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이번4월달에 경수랑 사귀게했어
지금부터 우리가 어떻게 사귀게 되었는지 알려줄려고 ...노잼주의
내가 중학교 2학년때 촌에서 살다가 처음 대도시로 이사 갔거든
처음에 나 촌에서 왔다고 왕따 당할까봐 걱정 진짜 많이했었거든
그래서 막 걱정하면서 학교생활을 시작했는데
드라마에서 보는거랑 달리 막 주위에 애들이 모여들어서 질문을 안하더라고
그래서 이대로 왕따 당하는거 아닌가 혼자 걱정하고 있었는데 그때 누가 나보고 안녕?
이러는거야 근데 내가 낯을 많이가리고 당황스러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멍때리고 있었는데 개가 엄청 활짝 웃으면서
나는 종대라고 그래 너 이름이 뭐야?이러는 거야 그래서 엄청 작은 목소리로 나는 ##000이야라고말했었거든
근데 옆에서 넌 애가 부끄럽다는데 애 한테 자꾸 말시킴?이런 말이 들리는거야
내가 속으로 아니 괜찮은데 나도 친구 사겨야되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막 이런 생각도 들고 누구지?란생각으로 고개를 돌렸는데
그게 경수였어
아마 그게 경수랑 나랑 첫만남이였을 꺼야
처음 쓰는거라 여기까지 ㅠㅠㅠㅠㅠㅠㅠ진짜 노잼주의 였습니다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