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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연애 애니/2D 로맨스 SF/판타지 공지사항 단편/수필 BL GL 개그/유머 실화
금사빠 전체글ll조회 413l 5



사랑에 빠지지 않게 조심해!


[HQ/시뮬] 사랑에 빠지지 않게 조심해! | 인스티즈

있잖아, 다들 그런 적 있지 않아?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막 

가슴이 간질간질하고 힘이 들어가고.


그치?


나도 그래.

나도 걜 보면 가슴이 간질간질하고

속이 울렁거리고 장기가 뒤틀리고.


그 애를 보면...그 애가 너무 귀여워서.

너무 귀엽고 그래서 걔를 씹어먹고 싶은 거야.

길쭉하고 멋있는 손가락을 오도독 오도독

날 보면 웃어주는 입술은 쫀득쫀득...


그게 너무 못 참겠더라.

응? 그래서 어쨌냐구?


걔를 죽였어.


.

.

.


나는?


1. 고등학교 1학년

2. 고등학교 2학년

3. 고등학교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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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갸아아아아
1년 전
독자2
왔어요용
1년 전
글쓴이
닝하닝하~~
1년 전
글쓴이
본문에 학년 정해주세용
1년 전
독자3
흠....
1년 전
독자4
1학년?.. 2학년?..
1년 전
독자5
으으음 2학년이요!
1년 전
글쓴이
고등학교 2학년인 내 성별은?

1. 남성
2. 여성

1년 전
독자6
11111 남닝
1년 전
글쓴이
닝의 이상형은?

1. 연상미
2. 연하미
3. 기타...

1년 전
독자7
닝센탑!)
1년 전
글쓴이
닝하요~~
1년 전
독자9
닝하!!☺️☺️☺️☺️
1년 전
독자8
11111 연상
1년 전
글쓴이
연상미 낭낭한 미남 좋아하는 남닝 만드는 중...
1년 전
독자10
걍걍갹
1년 전
독자11
음~ 맛있다
1년 전
글쓴이
자!

지나간 과거는 묻어두기로 하고.

그 애를 죽인건 이미 뼈져리게 후회하고 있으니깐 말이야. 죽기 전에 겁에 질려서는 날 보던 눈빛이 아직도 지워지지가 않아. 그 생각만 하면 난 갑자기 확 슬퍼져서 눈물이 나오기도 해.

그니까 그 얘긴 그만두고 다른 얘길 하자!

그 앤 이미 죽은 애고 산 사람 얘길 하자 우리!

1년 전
독자12
ㅘㅜ....)
1년 전
독자13
덜덜덜)
1년 전
글쓴이
내가 전학을 간 거 말이야 알고 있지?

...모른다고?

아, 미안미안. 내가 설명 안했구나. 그 사건이 있고 나서 1년 뒤에 난 전학을 갔어. 그야 바로 전학가면 의심 받잖아. 그 애 시신을 처리하느라 내가 얼마나 애 먹었는데.

어쨌거나 나는 아주 먼 곳으로 전학을 갔어. HQ고교라는 곳으로 말이야.

1년 전
독자14
와...)
1년 전
독자15
닝 싸이코구낭? 본문만 봐도 알겠지만)
1년 전
독자16
Hq고교!)
1년 전
글쓴이
거긴 있지?

진짜 완전 대박.

내 취향 미남들이 아주 자아아안뜩인거야!! 내 취향은 알고 있지? 응응 그래. 연상미 넘치는 미남 말이야. 온화하고, 아니 좀 냉해도 괜찮아. 연상미가 있으면 되거든. 아무튼 그런 사람들 엄청 엄청 많더라고.

거기서 내가 딱 한 명 잡았지.

그 사람은 누굴까? (자유)

1년 전
독자17
3학년만 이예요?)
1년 전
글쓴이
아뇨! 연상미만 있으면 누구든 오케이
1년 전
독자18
연상미... ㅎ으으으으음)
1년 전
독자19
이이즈나?)
1년 전
독자20
스가도 조아)
1년 전
글쓴이
누구로 갈까요?
1년 전
독자21
스가)
1년 전
독자22
괄호 벗어도 되겠지? 스가와라!.
1년 전
독자23
닝센탑!!
1년 전
독자24
오아 닝하!
1년 전
독자25
닝하
1년 전
글쓴이
“음, 그러니까 닝 맞지?”

아아...그 사람이 날 보면서 웃어줄 때 얼마나 심장이 뛰었는지...! 첫 날 교실을 헤매고 있으니까 스가와라 선배가 도와주셨거든. 이름은 어떻게 알았냐고? 당연히 물어봤지. 사랑은 쟁취하는 거니깐 적극적으로 굴어야지, 암암.

“...네, 네 맞아요 선배! 선배는 성함이...”

“아 나는 스가와라 코우시야. 3학년이고 영화 감상부 부장 맡고 있어. 혹시 영화 보는거 좋아하니?”

1년 전
독자26
스가 곧 죽는거야..?
1년 전
독자27
네네네넨네좋아해요)
1년 전
글쓴이
나는?

1. 당연하죠! 아 그게 아니고...저도 영화 보는거 좋아해요.
2. 네넵! 나중에 꼬옥, 꼬오오옥 들어갈게요.

1년 전
독자28
1?2?
1년 전
독자29
1?)
1년 전
글쓴이
“당연하죠! 아 그게 아니고...저도 영화 보는거 좋아해요.”

머쓱한듯 손을 꼼지락거리며 슬쩍 스가와라 선배를 올려다봤다. 다소 열정적인 대답에 당황하다가도 이내 부끄러워하는 모습이 웃겼는지 그가 쿡 하고 웃음을 터뜨린다.

...뭐 저렇게 사람이 귀엽게 웃지.

1년 전
독자30
구ㅏ여워...
1년 전
독자31
잇 찢어졌당ㅎ
1년 전
독자32
스가와라 센파이
1년 전
글쓴이
심장 한 구석이 저릿하고 간질간질해서 일순 손을 꽉 쥐었다.

“으응, 그렇구나. 그러면 우리 영화 감상부에 들어오는 것도 좋지. 부원들끼리 좋아하는 영화를 공유하면서-”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너무 귀여워서 토가 나올 지경이었다. 주먹을 쥔 손에는 손톱이 박혀 피가 흘러 내리고 그것을 선배가 못 보도록 슬쩍 뒷짐을 져 숨겼다.

어쩜 사람이 귀엽지? 다정하지? 반을 안내해주면서도 보폭이 좁은 나를 위해 느릿하게 걸어주는 것 마저 설렜다.

1년 전
글쓴이
스가와라에 대한 닝의 호감 +10
1년 전
독자33
와 호감도!!!
1년 전
글쓴이
음... 그렇게 스가와라 선배가 날 반으로 데려다 준 다음에는 문을 열고 들어가서 자기소개를 했지. 솔직히 내가 어떤 정신으로 무슨 말을 했는지 잘 기억도 안나. 아마,

“안녕하세요, 전 ...에서 온 닝입니다! 모쪼록 잘 부탁드리고-”

라고 했을건데 뒷말은 진짜 기억 안나. 왜냐면 거기에도 장난 아니게 생긴 미남들이 득실거렸거든. 물론 내 취향은 딱히 아니라 두근! 하는게 바로 오진 않았는데 날 빤히 쳐다보는 시선이 낯부끄러워서 참...

1년 전
글쓴이
날 쳐다보던 그 애는 누굴까?
1년 전
독자34
힐감?)
1년 전
독자35
히루가미!!)
1년 전
독자36
힐감
1년 전
독자37
히루가미!
1년 전
독자38
와 근데 스가의 호감도가 아니라... 스가에 대한 닝의 호감도네 벌떨)
1년 전
독자40
헐진짜네 이제 봤어...
1년 전
독자39
앗....... 나 지금 알았어.............)
1년 전
독자41
닝이 사랑에 안 빠지게 해야 한대.......... 그게 가능해??)
1년 전
글쓴이
“네...잘 부탁드립니다.”

쟤는 대체 누굴까. 잠깐, 자세히 보니까 조금 내 취향 같기도...슬쩍 웃으며 인사하자 그 애의 무표정한 얼굴에도 옅은 웃음기가 서린다. 그런데 그것이 어딘가 익숙하고도 이질적인 것이라 잠시 멈칫.

어라라.

부드럽게 휘어지는 눈매에 갈색의 눈동자가 가려지고 자연스러운 미소가 걸쳐지는데.

어라라라?

뭔가 팍 식는다. 동류는 동류를 알아본다더니 나랑 동류라기에는 조금 다르지만 결은 같은 애였다 망할.

1년 전
글쓴이
머리 벗겨진 선생이 음...하며 턱을 문질문질 거리다 빈 자리 하나를 짚어준다.

“닝은 저기 쟤 옆애 가서 앉아라.”

선생이 말한 ‘쟤’ 는 누구일까?

1년 전
독자42
후타쿠치
1년 전
글쓴이
‘쟤’가 자신이란 것도 모른채 묵묵히 아래만 쳐다보던 그 애가 갑작스런 선생의 호통에 몸을 움찔거린다.

“허이구, 저게 아주 그냥 빠져가지고 담임이 얘기하는데 게임을 해? 게임을? 니는 오늘 학교 끝나고 남아라! 아주 그냥 오냐오냐 해주니깐 싹수가 노래가지고는,”

“아, 쌤! 게임 안 했거든요? 엄마한테 톡 왔다고요.”

“하다하다 부모를 팔아? 진짜 남아라 니는.”

1년 전
독자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44
아이고 우리 후쪽아~)
1년 전
독자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글쓴이
억울하다는 듯 잔뜩 축 내려간 눈썹을 보며 그 애의 옆에 앉았다.

“안녕?”

난 아무것도 못 봤고 못 들었어요~ 방긋 방긋 웃으며 인사하자 그 애가 점차 야차로 변해가던 표정을 거둔 채로 떨떠름하게 제 뒷목을 문질거린다.

...저 새,끼 뭐지?

하는 표정인데. 그 표정도 잘생겨서 기분이 좋았다. 내 취향은 아니지만.

1년 전
독자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47
내 취향은 아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48
근데 힐감 동류..? 힐감도 느꼈을듯
1년 전
글쓴이
히루가미에 대한 닝의 호감도 -20
후타쿠치에 대한 닝의 호감도 +1

1년 전
독자49
아닠ㅋㅋㅋㅋㅋ 닝아 소나무구나
1년 전
독자50
와 닝 1학년이었음 다 먹혔으려나
1년 전
독자51
히루가미에 대한 호감도 무슨일이니ㅋㅋㅋㅋ
1년 전
글쓴이
여차저차 자기소개와 함께 1교시를 끝내니 반 애들이 우르르 내 자리로 몰려든다. 보통 남자 새끼...볼게 뭐 있냐? 걍 축구 잘하면 친해지는거고 뭐...이럴테지만 난 다르지.

난 그냥 남자 새끼가 아니다. 난 잘생기고 비율도 좋은 남자 새끼였다.

내게 인사해오는 애들 중 내 눈에 들어온 사람은?

1년 전
독자52
미야 아츠무!!!!
1년 전
독자53
오 아츠무는 안전 할 듯..
1년 전
독자54
진짜 안전할 듯...
1년 전
독자55
닝들 아츠무도 나름 연상미 있을거야 왜구래! 0.01%정도!
1년 전
글쓴이
“아~거 참 시끄릅게도 군다 아이가. 너거들 다 남자 좋아하는 새끼들이가? 멀 또 그렇게 모여가 쬥알쬥알. 이 형아 시끄릅다 안카나. 퍼뜩 자리로 가라 정신 사납게 그카고 있지 말고.”

그렇게 말하며 훠이훠이~ 손을 흔들어 내게 달라붙던 애들을 때낸 그가 은근슬쩍 내게 인사해온다. 잠깐. 뭐지? 뭐지? 저 눈빛은. 뭔데 저 자아도취한 표정. 대체 뭔데. 뭔데 아, 내 쫌 멋있었다. 하는 표정이냐고.

“봤제? 형아가 이 반 짱이다. 앞으로 잘 지내보자~”

꺼져.

1년 전
독자56
닝 취향 진짜 확고하네 ㅋㅋㅋㅌㅋㅌㅌㅌㅋㅋㅋㅋㅋㅌ)
1년 전
글쓴이
나는 어딘가 우수에 찬 눈빛으로 나를 쳐다보는 미야 아츠무에게 뭐라 대꾸할까?
1년 전
독자57
어 그래.(눈은 그대론데 입만 웃는다))
1년 전
독자58
조아 벗자
1년 전
독자59
어 그래.(눈은 그대론데 입만 웃는다)
1년 전
독자60
닝 조아
1년 전
독자61
엣 이걸로 괜찮은겨? 내가 한거지만 반 장난이였는디 ㅎㅎ 걱정되네)
1년 전
독자63
응 ㅋㅋㅋㅋㅋ 시뮬닝 성격에 뭔가 딱인 것 같아!
1년 전
독자62
뭐 욕한거두 아니고 괜찮겠지 ㅎㅎ)
1년 전
글쓴이
“어 그래.”

눈이 안 휘어진다. 그렇게 내 취향의 미남들을 홀리기 위해 수 백번, 수 천번 아니. 수 억번 반복해 얻은 크리티컬 눈웃음이 안 써진다. 그래서 결국 눈은 무표정한 그대로 입만 파들파들 웃었다. 그런데 이건 또 뭘 착각한건지.

“맞나. 그카믄 이제부터 니랑 내는 베스트 프랜드제. 맞제? 아 혹시라도 오해는 말아라. 내는 여자 좋아한다.”

찡긋, 눈 한 쪽을 깜빡이는 것이 진짜 한대 치...별로였다. 심장이 지나치게 고요해서 당황스러웠다. 내가 한창 자신에 대한 호감도를 쭉쭉 내리고 있는 것도 모른채 그 애는 내 어깨에 팔을 둘렀다.

꺼져.

1년 전
독자64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다)
1년 전
글쓴이
내가 미야 아츠무에게 고통받고 있던 그때 나를 구원해줄 구세주가 왔으니. 그는 누구일까?
1년 전
독자65
테루시마
1년 전
독자66
텔심~~~~
1년 전
독자67
아니 근데 테루시마면 아츠무2일듯 ㅋㅋㅋㅋㅋㅋㅋ
1년 전
독자68
고통2배 ㅋㅋㅋㅋ
1년 전
독자69
ㅋㅋㅋㅋㅋㅋㅋㅋ 구세주 맞지?
1년 전
글쓴이
벌컥!

문이 열리는 커다란 소리와 함께 누군가가 쿵 쿵 거리며 반 안으로 들어온다. 혹시 고릴라일까. 날 구원해줄 고릴라일까. 미야 아츠무의 현란한 입담에 정신이 털리고 있을 때 샛노란 머리의 양아치가 들어왔다.

그러자 미야 아츠무의 얼굴이 험악해지기 시작하고. 오 이런 얼굴은 좀 내 취향. 이지만 절대 넘어가지 않는다. 슬쩍 미야 아츠무의 팔에서 벗어나 양아치와 미야 아츠무의 대결을 관전했다.

“...니 내랑 또 한판 하자는기가.”

“어 드루와~”

1년 전
글쓴이
도대체 뭘 하자는 거지. 흥미롭게 구경하다 누군가 내 옆에 서는 것에 고개를 돌렸다.

“여기 반장 히루가미 사치로야. 선생님이 이따 점심 시간에 너 데리고 학교 구경 시켜주라고 부탁하셨는데 괜찮을까?”

절대 싫다. 그런 잘생긴 얼굴로 날 쳐다봐도 동류는 싫은 법이다. 뭣보다 저 호기심 짙은 표정은 사양이다. 저리 꺼져. 히루가미 사치로를 무시하고 그 둘을 구경했다.

“저번에 처,발리고 제대로 정신 못 차렸제? 이번에는 확실히 죽여준다 니.”

“어 그래. 지금 튀어나와. 자신 없어? 입만 나불나불거리는게 쫄린건가?”

1년 전
독자70
히루가미 소금대응 대박이네 ㅎㅎ
1년 전
글쓴이
미야 아츠무의 죽여준다, 에 슬쩍 눈썹을 까딱였다. 뭘 어떻게 죽이는 걸까. 뛰쳐나간 미야 아츠무와 양아치에 반 아이들이

“미친,놈아! 3분 뒤에 종 치는데 처 나가냐? 씨,발 저것들은 축구 가지고 지,랄이야 지,랄은. 니들 때문에 꼽 먹는건 우리잖아 미친,놈들아!”

하는 소리를 듣고 있자니 히루가미가 다시금 말을 붙여온다.

“나랑 안 가면 미야 아츠무가 들러붙을지도 모르는데 괜찮겠어?”

나는?

1. 허락한다
2. 거절한다

1년 전
독자71
1)
1년 전
독자72
음? 나혼자인가?)
1년 전
독자73
나도있러!!!)
1년 전
독자74
아항!)
1년 전
독자75
111가자ㅏ
1년 전
글쓴이
닝들 근데 나 졸도할 것 같아용
1년 전
독자76
가보자구!!
1년 전
독자77

1년 전
독자78
가보 으아어
1년 전
독자79
헐 ㅏ안돼ㅠㅠ
1년 전
독자80
센세 우릴 떠나지마..............
1년 전
독자81
센세....
1년 전
독자82
질척직척
1년 전
글쓴이
담에 또봐요 😭
1년 전
독자83
힝구 아쉽지만 어쩔수 없네여 다음엔 언제 오셔요?
1년 전
글쓴이
금요일?? 아님 목요일?
1년 전
독자84
ㅠㅠㅠㅠ흑흑 센세 잘 가세용...
1년 전
독자85
다시 오실떄는 오래해주셔야 해요 센바~
1년 전
글쓴이
굿나잇~~
1년 전
독자86
센바센바
1년 전
독자87
엇..
1년 전
독자88
방금 글 보고 왔는데
1년 전
독자89
안녕히가세요....
1년 전
독자90
재밌다...
1년 전
독자91
오늘 오시려나~?
1년 전
독자92
기웃
1년 전
독자93
ㄱㅇ
1년 전
독자94
ㄱㅇㄱㅇ
1년 전
독자95
ㄱㅇㄱㅇ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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