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시뮬] 사랑의 시나리오 CH.1 18

 

 

BGM

 

SP. ?

추석 노빠꾸 외전 https://instiz.net/writing2/94757

오프레 코멘터리 외전 https://instiz.net/writing2/95053

오프레 크리스마스 외전 https://instiz.net/writing2/95269

설 노빠꾸 외전 https://instiz.net/writing2/95358



CH. 경찰 학교

 뒤풀이 https://instiz.net/writing2/94395

 01 https://instiz.net/writing2/94370

 02 https://instiz.net/writing2/94496

 03 https://instiz.net/writing2/94562

 04 https://instiz.net/writing2/94603

 05 https://instiz.net/writing2/94636

 06 https://instiz.net/writing2/94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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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에 뜬 달이 평소와는 달리 환하고 크게 떴던 날, 당신이 장난삼아 댓글로 적었던 소원 아닌 소원을 통해 들어오게 된 이 세계는,
 

 

당신에게는 조금 위험한 일상이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지만,
 

 

당신의 선택으로 누군가를 살릴지도,
 

당신이 위험에 빠질지도,
 

 

  

누군가와 함께 추억과 우정을 쌓을지도,

 

혹은 뜻밖의 사람과 사랑에 빠질지도 모릅니다.
 

 

 

당신은 어떤 선택으로 시나리오를 이어갈 건가요?
 

 

. 

. 

. 

당신의 이름은?

이름 시라이시 닝

성별 여성

나이 22

직업 경찰 학교 학생

스탯 지능 5 힘 4 사격 4 운전 3 언변 4 운 4



경찰 학교

이름 다테 와타루

나이 22

이름 하기와라 켄지

나이 22

이름 마츠다 진페이

나이 22

이름 후루야 레이

나이 22

이름 모로후시 히로미츠

나이 22



 



진짜 저세상으로 가는 줄 알았어.

여름 바람이 너를 스쳐가

다 마신 투명한 거품의 수만큼 생각하고 얘기해

마치 너와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

그렇지 않다는 증명으로

차가운 병을 볼에 대보곤 웃었어

떠나는 여름을 불러세웠어

두 번 다시 없는 너와의 여름이 끝나

* 본 시뮬은 원작인 〈명탐정 코난> 과 스핀오프 작품들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 장르는 포카포카달콤살벌로맨틱코미디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개그일지도

* 본 시뮬은 원작의 시간선을 바탕으로 하지만 작가의 입맛대로 시간선을 바꾸는 사건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 본 시뮬은 사망, 살인과 같은 범죄 소재를 다루고 있습니다.  

 

 

 

 

 

 

 

 

 

 

 

 

  

 

[글쓴이]

🎃 [호감도 정리]

후루야 레이 +132
모로후시 히로미츠 +99
다테 와타루 +61
마츠다 진페이 +109 (+??)
하기와라 켄지 +124
베르무트 +3
모리 란 +5
스즈키 소노코 +3
나탈리 쿠루마 +9
쿠도 신이치 +2

[독자2527]

치비 개조하)

[독자2528]

이야 치비~~~~~~~~~~)

[글쓴이]

“... 너 왜 내 손 잡고 있어?”
“네가 잡았어.”

이끌려 나온 마츠다를 바라보며 눈물을 닦던 당신이 고개를 갸웃거리자 뚱한 표정으로 당신을 가리키며 말하는 마츠다입니다. ... 그랬던가? 우는 동안 자신이 뭘 했는지 기억이 잘 안 나는 듯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그나저나 술 먹고 우니까 머리 아파. 핑 도는 기분에 당신이 관자놀이를 꾹 누르며 인상을 찌푸립니다.

[독자2529]

에웅 닝 어쩔 수 없다. 애들이 업어주자.)

[독자2530]

안아야 얼굴 보이니까 안아서 가라 이것들아)

[독자2531]

좋다 😏 안아서 가라.)

[독자2532]

도키!)

[독자2533]

와쿠와쿳)

[글쓴이]

“아파?”
”어지러워?“

당신의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 쓰고 있었던 것인지 얼굴을 찌푸리자 이곳저곳에서 당신을 살피는 말들이 튀어나옵니다.

당신은,
1. 안 아프니까 일단 다들 좀... 떨어져 봐. 나 화장실 다녀올래. 상태 좀 보고 와야겠어.
2. ... 나 어지러워. 기숙사 가고 싶어. 지금 저 술들 꼴도 보기 싫은데 기숙사 가면 안 돼?
3. 자유 지문

[독자2534]

1. 아직 갈 수 없다.)

[독자2535]

나두 1??)

[독자2536]

1

[독자2537]

조아.)

[독자2538]

사심 섞인 걱정을 하고있는 사람은 몇 명일까나😏)

[독자2539]

4명. 무조건.)

[독자2540]

누가 따라오려나 👀)

[글쓴이]

“안 아프니까 일단 다들 좀... 떨어져 봐. 나 화장실 다녀올래. 상태 좀 보고 와야겠어.”

주위에 있는 이들을 손으로 약하게 밀며 자리에서 일어나는 당신입니다. 몸을 일으키자 관자놀이가 찌르르 울리는 통증에 당신이 인상을 찌푸리며 휘청거립니다. 내가 또 술 먹으면 개다. 왈왈 짖는 개. 당신이 휘청거리자 주위에서 여러 개의 손이 뻗어집니다.

[독자2541]

🤭🤭 귀여워 다들)

[독자2542]

하앙)

[독자2543]

닝은 또 개가…될 운명… 😉)

[글쓴이]

“같이 가.”
“... 여자 화장실을 어떻게 같이 가.”
“앞까지 같이 가 줄까?”
“나 혼자 갈 수 있어.”

휘청거리는 당신을 혼자 보낼 수 없는지 따라붙는 말들이 점점 늘어납니다. 붉어진 얼굴, 휘청거리는 걸음걸이, 조금은 멍해 보이는 표정까지. 본능적으로 당신을 혼자 보내면 안 된다는 위험 신호를 느꼈는지 몸을 일으키려는 그들의 어깨를 꾹꾹 누르는 당신입니다. 나 혼자 갈 거라니까.

[독자2544]

다들 분리불안이냐구 😗)

[독자2545]

근데 나같아도.... 닝 혼자 안보냄)

[독자2546]

맞지 일단 화장실 앞까진 따라가)

[글쓴이]

“다들 가만히 있어.”

자신을 붙잡으려는 말들을 전부 뿌리친 당신은 문을 열고 복도로 나옵니다. 복도로 나오자 어디선가 서늘한 공기가 조금씩 불어옵니다. 진짜 혼자 갈 거야. 나오지 마. 안에서 느껴지는 움직임에 한숨을 내뱉으며 다시 문을 살짝 열어 얼굴을 빼꼼 내밀며 엄포를 놓는 당신입니다. 당신의 엄포에 일어나려던 하기와라가 다시 자리에 앉습니다. 방 안에 있는 이들이 모두 자리에 앉은 걸 확인한 당신은 다시 문을 닫고 화장실로 향합니다.

[독자2547]

담배 피우는 척 따라와라.)

[독자2548]

하기와라 하앙.)

[독자2549]

역시... 자각남의 차이점이 이건가)

[독자2550]

아 결혼 마렵다.)

[글쓴이]

”이게 사람 얼굴이야 뭐야.“

홍익인간인데. 얼굴을 대충 살펴보던 당신이 꿍얼거리며 손에 묻은 물기를 탈탈 털어냅니다. 여전히 머리가 핑 도는 기분에 인상을 쓰며 화장실 밖으로 나오자,

”... 뭐 해?“

화장실 앞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던 누군가와 눈이 마주칩니다.

[독자2551]

👀👀👀👀👀👀👀)

[독자2552]

누구야!!!!!)

[독자2553]

키스갈기자.)

[독자2554]

랜덤이다!)

[글쓴이]

그는,
1.
2.
3.
4.
5.

[글쓴이]

🎃 사이좋게. 랜덤~

[독자2555]

3

[글쓴이]

그는,
1. 후루야
2. 하기와라
3. 마츠다
4. 모로후시
5. 다테

>> 3

[독자2556]

치비 아까부터 뭐야~~)

[독자2557]

와웅!!!!!! 키스갈겨.)

[독자2558]

미쳤다 요즘 마츠다 폼 머임?!)

[독자25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마츠다와 눈이 마주치자 인상을 쓰고 있던 당신의 표정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합니다. 당신의 물음에 말없이 핸드폰을 하던 그가 말문을 뗍니다.

“너 자빠질까 봐.”
“... 안 넘어지거든?”
“네 걸음걸이 완전 휘청거려.”

맞는 말인데 왜 이렇게 인정하기 싫지? 조금씩 풀리고 있던 표정이 쓴 약이라도 먹은 것 마냥 구겨지기 시작합니다. 휙휙 바뀌는 당신의 표정 변화를 지켜보다 가자며 고개를 까딱이는 마츠다입니다.

[독자2560]

칫. 치비 이쁘게 말 못하냐.)

[글쓴이]

당신은,
1. 방으로 돌아간다
2. 밖으로 나간다

[독자2561]

오호… 치비랑 2…? 👀 아님 애들 있는 곳으로 다시 1..? 👀)

[독자2562]

뭐가 좋을까…!!!!!)

[독자2563]

고민되는 군… 🤔)

[독자2564]

2하면... 제2의 흡연실인가?)

[독자2565]

쓰읍... 2하면 뭔가 이벤트가있을지도🤔?)

[독자2566]

2..? 흔치 않는 기회다..)

[독자2567]

2할까 👀)

[독자2568]

나는 조아.😗)

[독자2569]

2!

[독자2570]

꺄웅. 나가보자구)

[독자2571]

치비쨩 부드러운 치비가 되어보렴.😉)

[글쓴이]

“싫어. 나 바람 쐬러 갈 거야.“
”안 들어가?“
”웅.“

하지만 한 번에 쉽게 말을 들을 사람이 아닌 당신. 하물며 상대는 마츠다, 상태는 거하게 취했다. 마츠다의 말에 고민도 없이 고개를 저으며 그가 가리킨 방향과는 정반대인 밖으로 향합니다. 평평한 바닥이지만 외나무다리라도 걷는 것처럼 불안정하게 휘청이는 당신을 바라보다 결국 뒤따라오는 마츠다입니다. 밖으로 나오자 복도와는 달리 조금은 눅눅하고 습한 공기가 느껴집니다.

[독자2572]

아웅. 여름 싫어. 근데 둘은 좋아.)

[독자2573]

나두.)

[독자2574]

어웅 분위기 모야☺️)

[독자2575]

저러다 키스 했으면 좋겠다 🤤)

[글쓴이]

당신은,
1. 아까 쉬었던 곳으로 향한다
2. 아이스크림을 사러 간다

[독자2576]

1..? 🥴)

[독자2577]

1?!)

[독자2578]

키스 ㄱㅂㅈㄱ 1)

[독자2579]

1~~

[독자2580]

조하앙.)

[글쓴이]

한 번 갔던 곳이라 익숙한 듯 이번에는 막힘없이 개미를 구경하던 곳으로 향하는 당신입니다. 당신이 고개를 돌려 여전히 자신의 뒤를 졸졸 따라오는 마츠다를 쳐다보다 다시 앞을 바라봅니다. 뒷골목에 도착하자 금방 누군가가 왔다 갔는지 옅은 담배 냄새가 코를 스칩니다.

”여기 담배 피우는 곳 같은데? 담배 냄새나.“
”어차피 너도 흡연자잖아.“
”나 말고 너. 넌 담배 안 피우잖아.”

벽에 기대 쪼그려 앉는 당신을 바라보다 주위를 살피며 고개를 갸웃거리는 마츠다입니다. 그의 말에 당신이 그를 올려다보며 뭐가 문제냐는 듯한 말투로 묻자 당신의 머리를 꾹 누르며 바닥에 떨어져 있는 꽁초를 발로 치우는 마츠다입니다.

[독자2581]

하앙 닝걱정하는거바❤)

[독자2582]

누가 그렇게 서윗하래!!!!!)

[독자2583]

하. 또 설레게 한다. 미치겠네. 키스하자 오늘. 다들 준비 됐지?)

[독자2584]

마츠다는 자각 언제하지. . . .)

[독자2585]

오늘인가.)

[글쓴이]

🎃 그리고. . . 오늘은. . . 여기까지. . .

[독자2586]

━Σ(ﾟДﾟ|||)━

[독자2587]

😩😩

[독자2588]

셍세..가지마세요.. 흑)

[독자2589]

🥺

[글쓴이]

🎃 👀 뒤풀이하러 가자잉.

[독자2590]

힝. 쪼아용.

[독자2591]

힝넹

[글쓴이]

🎃 https://instiz.net/writing2/94395
짠.

[독자2592]

오늘…센세 오시면 좋겠다… 🥹 양심리스 고백

[독자2593]

나두...ㅎㅎ 슬쩍 기웃거려볼까...⁽̨̡ ¨̮ ⁾̧̢

[글쓴이]

🎃 9시 40분에 새 글에서 시작합니당 😙

[독자2594]

헉 센세다~~!~!!

[독자2595]

헐랭 역센짱구 🥹

[글쓴이]

🎃 https://instiz.net/writing2/95387
새 글은 이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