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실제연애 애니/2D 로맨스 SF/판타지 공지사항 단편/수필 BL GL 개그/유머 실화
콩자반 전체글ll조회 537l 6


*Trigger Warning*




검은 조직에는 잔인하기로 유명한 간부가 하나 있다.


[코난/시뮬] 검은 조직에서 살아남기 | 인스티즈



그럼 조직원이 잔인하지 순해 빠지기라도 하겠냐

싶지만은 그 간부는 궤가 다르다더라.



[코난/시뮬] 검은 조직에서 살아남기 | 인스티즈



눈 앞에서 목이 떨어져도 눈 하나 깜짝 안한다는

진조차도 그 간부의 일처리에는 혀를 찰 정도라고. 


물론 이건 들리는 소문이고, 

실제로 그 간부를 만나본 사람들은 이렇게 평가하곤 한다.



[코난/시뮬] 검은 조직에서 살아남기 | 인스티즈



검은 조직과 가장 안 어울리는 사람.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



.

.

.



내 꿈은 제빵사다.

검은 조직 같은 무서운 곳에서 일하는 게 아니고.

그래서 퇴사 기원 6323일차 정권 찌르기 하는 중이다.


얍.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독자1
뭐뭐뭐뭐지 빵칼로 사람 썰어버리나???? 톱니로 썰리면 절단면 진짜 으악인데…
3개월 전
글쓴이
10시에 시작합니다~!
3개월 전
독자2

3개월 전
독자3
오!!
3개월 전
글쓴이
닝 있나용
3개월 전
독자4
네에
3개월 전
글쓴이
설정 정하고 바로 시작할게요~
3개월 전
글쓴이
검은 조직의 간부인 내 코드네임은 무엇일까?
3개월 전
독자5
헛)
3개월 전
글쓴이
남닝 원하시면 증류주, 여닝 원하시면 과일주로 하시면 됩니당
3개월 전
독자6
호혹시 선택지는 없나요)
3개월 전
독자7
호오… 과일주 뭐있지…?)
3개월 전
글쓴이
어렵다면 우선 성별 먼저 정해주시면 간추려서 갖고 올게용
3개월 전
글쓴이
1. 남성
2. 여성

3개월 전
독자8
2...?)
3개월 전
독자9
나도2..?)
3개월 전
독자10
2?로 가볼까?)
3개월 전
독자11
2
3개월 전
글쓴이
1. 마르살라
2. 크레망
3. 소테른

3개월 전
독자12
오)
3개월 전
글쓴이
14분까지~
3개월 전
독자13
1)
3개월 전
독자14
3..?)
3개월 전
글쓴이
둘 중에 하나 벗어주세용
3개월 전
독자15
아 다 괜찮은데)
3개월 전
독자16
어렵군…)
3개월 전
독자17
나는 3도 괜찮은 거 같아)
3개월 전
독자18
3할랭?)
3개월 전
글쓴이
버섯.
3개월 전
독자19
3
3개월 전
독자20
꺄악~)
3개월 전
독자21
테른~)
3개월 전
글쓴이
검은조직 내에서 내 코드네임은 소테른이다. 엄청나게 단 귀부 와인이라나 뭐라나. 베르무트가 설명해 줬는데 또 까먹었다.

솔직히 술 이름으로 코드네임 정하는거 좀 구리다고 생각하지만…어쩔 수 없지. 보스 나름대로 그게 간지난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정한 걸 테니까. 가끔 가다가 소테른, 소테른 하고 불리면 진짜 온몸에 털이 쭈뼛쭈뼛 선다. 슈퍼맨, 번개맨 같은 느낌이랄까.

.
.
.

3개월 전
독자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월 전
독자23
오 엄청 단 귀부 와인)
3개월 전
독자24
코난 시뮬이라니 설렌다)
3개월 전
독자25
슈퍼맨 번개맨ㅋㅋㅋㅋㅋㅋㅋㅋ)
3개월 전
글쓴이
일요일 오후.

대부분의 회사원들은 주말동안 휴식하고 지금 이 시간이면 다가올 개쓰레기 요일에 대비할 시간이겠지. 하지만 블랙 기업에 종사하고 있는 나는 일요일 오후에도 근무중이다. 망할 검은 조직. 난 빵 가게나 차리고 싶었는데.

3개월 전
독자26
빵 맛있겠다)
3개월 전
독자27
아 닝 꿈 제빵사지)
3개월 전
글쓴이
귀에 걸린 인이어를 한 번 만지작거린 나는 선글라스를 벗어 코트 앞주머니에 넣었다. 귓가에는 같은 임무를 맡은 진의 목소리가.

“3층 연회장에서 회의가 시작되는 시각은 오후 1시 30분이다. 표적은 정해진 일정대로 2시 10분에서 15분 사이 호텔을 나선다. 보안카메라 관제실 시스템이 일괄 차단…”

나는 진의 목소리를 흘려 들으며 대충 대답하기로 했다.

뭐라고 할까?

1. 오늘도 똑똑이네 진.
2. 잘 알아들었어요 진. 뭘 물어봐도 다 대답할 자신도 있고.
3. 자유

3개월 전
독자28
1)
3개월 전
독자29
1
3개월 전
독자30
1)
3개월 전
독자31
닝 짱 멋지다)
3개월 전
글쓴이
“오늘도 똑똑이네 진.”

임무만 되면 말이 참 많아진다니까. 그냥 대충 대충 하면 되는 거지 도대체 몇 년째 저렇게 정해진대로 하는지. 나는 진의 얼굴을 직접 보고 못할 말을 인이어로 전하며 작게 웃었다. 대면이었으면 머리에 총 뚫릴까봐 못하지.

귓가에 진의 서늘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무래도 살짝 빡친 것 같은데. 오늘 기분 안 좋나? 원랜 그냥 무시하더니 이상하게 발화점이 낮아진 기분이다.

“헛소리 말고 집중해라.”

3개월 전
독자32
ㄹㅇ 총 들고 찾아오는 거 아님?)
3개월 전
독자33
오늘 뭐 기분 안좋은일 있나?!)
3개월 전
독자34
화내는 진 좋아요)
3개월 전
독자35
일요일 근무해서 진 빡쳤나봐)
3개월 전
글쓴이
“네~ 네~ 진 선생님.”

“……”

“…잘 알아들었어.”

“보안시스템이 재부팅되기까지 소요시간은 7분이다. 10분 내에 마무리하고 호텔로 복귀해라.”

넵. 내가 은은한 빡침이 담겨 있는 진의 목소리에 간결히 대답하곤 인이어를 빼 부쉈다. 전달 사항이 끝나면 인이어를 부수는 것. 그것은 조직원들 사이 오래된 습관이자 암묵적인 룰이다.

째깍째깍째깍. 시간이 흐르고. 슬슬 움직여야 할 시간이다.

3개월 전
독자36
오)
3개월 전
독자37
ㄷㄱㄷㄱ)
3개월 전
독자38
이제 닝이 나설 때인가)
3개월 전
독자39
….. 이거 살인 욕구 참는 소리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월 전
독자4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월 전
글쓴이
대저택의 입구 만큼이나 거대한 나무문. 활짝 열린 펜트하우스에 발을 들이곤 망설임 없이 다이닝룸으로 향했다. 바닥에 깔린 긴 융단이 또각거리는 구두굽 소리를 집어삼키고.

다이닝룸 뒤편에는 화려하게 당식된 바 테이블이. 각종 보드카와 위스키병이 즐비하고, 맛있어 보이는 요리들이 깔려 있었다.

나는?

1. 한 병만 마시자. 이것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 아닌가!!! 진도 이해해??줄 거다!!
2. 난 프로다. 참는다.

3개월 전
독자41
1 하고 싶지만 2?)
3개월 전
독자42
한 병 정도는 먹을 수 있지않나???)
3개월 전
글쓴이
10초 뒤에 결정!
3개월 전
글쓴이
10
3개월 전
글쓴이
9
3개월 전
독자43
2
3개월 전
독자44
ㄷㄷ)
3개월 전
글쓴이
꼴깍. 몇 시간 내내 대기 타고 있었더니 목이 아주 바싹바싹 말라오는 기분이다. 한 병만… 딱 한 병만 마시면 진도 이해를…

…이해?

이해를?

진이 이해를?

아니 이게 무슨 헛소리람!!!

3개월 전
독자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월 전
글쓴이
내가 목이 너무 말라서 딱 한 병만 마셨다고 하면 진은 그 소름끼치는 녹색 눈으로 나를 무슨 버러지마냥 쳐다보다가 입꼬리를 올리며 말할거다.

이해하지.

저승에서.

라고 하며 총을 집어들고 내 머리통에 예쁜 구멍을 만들거다. 진의 그 바닥난 이해심을 나는 믿는다. 안될 일이지, 그럼. 프로가 임무 중에 알코올이라니!!

3개월 전
독자46
ㅋㅋㅋㅋ큐ㅠㅠㅠㅠ)
3개월 전
독자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월 전
글쓴이
내가 입맛을 다시며 걸음을 옮겼다. 손목을 들어 시간을 확인하니 2시 5분. 나는 비상구 문 손잡이를 잡아 돌렸다.

안 돌아갔다.

잠겨 있다는 얘기는 없었잖아.

나는?

1. 소화기로 부순다
2. 실핀으로 문을 따본다

3개월 전
독자48
2
3개월 전
독자49
닝은 프로니까 할 수 있다)
3개월 전
글쓴이
나는 머리에 꽂혀 있던 실핀을 꺼내 들었다. 조그마한 구멍에 그것을 넣고. 문 따는 법 저번에 뉴스에서 봤는데. 어떻게 했더라. 찰칵찰칵찰칵. 무언가 걸리는 소리가 들리고.

오…

오!!!!

철컥.

열렸다!

나는?

1. 소화기를 들고 올라간다
2. 들고 가지 않는다

3개월 전
독자50
응?)
3개월 전
독자51
1
3개월 전
독자52
뭔가 든든한 소화기)
3개월 전
독자53
소화기 하나당 5kg인가 그랬던데 무기로 아주 좋음)
3개월 전
글쓴이
나는 혹시나 옥상 문이 잠겨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소화기를 들고 계단을 올랐다. 실핀은 이미 사용해서 이리저리 긁혀 망가졌기에 더 쓸 수 없다. 나는 무거운 다리를 움직이며 40층까지 올라왔다.

옥상문은 역시나 잠겨 있고. 나는 더플백을 내려놓고 소화기를 번쩍 들어 올려 철제문에 달린 문 손잡이를 쾅! 쾅! 찧었다. 그리곤 옥상문을 발로 찼다. 바깥으로 문이 젖히며 벽면에 부딪히는 소리가 나고.

소화기를 집어 던진 내가 바람이 불어오는 옥상으로 걸어갔다.

3개월 전
독자54
나이스)
3개월 전
독자55
소화기 들고 계단...완전 힘들텐데)
3개월 전
글쓴이

valerie broussard - Killer

3개월 전
독자56
오옹)
3개월 전
글쓴이
“아. 바람이 부네.”

가죽 장갑을 손에 낀 내가 옥상 난간을 천천히 훑고. 최적의 자리를 찾은 뒤 가방을 내려놓고 앉았다. 지이익-. 가방 지퍼를 열자 12배율 쌍안경이 있었다. 옥상 난간에 상체를 바짝 붙이고 두 눈에 갖다 댄 뒤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목표물이 나타날 지점을 확인했다.

“그대로 계세용. 총알 날라가용~”

목표물은 예상 지점에 그대로 있었고.

그 다음 나는 어디를 확인해 볼까?

1. 정문 주변
2. 반대편 옥상
3. 후문 주변

3개월 전
독자57
1
3개월 전
독자58
그대로 계세용. 총알 날라가용~ ← ㅋㅋㅋㅋㅋㅋㅋ 닝 짱 귀엽다)
3개월 전
글쓴이
나는 정문 한가운데에 있는 목표물 주변을 확인했다. 목표물의 비서, 친구, 그리고…

음…?

회의 참석자 명단에 저런 사람은 없던데. 구불구불 검은 머리칼에 선글라스. 옷은 주변 사람들과 비슷한 정장에 입엔 꼬나물은 담배가.

3개월 전
독자59
오?)
3개월 전
독자60
오 곱슬머리)
3개월 전
독자61
...혹시 마츠다....................?)
3개월 전
글쓴이
경찰 쪽에서 벌써 눈치를 챈 건가. 눈가를 찌푸리며 선글라스를 낀 남자를 확인했다. 혹시 모르니까 사살하는 편이 나을까. 째깍째깍째깍. 시간은 점차 다가오고. 남자의 처분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며 쳐다보던 그때,

남자가 내쪽을 돌아봤다. 선글라스 안에 가려진 눈이 나를 쳐다본 것만 같고. 에이 이 거리에서 날 볼 정도면 몽골인이다. 놀란 가슴을 부여잡고 쌍안경을 내렸다.

3개월 전
독자62
에이)
3개월 전
독자63
😎 선글라쑤)
3개월 전
글쓴이
시간은…2시 8분. 서둘러 가방 안에 든 부품들과 본체를 꺼내고. 방금 남자와 시선이 마주친 것이 신경 쓰였다. 옥상에서 정문까지 얼핏 봐도 1km…안되나? 아무튼. 그냥 뒤통수가 따가워서 본 걸 거다. 경찰 쪽에서 뭔가 수를 써뒀다거나 하진 않겠지. 그럴 리 없겠지.

라이플을 꺼내 익숙한 손놀림으로 부품들을 장착하고. 스코프를 달고 탄창을 끼운 뒤 소음기까지 완벽히 부착했다.

3개월 전
독자64
어 어라)
3개월 전
독자65
저거 플래그인가)
3개월 전
글쓴이
총신을 옥상 난간에 올리고 스코프의 초점을 맞췄다. 이제 2시 10분. 예정된 시간. 스코프 렌즈로 보이는 열십자 중심에 정신을 집중했다.

고정된 자세 그대로 숨을 죽이고. 하필이면 바람 탓에 주변에서 온갓 소리가 다 났다. 휭휭거리는 바람 소리며 팽팽 돌아가는 실외기 소리며.

나는 정확히 열십자 가운데에 목표물의 머리를 맞췄다. 조준 준비는 끝났다. 탄환이 바람에 흔들리지만 않는다면.

3개월 전
독자66
닝 할 수 있다)
3개월 전
독자67
닝 짱 멋지다)
3개월 전
글쓴이
허리, 어깨, 팔뚝, 손목, 손가락에 힘이 잔뜩 들어가고. 나는 눈을 가늘게 뜨고 호흡을 멈추었다.

그리고 방아쇠를…

당기기만 하면 되는데.

쾅!

뒤에서 누군가 문을 열어젖히는 소리가 나고.

나는?

1. 방아쇠를 당긴다
2. 뒤를 돌아본다

3개월 전
독자68
2
3개월 전
독자69
누구냣)
3개월 전
글쓴이
망할.

나는 방아쇠를 당기려다 말고 뒤로 고개를 돌렸다. 그곳에는 아까 눈이 마주쳤던 선글라스의 남자가 있었다. 그는 여기까지 계단으로 열불나게 뛰어온 듯 숨을 헉헉거리며 벽을 짚고. 곱슬거리는 머리칼 끝에 땀방울이 맺혀 있다. 남자는 잠시 숨을 고르다 입꼬리를 올리곤 말했다.

“아, 내가 감 하나는 진짜 좋다니까.”

“……”

“형사부 수사1과 강행범수사3계 마츠다 진페이다.”

자신을 마츠다 진페이라고 소개한 경찰이 손 안에 구겨 쥐었던 담배꽁초를 바닥에 툭 버렸다.

3개월 전
독자70
헐)
3개월 전
독자71
후하후하)
3개월 전
글쓴이
순간 경찰이 이렇게 막 아무데나 담배 꽁초를 버려도 되는 건가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것보단 지금 내 상황이 더 문제였다. 지금 목표물을 쏴 죽여야 하는데. 내가 힐끗 목표물 쪽을 확인하자 마츠다 진페이가 한 걸음, 한 걸음 가까이 다가오며 말했다.

“이봐, 지금 그거 신경 쓸 타이밍이 아닐 텐데.”

나는 어떤 말/행동을 할까?

1. 아, 그렇죠. (총으로 쏜다)
2. 그것보다 당신. 경찰이라면서 담배 꽁초 막 버려도 되는 거야?
3. 자유

3개월 전
독자72
1은 목표물 쏘는 거죠?)
3개월 전
글쓴이
마츠다를 쏴요
3개월 전
독자74
ㅎ흐미
3개월 전
독자73
2
3개월 전
글쓴이
나는 일부러 말을 돌리기로 했다. 방심하게 만든 뒤 목표물을 쏘기 위해. 능청스레 웃는 낯을 띤 내가 입을 열었다.

“그것보다 당신. 경찰이라면서 담배 꽁초 막 버려도 되는 거야?”

“시민들 안전만 잘 지키면 됐지. 그러니까 당신 같은 사람들 잡아 넣기만 하면 되는 거야.”

도무지 물러날 기미가 안 보인다. 겉으론 설렁 설렁 굴어도 금방이라도 날 제압할 듯 자세를 취하는 것이 보였다.

나는?

1. 선빵.
2. 경고 사격

3개월 전
독자75
센세 선빵하면 마츠다 머리 뚫리나요? 심장 뚫리나요)
3개월 전
글쓴이
ㅋㅋㅋㅋㅋㅋ 첫 등장에 죽이진 않아용
3개월 전
독자76
그럼 일단 경고 2
3개월 전
독자77
그래도 물러나지 않으면 다치는 거여)
3개월 전
글쓴이
나는 들고 있던 라이플로 대충 마츠다 진페이의 발 밑을 쏴 경고 사격을 했다. 푹, 하고 땅으로 박혀드는 총알에 그가 입꼬리를 올리고. 하지만 물러나진 않았다. 다가오면 더 가까이 다가왔지. 어쩔 수 없네. 그냥 처리하는 수 밖에. 내가 마츠다 진페이를 향해 조준하던 그 순간,

띠리리리-. 띠리리리-.

마츠다 진페이의 자켓 주머니에서 전화가 걸려왔다. 생사를 앞에 둔 상황에서 그가 전화를 집어 들고.

“무슨 일이야, 나 지금 바쁜데.”

“……”

“뭐?”

3개월 전
독자78
생사 갈림길에 전화 받는 쟤가 더 검조 같은데)
3개월 전
독자79
생사가 달려있는데 태연하게 전화하는 거 봐)
3개월 전
독자80
ㅍㅋㅋㅋㅋㅋㅋㅋㅋ)
3개월 전
독자81
무슨 일일까)
3개월 전
글쓴이
마츠다 진페이가 눈가를 찌푸리며 나를 쳐다봤다. 아마 전화를 건 이는 마츠다 진페이의 동료 경찰이겠지. 임무 수행 중이라는 걸 알고 있는데도 전화를 걸어대는 것이라면 아마 같은 임무를 수행 중이라는 것이 맞을 테고. 나를 보며 인상을 찌푸렸다는 건…

설마 목표물이 죽었나?

내가 흘긋 손목 시계를 확인하고. 목표물을 처리할 시간은 이미 지났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 진이 처리한 거다.

내가 큰 깨달음을 얻고 눈을 크게 뜨고. 뭐야 나. 탐정 해야 되는거 아니야!

진이 목표물을 죽였다는 것을 알아차린 나는?

1. 마츠다 진페이를 죽이고 튄다
2. 그냥 튄다
3. 선빵 때리고 튄다

3개월 전
독자82
다른 조직원이 처리했나…?)
3개월 전
독자83
3)
3개월 전
독자84
선빵 안 치면 붙잡힐 것 같으니 3)
3개월 전
독자85
1에반데 히익)
3개월 전
독자86
그렇다고 죽이는 건….)
3개월 전
독자87
슬픔)
3개월 전
독자88
지금 바지를 벗길 순 없으니까 다른 의미의 터치라두 3)
3개월 전
독자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월 전
독자90
3
3개월 전
글쓴이
내 반응을 살피던 마츠다 진페이는, 곧 내가 선빵을 치러 올 것을 알았는지 손에 들고 있던 전화기를 고이 접어 자켓 안쪽으로 집어 넣었다.

그리고 나는 곧장 들고 있던 라이플로 마츠다 진페이를 후‘려치고. 마츠다 진페이는 그것을 물 흐르듯 피해내곤 내 손목을 잡아 복부에 주먹을 박아 넣었다. 잠시 뒤, 주먹에서부터 느껴져오는 찌릿한 감각에 마츠다 진페이의 눈가가 찡그려지고.

“갑바 입었거든.”

3개월 전
독자91
아 라이플로 때리는 거였어)
3개월 전
독자92
페이크에 속았네 즈런)
3개월 전
독자93
마츠다 주먹 아프겠당 ㅜ
3개월 전
독자94
갑바가 살렸다)
3개월 전
글쓴이
아마 겁나 아프겠지.

“…빌어먹을.”

“경찰 아저씨, 빨리 병원 가야될걸요?”

아작난 그의 주먹에 애도를 표하며, 곧장 날아들어 오는 다리를 피해 튀었다. 대단하기도 하지. 보통 갑바가 아니라 그대로 손뼈가 부서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일 텐데. 곧바로 움직이는 걸 보면 근성은 있는 것 같다. 우당탕탕탕. 후다닥 계단을 내려가는 내 뒤로 마츠다 진페이가 따라오는 것이 느껴졌다. 하지만 결국 마츠다 진페이는 날 따라잡지 못했다.

3개월 전
글쓴이
마츠다 진페이의 호감도 +0
3개월 전
독자95
아저…씨….?)
3개월 전
독자96
앗)
3개월 전
독자97
호감도 떨어지지 않은 게 휴다행)
3개월 전
독자98
휴)
3개월 전
글쓴이
해피 뉴 이어~~
3개월 전
독자99
와아
3개월 전
독자100
끼야아아아~~~~~~~ 센세 해피뉴이어~~~~~~~
3개월 전
독자101
해피 뉴 이어!!
3개월 전
독자102
꺄아아
3개월 전
독자103
왜 벌써 2024
3개월 전
글쓴이
“…대단한 놈일세.”

“그러게요. 그걸 입었는데도 멍이 생기다니.”

운전을 하면서도 맞장구 쳐주는 워커에게 감동을 받을 뻔 했다. 저 앞에 진은 지금 심기가 매우, 매우, 매우 불편해서 나랑 말도 안 섞는데. 아니 물론 내가 임무를 성공 못한 건 맞는데, 마츠다 진페이 그 경찰이라는 변수가 있었으니 성공 못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하여간 깐깐해.

나는 진에게 뭐라고 말을 걸어볼까?

1. 아직도 화났어?
2. 오늘 뭔 일 있어? 평소보다 발화점이 낮은데.
3. 자유

3개월 전
독자104
2
3개월 전
독자105
헐탑승)))
3개월 전
독자106
닝하!!)
3개월 전
글쓴이
닝하
3개월 전
글쓴이
“오늘 뭔 일 있어? 평소보다 발화점이 낮은데.”

흠칫! 워커가 몸을 들썩이며 놀랐다. 자기 얘기 하는 것도 아니고 진 얘기 하는 건데 본인이 더 놀라긴. 워커는 안절부절 못하며 나랑 진을 번갈아 쳐다봤다. 눈알 도륵 도륵 돌아가는 소리마저 들릴 지경이다.

“……”

“뭐랄까, 사춘기 여고생 같다고 해야 할까? 앗 미안! 사춘기 여고생이 아니고 갱년기 엄마?”

“……”

워커가 속으로 비명을 질렀다.

3개월 전
독자10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월 전
독자108
아아 결국 닝 머리 뚫릴준비를…)
3개월 전
독자109
뭔일이지)
3개월 전
글쓴이
근데 나는 엄마가 없어서 갱년기의 중년 여성에 대해 잘 모른다. 아무튼. 지금 진이 하는 짓은 딱 세간에서 흔히 말하는 갱년기의 증상과 비슷했다. 물론 진은 남자고, 몇 살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중년은 아닌 것 같으니까 갱년기는 아니겠지만 말이다. 내가 무슨 말을 하려는 듯 입을 열 때,

“혀, 형님! 오늘은 간부급 신입들이 새로 들어왔지 않습니까! 그…그거에 대해서 설명을 할까요?”

“알아서 해라.”

“옙!”

진이 뭔가를 들었다가 내려놨다.

나는 워커 덕분에 죽음을 면했다.

3개월 전
독자110
ㄷㄷ)
3개월 전
독자111
노란머리에 갈색머리 신입들인가)
3개월 전
독자112
ㅋㅋㅋㅋㅋㅋㅋ)
3개월 전
글쓴이
워커는 몇 분 사이에 단숨에 늙어진 얼굴로 말했다.

“…누님께서도 아시다시피, 코드네임을 새롭게 부여받은 신입들이 있습니다. 먼저 모로보시 다이는 라이라는 코드 네임을, 아무로 토오루는 버본을, 그리고 미도리카와 유이는 스카치를 부여받았습니다.”

이중 익숙한 이름은 무엇이었을까?

1. 모로보시 다이
2. 아무로 토오루
3. 미도리카와 유이

3개월 전
독자113
헉)
3개월 전
독자114
2)
3개월 전
독자115
2
3개월 전
글쓴이
아무로 토오루. 분명 완전 신입 때 내가 맡았던 애였지. 잘생겨서 기억한다. 그거랑 밥 맛있게 지었던거. 애는 좀 차가웠지만.

옛날 생각에 빠져 있자, 워커가 기억 났다는 듯 아 하며 말했다.

“그러고 보니 누님은 버본과 아는 사이였죠. 그때부터 싹수가 보였나 보네요.”

나는 뭐라고 답할까?

1. 아니 그냥 잘생겨서 기억해.
2. 걔가 밥을 참 잘 짓더라.
3. 자유

3개월 전
독자116
1
3개월 전
독자117
잘생겼지)
3개월 전
글쓴이
“아니 그냥 잘생겨서 기억해.”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대답하자 워커가 떨떠름한 낯으로 예, 예. 하고 답했다. 영혼이 너무 없는 거 아니냐고.

“어찌 됐든, 그 셋을 맡아주시는 게 누님이 하실 새 임무입니다. 그중에서 노크로 의심되는 이들을 처리하는 것도 말입니다.”

“…언제부터?”

“바로 그 셋이 있는 세이프하우스로 데려다 드릴 겁니다.”

“날 존‘나 부려먹네 이 망할 블랙 기…”

내가 진의 눈치를 봤다.

3개월 전
독자1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월 전
독자119
괜찮아 진도 같은 생각 자주 하지 않을까)
3개월 전
독자12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월 전
독자121
오 세이프하우스)
3개월 전
글쓴이
내가 힐끔 쳐다보자 진의 녹색 눈이 내 쪽으로 향했다. 입에는 또 언제 꺼내 문 것인지 담배가 물려 있고. 틱, 틱, 눈꺼풀을 내리깔고 불을 붙이며 물었다.

“할 말이라도.”

“…아뇨.”

진이 담배 연기를 깊게 빨아들이다, 훅 뱉자 차 안이 독한 연기로 가득 찼다. 꼭 지 같은 것만 피워요!

나는?

1. 흡연자
2. 비흡연자

3개월 전
독자122
하 둘 다 맛있는데)
3개월 전
글쓴이
10초 셉니당
3개월 전
글쓴이
10
3개월 전
글쓴이
9
3개월 전
독자123
네 잠시만여)
3개월 전
글쓴이
8
3개월 전
독자124
2
3개월 전
독자125
이제 누가 닝한테 담배 알려줘야 된다)
3개월 전
독자126
이거지
3개월 전
글쓴이
나는 쿨럭 쿨럭 기침을 토해내며 코를 훌쩍였다. 빌어먹을 진. 내가 비흡연자인 것을 알면서도 일부러 이런다. 꼬이긴 아주 꼬였어. 묵묵히 담배만 뻑뻑 피워대던 진의 시선이 내쪽으로 향했다. 내가 마구 기침을 해대니 곧 뒤‘질 줄 알았나 보다.

곧 뒤’질 것 같으면 꺼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얀 연기가 눈가를 따끔 따끔 건드리고. 안 봐도 눈가가 빨개졌을 것임에 분명했다. 부글부글 꿇어오르는 속에 내가 말했다.

“그래, 내가 잘못했어. 근데, 그건 다 전적으로…그 경찰 탓이지, 아오 연기.”

눈을 빠르게 깜빡이고 손등으로 비볐다. 생리적 눈물이 묻어 나왔다. 멈추려고 해도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 주룩주룩 흘러나왔다.

3개월 전
독자127
이 이 분위기 뭐야 워커 없었으면 둘이……. 위험한데?!)
3개월 전
독자128
나 왜 입꼬리가 올라가냐)
3개월 전
독자129
쟤네 둘이 뭐 있다)
3개월 전
독자130
뭔가 있는 게 분명함)
3개월 전
독자131
갱년기 엄마 드립까지 쳤는데 저 정도로 벌 주는거면 사랑 아닌가)
3개월 전
글쓴이
아 눈 아파. 진은 내 이런 반응에도 아랑곳 않고 담배를 피웠다. 내가 괴로워하는 것을 보며 기분이 상당히 좋아진 모양이다. 안 그래 보이면서 감정 변화가 상당히 즉흥적이다. 진 이 새‘끼 사디스트라니까? 왜 내가 백날 말해도 다들 안 믿어 주는 건데.

내가 더 이상 나올 눈물이 없을 때 즈음, 진은 반쯤 태운 담배를 지져 끄곤 손수건으로 손을 닦았다. 아니 손수건이 있는데도 눈물 범벅이 된 사람한테 안 준단 말이야?

3개월 전
독자132
참나)
3개월 전
글쓴이
꽤 오랜 시간 동안 진과 페어를 맺어 일을 처리했다지만 나랑은 정말 상극이다. 무려 진 머리가 짧았을 때부터 봤는데. 피도 눈물도 없는 놈이 맞다. 결국 온통 눈물로 젖은 내 모습이 추해 보였는지 보다 못한 워커가 제 손수건을 나한테 줬다.

“너가 손수건을 들고 다녀!?”

“…이상합니까?”

“아냐…어울리네.”

진의 호감도 +3

3개월 전
독자133
뭘 했다고 호감도가 올라가는거야…?)
3개월 전
독자134
오잉 진 호감도가 오르네)
3개월 전
독자135
진 어디에서 호감도가 오른겨..?)
3개월 전
독자136
본인이 핀 담배 때문에 닝이 눈물 흘려서 호감도가 올라간거면 진짜 새디다)
3개월 전
독자137
근데 마싰다
3개월 전
글쓴이
세이프하우스에 도착한 나는, 안으로 너무 들어가기 싫어서 밍기적거렸다. 아…빵이나 굽고 싶어. 후들거리는 다리를 겨우 이끌고 새끼 위스키들이 지내는 곳의 문을 열었다.

가장 먼저 눈이 마주친 사람은?

1. 버본
2. 라이
3. 스카치

3개월 전
독자138
1)
3개월 전
글쓴이
버섯
3개월 전
독자139
1
3개월 전
독자140
꺄악 변태)
3개월 전
독자141
끼야악 변태)
3개월 전
글쓴이
아무로다. 아니 이제는 버본이지. 마주친 시선에 팔랑 팔랑 손을 흔들자 버본이 깍듯이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우리 꽤 친했던 것 같은데 그건 나만의 착각이었던 거니?

“안녕…”

“안녕하십니까.”

“다른 애들은?”

내가 묻기 무섭게 다른 얼굴 두 개가 뿅 나타났다.

3개월 전
독자142
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월 전
독자143
다나까 말투 쓰는 버본이라니)
3개월 전
글쓴이
‘“안녕하십니까.”’

여기도 깍듯해. 라이라는 애는 좀 뭐랄까 영혼이 없어 보이는데 스카치는 아주 순하게 생긴 것이 선배를 존경하는 마음이 팍팍 담겨 있는 것 같았다. 이중에 노크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누구에게 말을 걸어볼까?

1. 버본
2. 라이
3. 스카치

3개월 전
독자144
3)
3개월 전
독자145
3
3개월 전
글쓴이
나는 스카치에게 뭐라고 말할까?

1. 안녕, 스카치. 얘기 많이 들었어. 네가 검은 조직 최고 귀요미라며? 어머 귀여워 어머 어머.
2. 네가 스카치구나. 한 달 동안 잘 지내보자~
3. 자유

3개월 전
독자146
1 ㅋㅋㅋㅋㅋㅋㅋㅋ
3개월 전
독자147
어머어머)
3개월 전
독자148
피곤해서 아무 말이나 막하는 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월 전
독자149
누가 그랬냐고 하면 진이 그랬다고 하자 안 믿을 거 같지만)
3개월 전
글쓴이
“안녕, 스카치. 얘기 많이 들었어. 네가 검은 조직 최고 귀요미라며? 어머 귀여워 어머 어머.”

내가 그렇게 말하며 어깨를 톡톡 치니, 스카치가 안절부절 못하며 눈을 데굴 데굴 굴렸다. 뭐야 얘. 걍 아무 말이나 한건데 진짜 귀엽잖아. 멀대만치 키 큰 성인 남자가 귀여워 보이다니. 맛이 갔나. 눈을 비비곤 다시 스카치를 봤다.

스카치는 귓볼을 붉히며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뭐야 귀여워. 그리곤 겨우 겨우 목소리를 내서 하는 말이 고작,

“…누, 누가 제가 그렇…다고…”

“진이.”

공기가 얼어붙었다. 진은 여기서 볼드모트 같은 존재인 걸까.

3개월 전
독자1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개월 전
글쓴이
스카치가 잠시 굳었다가, 무슨 생각을 한 건지 순식간에 종잇장마냥 창백해진 얼굴로 반문했다.

“…예?”

나는?

1. 그대로 밀고 나간다. 진이 귀엽다고 했다.
2. 구라라는 걸 밝힌다

3개월 전
독자151
1
3개월 전
글쓴이
나는 진지한 낯으로 답했다.

“진이 너 귀엽대.”

속으로 겁나 웃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진이!! 엄청 귀여운 새끼 고양이를 봐도 임무에 방해가 된다면 총질할 것 같은 진이!!

스카치는 굳은채로 느리게 끄덕였다. 어쩐지 충격 먹은 느낌이다. 진이 그럴 리 없다는 것을 알지만 그걸 그냥 아는 것과 직접 듣는 건 다른 거다.

그 다음으로 나는?

1. 라이에게 말을 건다
2. 말을 걸지 않는다. 배고프니까 버본에게 밥 해달라고 한다

3개월 전
독자152
1
3개월 전
독자153
인사는 해야지)
3개월 전
글쓴이
멀뚱히 서 있는 라이에게 뭐라고 말을 걸까?

1. 안녕 네가 라이구나. 저격 실력이 엄청나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어. 잘 부탁해.
2. 네가 버본이랑 같이 검은 조직 얼굴 마담이라며? 그럴 만 하네.
3. 자유

3개월 전
독자154
3. 안녕 네가 라이구나. 저격 실력이 엄청나다는 소리가 있던데 얼굴까지 잘생긴 건 반칙이야
3개월 전
글쓴이
“안녕 네가 라이구나. 저격 실력이 엄청나다는 소리가 있던데 얼굴까지 잘생긴 건 반칙이야.”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칭찬에도 스카치와 다르게 라이는 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며 답했다.

“감사합니다.”

“이미 많이 들어서 지겨운가 보구나.”

“예.”

잘생겼는데 싸가지가 없는 것 같다.

버본의 호감도 +2
스카치의 호감도 +2
라이의 호감도 +2

3개월 전
글쓴이
오늘 여기까지 할게용 다들 수고했어요!
3개월 전
독자155

3개월 전
독자156
수고하셨어용
3개월 전
독자157
수도하셨습니다
3개월 전
독자158
오늘 오시나여?
3개월 전
독자159
호출 누르고 간다…💚 센세 넘 재밌었어요! 다음에 또 와주시기를
3개월 전
독자160
ㄱㅇ
3개월 전
독자161
기웃
3개월 전
독자162
ㄱㅇㄱㅇ
3개월 전
독자163
기웃
3개월 전
독자164
기웃
3개월 전
독자165
기웃
3개월 전
독자166
ㄱㅇㄱㅇ
3개월 전
독자167
ㄱㅇ
3개월 전
독자168
ㄱㅇㄱㅇ
3개월 전
독자169
기웃
3개월 전
독자170
ㄱㅇ
3개월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조회
애니/2D [HQ/시뮬] 스트리머 남닝 키우기 <spin off>615 초파를조종합니..04.18 20:15879 23
애니/2D[HQ/원루트] 시라부 켄지로와 맞는 소나기 下 511 염라04.04 20:571252 13
애니/2D [HQ/시뮬] 대학 가자!1142 04.19 23:12610 12
애니/2D [HQ/시뮬] 인간실격 ; 1735 비포04.06 00:05475 7
애니/2D [HQ/시뮬] 센티넬들이 내게 집착한다182 moonlit04.20 23:43352 6
애니/2D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64 매니저모브쿤 01.07 21:11 1006 10
애니/2D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73 밥풀 01.07 00:55 1626 12
애니/2D [HQ/시뮬] 소설 속 엑스트라에 빙의합니다! 69681 후비적 01.06 21:45 5258 11
애니/2D [HQ시뮬] 0과 1의 세계의 소시민 CH.1-24464 체리콕 01.06 20:30 3480 12
애니/2D [HQ/시뮬] T 99%589 비대칭 01.06 13:44 870 5
애니/2D [HQ/시뮬] 일진으로 살아남기 101 일찐 01.06 00:18 217 5
애니/2D [HQ/시뮬] Bittersweet Wonderland6453 앨리스 01.05 21:49 1819 7
애니/2D [HQ공포시뮬] 신체찾기 144 응가쟁이 01.05 21:06 601 6
애니/2D [HQ/시뮬]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유일한 연구원입니다505 01.04 22:56 667 10
애니/2D [HQ/시뮬] 껌딱지 차단!3728 프시케 01.02 02:13 2629 30
애니/2D [HQ/시뮬] 성공적인 귀농을 위한 방법 1891 농부 01.01 21:21 882 12
애니/2D [HQ/시뮬] 자취하시는 분들 다들 조심하세요1198 햐시 01.01 19:33 956 4
애니/2D [HQ/시뮬] GUN & ROSE_CH.4 언노운 마더구스 >>> Epilogue11018 총장미 01.01 17:35 4813 33
애니/2D [HQ/시뮬] 속과 인과 세계 Chapter 1-21650 토끼 01.01 15:40 1152 2
애니/2D [코난/시뮬] 검은 조직에서 살아남기239 콩자반 12.31 21:06 537 6
애니/2D [HQ공포시뮬] 신체찾기 뒷풀이방714 12.31 04:16 336 2
애니/2D [HQ공포시뮬] 신체 찾기 03862 응가쟁이 12.30 15:34 1481 10
애니/2D [코난/시뮬] 사랑의 시나리오 CH.2 13374 호박 12.30 14:10 3049 10
애니/2D [HQ/시뮬레이션] Alphas CH / 1 5 알배추 12.29 17:10 110 2
애니/2D [HQ/드림] 죽은 닝의 mp3를 물려받게 된 쿠로오 시리즈 리뉴얼 공지6 플록스 12.28 02:01 282 16
애니/2D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