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Q/시뮬] 하이큐 아파트!

야호! 대학 신입생인 (-) 닝이얌~!

이번에 신입생이 되면서~~ 대학 근처에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하게 됐지 뭐얌뭐얌

그 아파트는 바로바로 하이큐 아파트라고 해!

이웃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입주☆

*여닝 고정

*가벼움 지향!

[독자4772]

웨이크업)

[글쓴이]

시끄럽게 머리 위에서 떠들어대는 남정내들을 멈추기 위해서라도 벌떡 일어납니다. 그리고 핸드폰을 달라고 손을 뻗습니다.

[쿠니미 아키라 호감도 80이상]

"누나 내가 받을게. 누나는 쉬고 있어도 돼. 아니다. 그냥 집으로 돌아갈까?"

그렇게 말하는 아키라에게서 쿠로오씨가 핸드폰을 낚아챕니다.

"여기있어요. 못말리는 아가씨~"

으윽 그러지 마세요. 쿠로오씨. 속이 메슥꺼워 토하는 시늉을 하니 후타쿠치씨가 기겁을 하며 멀리 떨어집니다.
....역시 여기 아파트 갈색머리들은 문제가 있어...
각설하고 겨우 손에 들어온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모토야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확인하자 마자 바로 전화를 받습니다.

[독자477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

[독자4774]

헉)

[글쓴이]

'닝. 좋은 아침이야. 뭐 하는 중이였어? 학교 오는 중인거지?'

.....아.

"아아아아아아. 아키라 지금 몇시야?"

"??? 닝?? 왜그래. 괜찮아? 무슨일 있는거야?"

자신의 비명에 놀란 모토야의 걱정하는 목소리가 핸드폰에서 새어나오지만 저는 지금 그 목소리를 신경쓸 겨를이 없습니다. 아침부터 술판을 벌이다니. 오늘 주말도 아닌데. 잠이고 술기운이고 다 날아가 버렸습니다.

"멍'청이냐? 핸드폰을 확인해봐."

그래 조언 고맙다 ^^ 바로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해 봅니다.

시각은
1.
2.
3.

[글쓴이]

1.12시
2.11시
3.10시

[독자4775]

1

[독자4776]

악 학교가는날?????)

[독자4777]

후타쿠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4778]

어라)

[독자4779]

3

[독자478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떡해)

[독자4781]

나 왜 주말인 줄 알았지..?)

[독자4782]

완전 주말분위기)

[독자4783]

ㄹㅇㅋㅋㅋ)

[글쓴이]

눈을 비비고 다시 확인해 봐도 12시 입니다. ??? 아니 모토야? 12시인데 좋은 아침이라는 말이 나오니... 지금 이 시간에 내가 왜 학교를 가는중이야!! 학교에 있어야지!

"아키라. 너 알고 있었어? 우리 이럴때가 아니야! 우리 지각이야!"

"난 공강이야."

아키라. 이 배신자. 장난해? 아니 근데 진짜 시간이 언제 이렇게 됐지. 왜 난 몰랐지. 아니 해가 떠오르는게 왜 안 보였느냔 말이다.

[쿠니미 아키라 호감도 80이상]

"잘됐어. 차라리 오늘은 그냥 학교 쉬어버려."

아키라 내가 널 그렇게 키웠더냐! 맘 같아서 나도 쉬고 싶다고.

"오야?"

"닝! 빨리 학교 가봐야 하는거 아냐?"

당신은
1. 오늘 학교는 공강이다. (자체공강~)
2. 지금 당장 준비하고 등교한다.
3. (자유)

[독자4784]

우째)

[독자4785]

2..? 더 이상의 자체공강은 없다..)

[독자4786]

2?)

[독자4787]

3. 갑자기 쓰러져서 구급차에 실려간다(내 심정))

[독자47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갈말..)

[독자4789]

그러게 2해야 할 것 같은데 1하고 싶다 왜 내가 다 가기 싫지..)

[독자4790]

ㄹㅇㅋㅋ)

[독자4791]

2가 많은데 2 ㄱㄱ..?)

[독자4792]

2..ㅠ?)

[독자4793]

1로 바꿔도 되낱ㅋㅋㅋㅋㅋㅋ)

[독자4794]

아 3선택해서 2했다가 1?? 난 괜춚다고 생각ㅋㅋㅋ)

[독자4795]

걍 1도 난 좋아ㅎㅎ)

[독자4796]

🤯)

[독자4797]

¹ㄱ?)

[독자4798]

😱)

[독자4799]

1 좋아유)

[독자4800]

1

[독자4801]

개큰고민했다)

[독자4802]

ㄹㅇㅋㅋㅋㅋ 닝들 다 신중해졌엌ㅠ)

[독자4803]

과연 닝의 운명은....?(두근))

[독자4804]

두근)

[글쓴이]

하핫 이미 이번주는 망했습니다. 아키라도 안가길 원하는거 같은데. 오늘은 그냥 아파트에서 하루종일 고기파티를 즐기기로 합니다.

"에라이. 오늘은 먹고 죽는 날이예요. 고기도 별로 못 먹었다고요. 오늘은 다들 저랑 놀아주셔야겠어요."

"화끈하네!"

"잘 생각했어. 근데 더 놀려고?"

쿠로오가 그 사이에 고기를 접시에 담아서 젓가락과 함께 손에 쥐어 줍니다.

"빈속에 먹어서 더 빠르게 취기가 왔나봐요. 고기 먹으세요."

쿠로오씨가 구운 고기는 맛있었습니다.

[독자4805]

오 해피엔딩??(제발))

[독자4806]

ㄹㅇㅋㅋ제발)

[글쓴이]

"근데 아카아시가 알면."

"조용히 하세요. 보쿠토씨. 방금 아무일도 없었던 겁니다."

"맨입으로?"

아오. 진짜. 뭘 원하냐고 물어보려 했는데. 쿠로오씨가 한발 더 빨랐습니다.

"어차피, 후타쿠치도 말할 생각 없었잖아~"

그렇게 현장에 있는 사람들은 모두 방금 있었던 일은 가슴에 묻어두기로 합니다. 히야~ 자유의 맛이란 달콤하구나.

[독자4807]

아)

[독자4808]

아카아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 닝.'

아 핸드폰에서 나오는 소리에 아직 모토야와의 통화를 끊지 안았다는게 생각납니다. 휴대폰을 다시 들어올립니다. 지금까지 했던 얘기 들렸나? 들렸겠지??

"모토야. 나 오늘은 학교 못 갈거 같아..."

당신은
1. 모토야를 고기 파티에 초대한다.
2. 이대로 전화를 끊는다.
3. (자유)

[독자4809]

헉)

[독자4810]

어)

[독자4811]

모토야...지..켜..?)

[독자4812]

ㄱㄴㄲ)

[독자4813]

2는 ㄹㅇ저말만 하고 끊나)

[글쓴이]

넹 ㄹㅇ

[독자48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독자4815]

왜 학교에 가야하는거지 대체)

[글쓴이]

오늘은 이번 것만 선택하고 뒷풀이 갑시당!!

[독자4816]

헉)

[독자4817]

아니 나 닝이랑 동화된건가 왜 이렇게 학교가기가 싫지ㅠ)

[독자4818]

ㅋㅋㅋㅋㅋㅋㅋㄹㅇ학교손절)

[독자481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4820]

아 어디 기깔나는 변명거리 없나~~)

[글쓴이]

저도 항상 가기 싫었어요.)

[독자4821]

3. 전화 줘서 고마워...!)

[독자4822]

오 좋다..!

[독자4824]

🍄🍄

[독자4823]

오 센세도......ㅠㅠ)

[독자4825]

3. 전화 줘서 고마워...!

[독자4826]

굿굿~~

[독자4828]

갹갹

[글쓴이]

좋아요. 정해진거 같으니! 뒷풀이 방으로 갑시다!

[글쓴이]

https://www.instiz.net/writing2/96866?page=1&category=8

[독자4827]

ㅣㅑ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