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띡- [이번에는요. 이전에 있었던 사건사고를 다시금 회상해보는 시간인데요. 오늘은 어떤 사건사고를 회상해볼지 무척 기대가 되네요. 박기자님 박기자님께서는 어떤 사건사고가 가장 기억에 남았나요?] [아, 저는 아무래도 4년 전에 있었던 조용한 싸이코라는 사건이.. 그때 좀 충격을 받았어서 그런지 기억에 남네요 아마 그 학생 지금도 병원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다고 들었는데 잘은 모르겠네요.] 조용한 싸이코... 싸이코 아닌데 그냥 조금 다혈질이었던거 뿐인데 다들 너무하네 정말 하.. 날씨 너무 좋다 이런 날씨엔 더더욱 보고 싶어지는데 쏴아---우르릉 우르르콰쾅 00 조용하게 묻혀버린 그날에 사건은 내가 다니던 학교의 선생님 두 분과 나와 동갑일 것 같은 이름모를 남학생 한 명 그리고 나. 이 네명만이 그날 그 자리에 있었고 우린 너무나 위험했었다. 그 이후로 나는 학교를 떠났고 1년 6개월만에 다시 돌아왔다. . . . 왠지 아주 좋지 않은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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