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공책을 넘기다 문득
기억 속의 네가 보고싶어졌다
즐거운 기억 속에서도 떠올리면 가슴 시려운
나의 어린 시절을 행복하게 만들어주었던 네가
아무 것도 없고 조용한 이 밤, 나는 네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