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진격거] 조직보스 리바이의 암살 의뢰를 받은 히트맨 닝

※현대 마피아 AU

리바이랑 닝 둘다 노빠꾸에 꼴리는대로 사는 인생 사는데, 리바이는 어쩌다보니 조직 우두머리가 됐고 닝은 그대로 아싸라이프 살게 된 케이스. 아 물론 닝도 리바이 만큼 이름 날리는 유능한() 히트맨.

워낙 리바이가 탈인간급으로 센데다가 조직 보스쯤 되니까 호위도 많고 그래서 리바이를 눈엣가시로 보는 애들이 시도는 여러번 했는데 빈번히 암살 실패함. 그래서 닝한테 의뢰가 들어온다.

닝이야 보수 쎄고 그러니까 흠 일단 오케 함 관찰해보고 가능할 것 같음 연락 줄게~ 하고 리바이한테 접근한다.

닝은 유명하긴 한데 유능한 히트맨이라 얼굴은 안 알려져있단 느낌으로.

리바이가 어느 술집에서 술 마시고 있단 정보 입수한 닝 당당하게 들어가선 오우 거기 멋진 오빠~~ 함서 옆자리에 앉는데 리바이 인상 찌푸리면서 먼지 묻히지 말라고 그런다.

그럼 닝 불쾌해 하지도 않고 응 알았어! 하면서 바깥에서 옷 툭툭 털고 다시 들어와서 옆자리에 앉는거지. 그럼 리바이 얘 뭐지? 싶고 좀 신박해서 관심 갈듯.

닝 자기 음지 사람인 거 굳이 안 감추고 리바이한테 좋아하는 무기는 뭐냐 총기 뭐 애용하냐 아 그거 섹시하게 잘 빠졌지~~ 이러면서 신나게 떠들듯. 근데 딱히 안 꾸며도 둘이 되게 잘 맞는 거지. 성격도 성향도.

술 독한 거 진탕 마시고도 얼굴색 하나 안 변하고 새벽까지 떠들던 닝 잠깐 침묵하면서 샐샐 웃다가 나 지금 술냄새 나는데 그래도 괜찮으면 올라갈래? 하면서 술집에 있는 싸구려 방 눈짓함.

리바이 부하들은 말릴까 싶었지만 어련히 보스가 알아서 하겠지 싶어서 관두고, 리바이는 잠깐 알 수 없는 표정으로 닝 보다가 그래 올라가자고 하고 같이 올라감.

침대 앞에 도착한 닝이 리바이 껴안고 심장께에 총구 들이미는 거지.

"왜 제압 안 했어? 당신이면 가능했을텐데."

"애새끼도 잡을 수 있을 정도로 느려빠지게 들이대길래 뭐 하나 싶어서."

그럼 닝이 막 웃으면서 리바이 너 너무 내 취향이라고 웃고는 방아쇠 빡 당기는데?

[드림/진격거] 조직보스 리바이의 암살 의뢰를 받은 히트맨 닝 | 인스티즈

방아쇠 끝에서 장미꽃 뿅 튀어나오는 거지.

예상했다는 듯 시큰둥한 리바이한테 장미꽃 꺾어서 건네주고 의뢰는 거절할게 안심해~~ 그러면서 닝이 떠나려고 하니까 리바이 닝 뒤통수 잡고 끌어당겨서 키스하고는 니 용건 끝났음 내 용건에 어울리라고 으르렁 거리는 그런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