종석은 한숨을 푹 내쉬며 커피를 쭉 빨아들였고, 계속해서 웃던 우빈은 테이블 위에 올려진 핸드폰의 진동소리에 웃음을 멈추고 숨을 골랐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

“뭐야. 스케줄 있었어?”

“어.”

“그럼 빨리 가야겠네?”

“좀 더 있어도 되는ㄷ….”

“아, 됐어. 너 미워서 보기 싫음.”

“아이, 그거 가지고 또 삐쳤네.”

 

 

입을 쭉 내밀고 투덜거리던 종석은 우빈의 말에 대꾸도 하지 않고 자리에서 일어났고, 입가에 미소를 머금은 채 종석을 바라보던 우빈은 벌써 멀찍이 떨어져 카페 밖으로 나가는 그 뒷모습을 보며 잠시 쓴웃음을 지어보이고는 뒤이어 일어나 종석의 뒤를 따랐다.

 

 

 

**

 

 

 

카페 뒷편에 위치한 주차장에 도착한 종석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자신의 차로 걸음을 옮겼지만 잠겨있는지 덜컥 거리기만 하는 차문 앞에 우뚝 멈춰설 수 밖에 없었다. 와, 타이밍 대박이네. 살짝 미간을 구긴 종석은 차 안에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한숨을 푹 내쉬었다.

 

 

“어, 뭐야. 매니저 형 없어?”

“잠깐 화장실 갔나 봐. 곧 오겠지 뭐.”

“기다리기 뭐하면 내 차에 있을래?”

“됐어, 꺼져.”

“어이구, 제대로 삐쳤네 우리 종석이.”

 

 

어린아이 어르듯 우쭈쭈 거리며 제 볼을 잡고 흔드는 우빈의 손을 짜증스럽게 떨쳐낸 종석은 빨리 가기나 하라며 우빈의 등을 떠밀었고, 계속해서 종석을 놀리던 우빈은 다시 종석의 쪽으로 몸을 돌리며 말했다.

 

 

“아, 갈게. 갈게.”

“그래, 잘 가.”

“야, 근데 종석아.”

“어?”

 

 

우빈의 말에 고개를 든 종석은 순간 얼굴이 뒤로 밀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입술에 닿은 말캉한 감촉에 숨을 멈췄고, 우빈은 종석의 입술을 한 번 부드럽게 머금었다가 쪽- 하는 소리를 내며 입술을 뗐다.

 

 

“…너도 잘 가라고. 푹 쉬고.”

 

 

손을 주머니에 꽂아 넣고는 시선을 이리저리 옮기며 말한 우빈은 멍하니 저를 바라보며 제자리에 굳어있는 종석의 머리를 몇 번 쓰다듬고는 자신의 차로 뛰어갔고, 우빈이 없어진 뒤에도 한참을 제자리에 우두커니 서있던 종석은 천천히 손을 들어 자신의 아랫입술을 조심스럽게 매만지다가 피식 웃었다.

 

 

“하려면 제대로 하지. 아쉽게 이게 뭐냐.”

 

 

종석은 주머니에 손을 꽂아 넣고 숨을 크게 들이쉬었다가 내쉬며 하늘을 올려다보곤 싱긋 웃었다. 정말 생겼다, 좋은 일. 그것도… 아주 기분 좋은 일이.

 

 

 

***

 

 오랜만의 달달물이네요..!!!

외전.. 쓰고 싶긴 한데.. 쓸까요 말까요.. 헤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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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써요ㅜㅜㅜㅜ작가님 사랑해요 대박ㅜㅜㅜ
11년 전
The Sun
써야겠네요 ㅎㅎㅎ 독자님이 원하신다면 써야지요!!
11년 전
독자2
담에 구독료 달아서 가지고 오세요 좋은 글에 댓글이 없으니 속상속상ㅜㅜ
11년 전
The Sun
구.. 구독료 달면 더 안 봐주실까봐 소심소심해서 말이죠.. ㅎㅎㅎ 그래도 조회수 많으면 기쁩니다! 속상해하지 마세요~ ㅎㅎㅎ
11년 전
독자3
으잉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썬이예요 달달달달 이번편 너무달달하고 귀엽고 일상적인 느낌같아요♥ 편안한분위기라 좋네요! 물론 작가님글은 모두 좋지만요ㅎㅎㅎㅎㅎ외전도 스리슬쩍 기대해봅니다♥♥♥♥♥♥ 작가님은 모든 글을 이리 잘쓰시니 쪽지올때마다 설레네요♥♥♥ 작가님 짱짱 사랑해요♥♥♥♥
11년 전
독자4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꿈이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센스넘쳐욬ㅋㅋㅋㅋㅋㅋㅋ아행벅해 우빈종석이도행복하고~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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