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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시뮬]
미야즈 원루트 시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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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2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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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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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불* 친구가 둘이나 있다.
한 놈은 성깔 지랄맞은 여우 새끼고
한 놈은 먹성 지랄맞은 여우 새끼다.
-
*미야즈 원루트 시뮬
*스나 후추후추
*가벼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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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시뮬] 미야즈 원루트 시뮬
279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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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시뮬] 미야즈 원루트 시뮬
279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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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Q/시뮬] 미야즈 원루트 시뮬
279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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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a Baby You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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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센하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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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하!
11개월 전
독자2
가보자고
11개월 전
독자3
꺅 탑승!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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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만 정하고 버로 시작해봅시다!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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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즈와 소꿉친구인 나는...
1. 남자
2. 여자
11개월 전
독자4
1?)
11개월 전
독자5
둘다 좋은데 흠
11개월 전
독자6
2?)
11개월 전
독자7
진정한 파이어에그 친구 케미 보려면 남자가 끌리는데 흐음
11개월 전
독자8
흠
11개월 전
독자9
1?)
11개월 전
독자10
1 꼬…?)
11개월 전
독자11
고 ㅎ)
11개월 전
독자12
1
11개월 전
독자13
하악 설렌다)
11개월 전
독자14
ㄷㄱㄷㄱ)
11개월 전
글쓴이
띠리리 띠리리-
띠리리 띠리리-
귓가에 들려오는 익숙한 알람 소리. 머리로는 깨어나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몸이 말을 안 듣는다. 끄응, 하며 앓는 소리를 내고.
나는?
1. 누군가를 발로 차 깨운다
2. 그냥 잔다
11개월 전
독자15
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6
좋아 가보자고 1
11개월 전
글쓴이
내가 꾸물꾸물 다리만 밖으로 빼내 누군가의 등을 퍽퍽 발로 찬다. 그러자 그가 뒤척이며 꿈틀거리기 시작하고. 띠리리 띠리리- 하고 매섭게 울려대는 알람 소리에 짜증이 스믈스믈 올라와 이반엔 다리에 힘을 확 주고.
퍽!
“...아 씨‘발 뭐고!”
부스스한 노란 머리가 밑에서 뿅 튀어나온다.
11개월 전
독자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츠무)
11개월 전
독자18
ㄱㅇㅇ..)
11개월 전
독자19
츠무츠무)
11개월 전
글쓴이
미야 아츠무. 첫 번째 여우 새끼가 인상을 팍 찡그리며 찡얼찡얼거린다.
“잘 자는 사람 때려서 깨우믄 좋나. 비실비실하게 생겨갖고는 뭔놈의 힘이,”
“...알람.”
“알람 끄라고?”
“알람.”
띠리리 띠리-.
짜증내면서도 알람은 잘만 꺼준다.
11개월 전
독자20
잘했어 ^^)
11개월 전
독자21
착하네 울 츠무)
11개월 전
글쓴이
슬쩍 떴던 눈을 다시 감으려는데 내 이불 속으로 미야 아츠무가 꾸물 꾸물 들어온다.
“미친‘놈아 무거워 꺼져.”
“알람도 꺼줬는데 이럴기가.”
“...안,지 말라고 개’같은, 놈아 진짜.”
“옛날에는 잘만 앵기더니. 형아 슬프다.”
흑흑 하며 우는 소리를 내는 것이 참 가증스럽다.
11개월 전
독자22
하앙 ㄱㅇㅇ)
11개월 전
독자23
꼭 껴안고 자자)
11개월 전
글쓴이
나는?
1. 그냥 안겨 있는다.
2. 발로 걷어 찬다
11개월 전
독자24
1ㅎㅎ)
11개월 전
독자25
1!
11개월 전
독자26
ㅎㅎㅎㅎㅎㅎㅎ)
11개월 전
독자27
와 미야즈 원루트라니... 드디어 내가 바라던 주제의 센세가 오셨어...
11개월 전
독자28
닝하!
11개월 전
글쓴이
아무리 가증스러워도 내가 뭘 할 수 있는게 없다. 이 상태의 미야 아츠무는 고집이 무슨 옆집 다섯 살짜리 꼬맹이마냥 세서 내 말을 들은 척도 안 할 테니까.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몸에 힘을 축 뺀다. 그러자 미야 아츠무가 웃는 소리가 들려오고.
“처‘웃지 마 짜증나니까.”
“아, 알았다 알았다. 그립감이 좋아서 그렇제.”
그립감 같은 소리 하네 미친’놈이. 한숨을 푹 내쉬며 고개를 절레 절레 젓는다. 미야 아츠무의 손이 은근슬쩍 내 상의를 헤집고 들어와 배를 만지작거리고.
11개월 전
독자29
헉 하앙 퐉스)
11개월 전
독자30
더해 더해)
11개월 전
독자31
🙊)
11개월 전
독자32
이 여우를 어쩌면 좋지?)
11개월 전
독자33
어쩌긴 ㅎ 키스갈겨)
11개월 전
글쓴이
“만지지 말라니까? 씨‘발 하필 만져도 근손실 왔을때 만지냐고 너는.”
“뭐 언제는 근육이 있었다카나.”
“...두고봐라 진짜. 니 지금 근육 좀 있다고 나 무시하는데 그거 진짜 큰일날 소리 하는 거야. 후회할 거라고.”
“응~ 기대할게.”
배가 꼬집혔다. 망할놈.
11개월 전
독자34
하앙)
11개월 전
독자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ㄱㅇㅇ)
11개월 전
독자37
여기서 재밌는 거 하고 있었네?!! 탑승.)
11개월 전
독자38
닝하!
11개월 전
독자39
닝하~
11개월 전
글쓴이
-
지각했다.
그것도 미야 아츠무랑 나란히.
이게 다 미야 아츠무 탓이다. 저 인성질 여우 새끼가 내 배만 조물딱거리고 갖고 놀지만 않았더라면 지각 안 했을텐데.
“얌마! 꾸물거리지 말고 빨랑 빨랑 안 움직이나! 얼라 새끼들이 아주 그냥 빠져가지고.”
호통치는 선생의 말에 후들거리는 다리에 힘을 준다. 아오, 진짜 개힘드네. 그냥 드러누울까. 현기증 난 것 처럼 느러누우면 봐주지 않을까.
나는?
1. 냅다 눕는다
2. 견딘다
11개월 전
독자40
1?)
11개월 전
독자41
1?ㅋㅋㅋㅋㅋㅋㅋㅌㅋ)
11개월 전
독자42
냅다 눕자.)
11개월 전
독자43
사무는 먼저 간거여?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45
그런가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46
바른 생활의 남자
11개월 전
독자44
배째쇼 1
11개월 전
독자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4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49
아몰라 아츠무가 도와주겠지)
11개월 전
글쓴이
내가 선생의 눈치를 본다. 아 오케이 지금 미야 아츠무 마크하고 있고. 지금이 기회다. 가련하게 옆으로 픽 쓰러지는거다. 가오는 다 뒤‘지겠지만 아무튼.
내가 일부러 다리에 힘을 빼고 요란하게 퍽! 넘어지고. 어찌나 소리가 컸던지 오리걸음으로 기합 받고 있는 애들은 물론이고 선생까지 내 쪽으로 시선을 준다. 이걸 의도하긴 했는데 뭔가 죽고싶어졌달까. 쪽팔린다.
왐마야, 점마 기절한거 아이가. 수박 깨지는 소리 났다. 119 불러야 하는거 아이가.
진짜 개쪽팔린다.
11개월 전
독자50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51
미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여기 닝 완전웃기네)
11개월 전
글쓴이
그때 가련히 쓰러진 내 모습을 보고 달려오는 사람은?
1. 미야 아츠무
2. 미야 오사무
11개월 전
독자53
2?)
11개월 전
독자54
아픈 거보다 쪽팔린게 더 크다 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55
이번엔 2?)
11개월 전
독자56
사무..)
11개월 전
독자57
사무사무)
11개월 전
독자58
좋아 2 ㄱㄱ)
11개월 전
독자59
2
11개월 전
독자60
밥사무)
11개월 전
독자61
사뭉뭉)
11개월 전
독자62
가련히 쓰러져 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63
근데 사무는 사뭉뭉이라 부르는데 츠무는 왜 츠뭉뭉이라 안불러???! 얜 강아지같지 않아서 그런감???)
11개월 전
독자64
츠뭉뭉이라고 부르지 않나??
11개월 전
독자65
아 그렇구나!! 고마워!!)
11개월 전
글쓴이
쪽팔려서 그냥 눈만 부릅뜬 채로 고개를 숙이고 누워 있는데 하필 아침부터 매점 갔다가 돌아오는 오사무랑 눈이 마주쳤다. 잠시 눈을 꿈벅이던 그가 손에 들린 핫바를 와앙~하고 한 입에 다 욱여넣고는 꿀꺽 삼키며 무서운 속도로 달려온다.
아니 씨‘발 왜 달려오는데?
당황해서 어버버 입을 벌리는데 오사무가 소리쳤다.
11개월 전
독자66
그 와중에 핫바는 다 먹고 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글쓴이
“쌤! 점마 기절했다 아입니꺼!!”
11개월 전
독자67
역시 먹짱)
11개월 전
독자68
무서운 속도로 달려온다 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69
사스가 이나리 주전 윙 스파이커의 주력)
11개월 전
독자7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71
먹고 뛰어도 체하지 않는 그의 위장)
11개월 전
독자72
아 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73
부럽다)
11개월 전
독자74
아 미야즈 원루트 미쳤다 진심 시뮬에서 미야즈 많이 안나오면 속상했는데 드디어 이 시뮬이 왔어ㅠㅠㅠㅠ 센세 고마워요ㅠㅠㅠㅠㅠ)
11개월 전
글쓴이
“뭐? 기절? 그냥 쓰러진거 아이가!!”
“기절했습니더! 눈이 헤까닥 돌아갖고는 정신을 못 차립니더!!”
오사무가 그대로 나를 들쳐멨다. 무슨 무 뽑듯이 쑥 뽑아서 어깨에 들쳐멨다. 수치스러웠다. 죽고싶었다. 너무너무 쪽팔려서 눈물이라도 나올 것만 같았다. 나 이래봬도 남고생이야. 이나리자키 남학생 인기 투표 탑 5안에도 들었다고. 그런데 이렇게 막...막 들면.
쪽팔려서 기절할지도.
11개월 전
독자7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쳨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76
말하는 거 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77
아 웃겨서 콧물 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78
사무.... 쟤는 힘이 도대체 얼마나 센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79
진지하게 사무는 우시지마랑 붙어도 안밀릴것갗아..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80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81
무 뽑듯이....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82
ㅋㅋㅋㅋㅋㅋ다 읽고 이제 탑승!!!! 닝하센하!!
11개월 전
독자83
닝하
11개월 전
독자84
닝하~!
11개월 전
글쓴이
오사무가 나를 들쳐메고 마치 붉은 천을 앞에 둔 황소처럼 우어어어어! 하고 달리는데 주변에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점마 갸 아이가. 그, 머고 그...닝?
아, 맞나. 저번에 미야 아츠무가 들쳐메고 다녔던 아 맞제?
이번엔 미야 오사무가 들쳐메고 간다.
그들에게 난 도대체 어떤 이미지가 되었을까. 미야 쌍디 전용 핸드백 정도일까.
11개월 전
독자85
황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86
사무 황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87
그럴지도…)
11개월 전
독자88
오히려 좋아 🤭)
11개월 전
독자89
k-황소를 있는 j-황소)
11개월 전
독자90
진짜 겁나 웃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91
으앙 센세 저도 탑승이여❤️
11개월 전
독자92
미야즈라니… 너무 좋아..
11개월 전
독자93
닝하!
11개월 전
독자94
닝하!
11개월 전
글쓴이
저 앞에 보건실이 보인다. 빠르기도 진짜 빠르구나. 10초도 안 걸린 것 같은데 뭐지 이거. 오사무의 어깨에 달랑 달랑 매달려 있던 내가 그에게 말을 걸었다.
“오사무. 쓰러진거 다 구라니까 빨리 내려줘.“
“아, 맞나.”
11개월 전
독자9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96
아 맞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97
사실 알고 있던 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98
왜 태연한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99
츠무보다 사무가 더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00
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01
ㄱㅇㅇ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글쓴이
미야 오사무가 나를 내려주곤 바지 뒷주머니에서 젤리 봉지를 꺼낸다. 옴뇸뇸뇸. 젤리 여러개를 부아아악 입에 털어넣고는 말한다.
“달려오느라, 과자 봉지 다 떨궜다. 가지러 가께.”
그러곤 정말 뒤를 돌아 가버린다.
...저 새끼 진짜 뭐지.
미야 오사무는 내가 본 인간중에 가장 독보적으로 이상한 새끼였다.
11개월 전
독자102
미친‘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03
진짜 이상한 새‘낕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04
그래도 과자 다 떨구고 갈정도로 걱정했나보지 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그와중 감동)
11개월 전
글쓴이
-
잘 잤다.
보건실에서 4시간 연속으로 쭉 잤다. 하품을 쩍 하며 기지개를 켠다. 1교시 문학 째고, 2교시 윤사 째고, 3교시 한지 째고, 4교시 화작 째고. 좀 찔리긴 했지만 자고 나니까 기분은 좋았다.
비척비척 침대에서 일어나 커튼을 젖히는데.
“꺅! 오메 씨‘벌 깜짝아!”
바로 앞에 누군가가 있었다. 그는 누구일까?
11개월 전
독자105
말투 보면 츠문데 ㅋㅋㅋㅋㅋ사무는 이런 욕 안하자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글쓴이
닝이 욕한겁니다 ㅎㅎ
11개월 전
독자106
아이런
11개월 전
독자1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08
슬슬 스나?)
11개월 전
독자109
좋아)
11개월 전
글쓴이
스나로 가나용?
11개월 전
독자110
스나!
11개월 전
독자111
넹!)
11개월 전
독자112
넹!)
11개월 전
글쓴이
커튼 바로 앞에 있던 스나 린타로 또한 놀란 모양인지 두 눈을 크게 뜨고는 굳어서 나를 쳐다본다. 오 레어한 표정. 내가 평소 그가 하던대로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찰칵! 사진을 찍고. 그제서야 스나는 평소대로 돌아와 꾹 다물린 입을 연다.
“...깜짝아.”
“깜짝 놀란건 내 쪽이거든. 왜 거기서 그렇게 서 있어?”
“아니...들어가려고 했는데 너가 먼저 열어서.”
11개월 전
독자113
폰중독 스나)
11개월 전
독자114
스나다!)
11개월 전
글쓴이
“어...글쿠나.”
“...어.”
.....존‘나 어색하다. 사실 스나 린타로랑은 쌍둥이 때문에 겸사 겸사 알게된 거라 딱히 친하진 않다. 보다시피 어색함의 극치를 찍는 사이다. 쌍둥이가 있을 때나 티키타카가 잘되지 둘이 있을 땐 좀. 내가 입을 다물자 그가 먼저 말을 걸어왔다.
“...밥 먹으러 가자. 쌍둥이는 벌써 먹는 중.”
11개월 전
독자115
그래도 병문안 와줬네 착한 녀석)
11개월 전
독자116
짜식 귀엽네)
11개월 전
글쓴이
...설마 밥 먹으러 가자고 말 하려고 여기까지 와 준건가?
뭐야 존’나 착해.
나는 그에게 무슨 말을 할까?
1. 보기랑 다르게 착하구나
2. 우리 친하게 지내자
3. 자유
11개월 전
독자117
1?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18
1 가보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20
1!
11개월 전
독자121
아 스나 반응 넘 웃길듯)
11개월 전
글쓴이
“보기랑 다르게 착하구나.”
내 말에 스나가 엣, 하는 얼빠진 소리를 내고. 손에 들린 핸드폰을 보며 말한다.
“...아니, 나 대체 어떤 이미지였던 건데.”
“뭔가 흑막같이 생김. 모든 일의 배후같음. 의심스럽게 생김.”
스나 린타로가 상처를 받았는지 자조적으로 중얼거린다.
“그런 얘기 자주 들어...”
11개월 전
독자122
ㅇ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24
스나얔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25
아이고....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11개월 전
독자127
너무 귀얍다 진짜)
11개월 전
글쓴이
...뭔데 내가 잘못한 것 같은 이 분위기. 찝찝하네. 스나 린타로의 어깨에 팔을 두르며 친한 척 했다. 아 물론 걔가 키가 진짜 존‘나 멀대같이 커서 내가 까치발을 좀 들었고 걔가 허리를 겁나 숙이긴 했지만 암튼.
“사람은 외면이 아니라 내면이 중요한 법이지.”
내 말에 스나 린타로가 조금 밝아졌다. 쌍둥이랑 장난 칠 때에는 기세가 장난 아니더니 지금 이렇게 풀이 죽은 것을 보니 신경이 쓰인다.
11개월 전
독자128
아 린타로 겁나 귀여워 진짜 지구 뿌셔)
11개월 전
독자129
스나린 너무 귀여운 거 아니냐)
11개월 전
독자1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31
와중에 저 말을 다른 사람이 아닌 닝이하니까 분위기 코미디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글쓴이
-
“동작 그만. 미야 여사의 또 다른 아들 미야 아츠무. 니 진짜 뒤‘지고 싶나. 손모가지 날아가기 싫으면 니 거나 처무라.”
“하이고~ 아, 알았다 알았다. 같은 배에서 태어났으믄 내를 닮아가 심성이 아주 깊~고 착할긴데 점마는 다리 밑에서 주워왔나보다.”
미야 오사무가 한 손으로는 젓가락질을 하고, 다른 한 손으로는 미야 아츠무의 머리를 쥐어뜯는 묘기를 보여줬다. 그러면 미야 아츠무는 열이 뻗쳐서는 이 폐품 새끼가 형을 아주 물로 보나! 하며 미야 오사무의 머리카락을 잡아 당기고.
11개월 전
독자132
ㅇㄴ사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츠무도 참지 않지
11개월 전
글쓴이
스나 린타로는 그런 그들의 모습을 찰칵 찰칵 다방면에서 찍어대고.
“밥 다 묵고 나믄 제대로 상대한다.”
“지금은 자신이 없나 보제?”
“주님 오늘 한 명 올려보냅니더.”
“올라가는건 니가 될기다.”
쌍둥이들은 더 불이 붙었다. 그런 둘을 쳐다보던 나는...
1. 무시하고 밥을 먹는다
2. 사진을 찍는다
3. 싸움에 참전한다
11개월 전
독자133
3)
11개월 전
독자134
3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35
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36
좋아 그럼 3으로 가즈아!!!
11개월 전
독자137
미야즈 싸우는 거 왜 이렇게 웃기냐)
11개월 전
글쓴이
“니네 이거 안 먹을거면 내가 좀 먹어도 되냐?”
내가 젓가락을 뻗어 하나 남은 치즈 계란말이를 콕 찝었다. 그러자 서로 싸우기 바쁘던 쌍둥이가 동시에 날 노려보고. 난 치즈 계란말이를 입에 쏙 넣고는 보란듯이 우물거렸다.
“...방금 니 주둥이에 들어간게 뭔 줄은 아나.”
미야 아츠무였다.
“그 치즈 계란말이 때문에 싸움이 시작된거다. 그건 단순한 치즈 계란말이가 아니었다. 무려 치즈가 세 장이나 들어간 트리플 치즈 계란말이었다.“
미야 오사무였다.
11개월 전
독자138
아나 미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트리플 치즈 계란말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3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40
아...기절)
11개월 전
독자141
너네 너무 유치해 그래서 좋아)
11개월 전
글쓴이
미야 아츠무와 오사무가 서로 눈빛을 교환하고.
점마 먼저?, ㅇㅇ, ㅇㅋ, ㅇㅇ
힘을 합친 쌍둥이는 더 강력해졌다. 뜻밖의 상황에 말려든 나는 떨떠름하게 젓가락을 떨구며 항복 표시를 하고. 이미 늦었다며 씨익 웃는 두 사람에게 나는...
1. 트리플 치즈 계란말이 열개 만들어 줄게!
2. 먹은거 도로 뱉으면 될까?
3. 자유
11개월 전
독자142
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43
2?)
11개월 전
독자1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웃길 것 같아)
11개월 전
독자1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
11개월 전
독자146
2
11개월 전
글쓴이
“먹은거 도로 뱉으면 될까?”
미야 아츠무가 고개를 도리 도리 저었다. 그러곤 점차 나와의 걸음을 좁히며 다가오기 시작하고.
“먹다 뱉은건 음식으로 취급 안 한다. 사무는 몰라도.“
“내도 음식으로 취급 안 한다.”
미야 오사무가 슬쩍 내 뒤로 다가온다. 아 잠깐. 잠깐 잠깐. 타임. 이거 데자뷰가 느껴진다. 얘네랑 같이 붙어다닌 세월을 헛으로 보낸 건 아니라 다 안다. 얘네 지금,
“꺼져!!”
아...늦었다.
11개월 전
독자1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48
센하)
11개월 전
독자150
닝하!
11개월 전
독자151
닝하~
11개월 전
독자152
닝하~!!
11개월 전
독자149
ㄱㅇㅇ ㅠㅠㅠㅠㅠㅠㅠ)
11개월 전
독자1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흥미롭다)
11개월 전
독자154
진짜 애들이 너무 귀여워ㅠㅠㅠㅠㅠ 순수하고 넘 풋풋하다)
11개월 전
글쓴이
미야 아츠무가 냅다 내 몸 위로 뛰어든다. 미친‘놈! 미친’놈! 미친‘놈! 저 미친’놈이 진짜!! 머리가 핑글핑글 돌아가고, 미야 아츠무는 나를 아주 꽈아아악 끌어안고.
내 뒤로 슬금 슬금 다가오던 미야 오사무마저 내가 벗어나지 못하도록 꽈아아악 끌어안고. 내가 옴짝달싹 못한 채 소리만 꽥 꽥 지른다.
“야이 미친...! 숨 막힌다고! 숨!”
“괘안타.”
“괜찮긴 뭐가?!”
“역시 그립감이 좋다. 만지고 있음 힐링된다.”
11개월 전
독자155
지금 앱 나만 렉있나?)
11개월 전
독자156
미야즈들 왜 이럴 때만 서로 쿵짝이 잘 맞냐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57
나도 렉있나 댓이 늦게 뜨네)
11개월 전
독자158
역시 사무도 결국 미야 dna)
11개월 전
독자159
여우들 너무 ㄱㅇㅇㅠㅠㅠㅠ)
11개월 전
글쓴이
잠깐. 방금 누가 손 넣었어. 손 넣었다고 ...! 손이 차가우면 몰라 쓸데없이 따끈따끈해서 더워 뒤‘질 것 같다. 여름에 대형견...아니. 대형 여우 두 마리가 웬 말이냐! 떨어져. 떨어져버려.
“닝. 니 저번에 운동한다카지 않았나.”
“뱃살있다고 꼽주냐?”
“그건 아이고. 운동하지 마라. 지금이 딱 좋다 만지기.”
“쌍둥이라 그런지 아주 쌍으로 지‘랄이다 지’랄은.”
11개월 전
독자16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61
닝 뱃살 말랑이)
11개월 전
독자162
어허 이놈들!!!!! ͡° ͜ʖ ͡°)
11개월 전
독자163
하긴 자기들은 근육밖에 없으니까 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64
닝 지금 존프레스 당하네 ㅌㅋㅋㅋ)
11개월 전
글쓴이
눈물을 머금고 한숨만 푹푹 내쉬는데, 핸드폰을 든 채로 어정쩡하게 서 있는 스나 린타로와 눈이 마주친다. 평소같으면 월척이다 하고 미친듯이 찍어댔을텐데 그 신명난 찰칵 찰칵 소리는 어디가고 어정쩡한 스나 린타로만.
“...아니 이건 좀 찍기 그래서.”
“나 아무 말도 안 했는데.”
“아.”
스나 린타로가 볼을 긁적인다.
11개월 전
독자165
스나 ㄱㅇㅇ....)
11개월 전
독자166
스나...)
11개월 전
독자167
귀여운자슥..)
11개월 전
독자168
린타로오!!!!!!!!)
11개월 전
글쓴이
-
학교가 끝났다.
집에 가서 에어컨 틀어 놀고 아이스크림 한 통 퍼다 먹을 생각에 음흉하게 웃고 있는데 누군가가 내 어깨를 건드린다.
그는 누구일까?
11개월 전
독자169
아이스크림이면 사무?)
11개월 전
독자170
난 사무 조아)
11개월 전
독자171
그럼 사무??)
11개월 전
독자172
나도 좋아 사무 ㄱㄱ)
11개월 전
독자173
사무!
11개월 전
글쓴이
“집 가나.”
미야 오사무였다. 지금쯤 체육관에서 배구 하고 있어야 할 애가 무슨 일이지. 어쨌거나 집에 가는 것은 맞았기에 고개를 끄덕였다.
“내 쫌 도와줘라.”
“뭔데?“
”어무이 생신이다. 츠무 금마는 딱 봐도 머 이상한거 사 들고 올 게 분명하고, 미야 집안에 희망은 내밖에 없다. 쫌 도와줘라.“
나는?
1. 도와준다
2. 튄다
11개월 전
독자174
1!)
11개월 전
독자175
1)
11개월 전
독자176
그럼 1!)
11개월 전
독자177
1 가즈아
11개월 전
글쓴이
글쓴이가 고정함
Yuka Baby You
11개월 전
독자178
와 브금 좋아ㅠㅠㅠㅠㅠ)
11개월 전
독자179
브금 귀여어)
11개월 전
독자180
카와이....)
11개월 전
글쓴이
“저번에 어머니 봬니까 알겠던데. 확신의 가을웜이셔.”
“...맞나.”
“어. 근데 너 내가 뭔말 하는지 알긴 해?”
“모른다.”
내가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나리자키 남자 부분 인기 투표 5위 안에 들으려면 이 정도는 필수지. 아 근데 잠깐. 얘가 2위였지. 괜히 짜증나네.
11개월 전
독자18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닝 퍼스널컬러 전문가여)
11개월 전
독자1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8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개월 전
독자184
미야네 어머니....가을웜....메모....)
11개월 전
독자185
왜 이렇게 귀엽냐🤦🏻♀️🤦🏻♀️🤦🏻♀️)
11개월 전
독자186
ㄱㅇㅇㅠㅠㅠㅠㅠㅠ)
11개월 전
독자187
사무는 먹을거 담당이니 어쩔수 없지!)
11개월 전
글쓴이
“뭐...어쨌거나 내 주변 가을웜 여자애들 립 색은 다 이거야. 일단 그거 집어넣고 향수 사자. 무난하기도 하고, 너네 어머니 향수 취향 확고하셔서 고르기도 쉬워.”
“맞나.”
“응. 넌 그냥 내가 골라오면 들고있어.”
“알따.”
오사무가 얌전히 고개를 끄덕인다. 뭐랄까...평소보다 확실히 위축된 느낌이랄까. 그나저나 얘도 이런 쁘띠쁘띠한 화장품 가게 앞에선 어쩔 수 없구나. 눈만 이리저리 돌리며 굳어 있는 오사무를 이끌고 걸어갔다.
11개월 전
글쓴이
닝들 오늘 여기까지 할까요?
11개월 전
글쓴이
졸도할 것 같당
11개월 전
독자188
흐어어어엉 센세가 떠나가신다
11개월 전
독자189
제 눈물길 밟고 지나가세요🥹🥹
11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 다들 잘 자고 오늘 하루도 힘 냅시당
11개월 전
독자190
안녕히 주무세요 센세!!👋🏻👋🏻
11개월 전
독자191
수고하셨습니다
11개월 전
독자192
오늘 몇시에 오시나여?
11개월 전
독자193
센세 필력 쩐다.... 진짜 츰삼슨이 말하는 것 같아ㅠㅠㅠㅠ 센세 다음에 꼭 같이 달릴게요!!!!
11개월 전
독자194
오사무 겁나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 센세 꼭 와주세요 🥰
11개월 전
독자195
갹 미야즈 원루트!!! 기다링게요
11개월 전
독자196
기웃기웃
11개월 전
독자197
ㄱㅇ
11개월 전
독자198
ㄱㅇㄱㅇ
11개월 전
독자199
ㄱㅇ
11개월 전
독자200
기웃
11개월 전
독자201
ㄱㅇㄱㅇ
11개월 전
독자202
ㄱㅇㄱㅇ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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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ㄱㅇ
11개월 전
독자204
ㄱㅇㄱㅇ
11개월 전
독자205
ㄱㅇ
11개월 전
독자206
ㄱㅇㄱㅇ!
11개월 전
독자207
ㄱㅇㄱㅇㄱㅇ!
11개월 전
독자208
ㄱㅇㄱㅇ
11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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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ㄱㅇ
11개월 전
독자210
ㄱㅇㄱㅇ
11개월 전
독자211
ㄱㅇ!!!
10개월 전
독자212
ㄱㅇㄱㅇ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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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ㄱㅇ
10개월 전
독자214
ㄱㅇ!!!!!
10개월 전
독자215
ㄱㅇㄱㅇ
10개월 전
독자216
ㄱㅇㄱㅇ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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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ㄱㅇ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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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ㄱㅇ
10개월 전
독자219
ㄱㅇㄱㅇ 센세 기다려요ㅠㅠ!!!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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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ㄱㅇ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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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ㄱㅇ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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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ㄱ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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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ㄱㅇ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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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ㄱ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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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ㄱㅇ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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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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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ㄱㅇ
9개월 전
독자228
ㄱㅇㄱㅇ
9개월 전
독자229
ㄱㅇㄱㅇ
9개월 전
독자230
ㄱㅇㄱ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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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ㄱㅇ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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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ㄱㅇ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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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ㄱㅇ!!!!!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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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ㄱㅇ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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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ㄱㅇ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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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ㅇㄱ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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