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내가 또 썰을 풀러 오게 될 줄이야^0^ 이 영광을 짝녀에게...ㅎㅎ 근데 이번거는 좀 소소한? 썰들이야 가볍게 읽으세요♥ 1. 내가 점심시간에 줄 서있는데 졸린상태라서 후드집업 주머니에 손넣고 꾸벅꾸벅 졸고 있었단 말이야 근데 짝녀가 와서 뒤에서 백허그 하면서 어구 졸려? 이러고 내가 손 넣고 있던 주머니에 자기 손 넣어 깍지꼈어... 그래서 줄 끝날때까지 주머니안에서 손장난침ㅎㅎ 백허그한채롷ㅎㅎ 2. 애가 머리를 잘라왔는데 망했다고 계속 거울보면서 투덜투덜하는거야 내가 그래서 왜 머리 맘에 안들어? 그랬더니 응 진짜 별로야. 그래서 내가 뭐 어때 여고라서 잘 보일 사람도 없잖아! 그랬더니 아니야 있어. 너 있잖아. 이래서 심쿵 으어... 3. 내가 후리스 입은 사람 진짜진짜 좋아해 뭔가 솜사탕같거든... 근데 얘가 후리스를 산거야 그래서 내가 헐 내가 후리스 좋아하는거 어떻게 알고 후리스 샀냐 그랬더니 짝녀가 그럼 내가 후리스 입었으니까 좋아하는거랑 좋아하는거랑 붙어서 내가 훨씬 좋아졌겠다? 이래서 응응 너무좋다♥ 이러면서 껴안았더니 짝녀가 아 기분 진짜 좋다 산 보람 있네 이랬당...ㅠㅠ 4. 얘가 달리기를 진짜 잘하는데ㅠㅠ 우리 바로 앞 학교에서 운동회를 하는거야 그래서 쉬는 시간에 그거 구경하고 있는데 내가 아 올해 운동회 무산되서 아쉽다 이랬더니 짝녀가 난 중2때가 달리기 리즈였는데. 이러길래 내가 헐 그럼 그때 만났으면 더 빠르고 강렬하게 너한테 반했겠다! 이러니까 걔가 그러게. 아쉽다. 나 더 빨리 알아서 나 더 많이 좋아하지. 이랬어ㅠㅠ 오늘은 졸려서 4개만... 이거 전에 하나 더 썰 푼거 있었는데 원하면 링크 걸어줄게 하트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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