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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 전체글ll조회 20430l 24

세븐틴 상황문답 19

W. 발코니

 

저를 기다려주신... 감사한 암호닉 ★ 

[구데타마]님, [명호야]님, [논쿱스]님, [8월의 겨울]님

그리고 댓글 달아주신 독자님들~

항상 감사합니다..

 

 

 

 

 

세븐틴이 우리 집 앞에서 나를 기다리는데 내가 시스루 입고 나왔을 때


"에휴.. 그런 건 우리 둘이 있을 때나 보여줘.." 하며 나를 다시 집으로 돌려 보내는 최승철

"예쁘네.. 그런데 나 어디 쳐다봐야 돼?" 차마 눈 둘 곳을 못 찾고 이리저리 헤매는 윤정한

근처에 있는 옷가게에서 커플티 사고나서 나에게 상의도 없이 직원에게 "입고 갈게요."라고 말하며 나를 보며 어색하게 웃는 홍지수

내 옷을 보자마자 두 손으로 눈을 가리며 " 나 안 봤어." 라고 말하는 문준휘

"다른 사람들이 입었을 때는 몰랐는데 이 옷이 엄청 야하네.." 이제 깨달았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는 권순영

"... 오늘은 집에서 데이트나 할까?" 나를 끌고 다시 우리 집으로 들어가는 전원우

"그래 뭐, 유행이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데이트를 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 나를 다시 집으로 보내는 이지훈

"정말 예쁜데... 진짜 진짜 예쁜데...안 입으면 안돼??" 정말 입지 말았으면 하는 표정을 지으며 부탁하는 이석민

"패션센스하고는.. 일루와봐." 나를 잡고 다시 집으로 들어가더니 노출 일도 없는 옷들을 골라서 코디해주는 김민규

"너 속옷 다 보이는데?" 완전 돌직구를 날려 오히려 나를 당황하게 만드는 서명호

"그게 옷이냐..? 아예 벗고 나와라!!" 엄마같이 폭풍 잔소리를 하며 나를 억지로 집으로 들여보내고는 빨개진 볼을 식히는 부승관

"요즘 그 옷이 유행이라고 하지만 그 옷 정말 마음에 안들어." 진지하게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돌려서 말하는 최한솔

"오~ 오늘 신경 좀 썼는데??" 그나마 어려서 나를 이해해주는 이찬

 

 

 

내가 머리를 묶는데 상의가 짧아서 허리 선이 보일락말락 할 때


"어..그러니까.." 갑자기 내 상의 아랫부분을 확 잡아 아래로 내리더니 나보다 더 당황하는 행동파 최승철

"옷 혹시 아가 옷이야?" 응?? "짧아서 허리 다 보여~" 내가 얼굴을 붉히자 얼굴 빨개진다며 나 놀리는 윤정한

"옷 불편하지? 내가 머리 묶어줄까?" 옷 불편한 나를 위해 머리 묶어준다는 홍지수

"거,거울 갖다 줄게!!!" 갑자기 거울을 가져온다면서 그 자리를 뜨는 문준휘

내 옆으로 와서 앉더니 내 허리를 끌어 안더니 "자~ 이렇게 하면 안보이지?" 꽉 안으며 천천히 머리 묶으라는 권순영

"너 허리 다 보여." 내가 당황하며 얼른 머리 묶고 팔을 내리자 "아쉽네.." 내가 째려보자 장난이라는 전원우

"...꼭 지금 묶어야 돼?" 살짝씩 보이는 내 허리에 괜히 부끄러워져서 퉁명스럽게 말하는 이지훈

"어? 미안!!" 왜 사과하나 싶어 쳐다보니 손가락으로 내 허리를 가리키며 머리 다 묶고 불러주라는 이석민

"너는.. 왜이렇게 조심성이 없냐.." 머리 묶고 있는 나를 등지고 앉아 다른 곳에서도 그러고 다닐까봐 걱정인 김민규

"우와.. 머리 잘 묶는다.." 허리 보이고나발이고 내 머리 묶는 기술에 감탄하는 서명호

"화,화장실에서 묶고 와." 처음에 아무렇지 않다가 허리가 보이자 자기도 모르게 벌떡 일어나며 나보러 화장실 가라는 부승관

머리 묶는 시간이 꽤 걸리자 외투를 벗어 허리에 묶어주며 다시 나 머리 묶는 모습을 지켜보는 최한솔

살짝살짝 보이는 허리에 힐끔힐끔 너봉을 쳐다보다가 나와 눈이 마주치자 "아니야 아니야! 얼른 머리 묶어" 뒤 돌아 안도의 한숨을 쉬는 이찬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내 머리가 산발 된 채 세븐틴 앞에 나타날 때

"너 머리가..." 안 그래도 큰 눈, 내 머리보고 눈이 더 커져 내 머리에 손을 올렸다가 내렸다하며 어쩔 줄 모르는 최승철

"누구세요?" 정말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물어보자 나야.. 하니까 엄청 깜짝 놀라며 내 얼굴 잡고 확인하는 윤정한

"괜찮아?? 머리 빗어줄까?" 내 머리를 빗어주는데 너무 엉켜 빗어지지가 않자 "머리 감을래..?" 조심스럽게 묻는 홍지수

"바람 정말 많이 불어? 오늘은 나가면 안되겠다." 나로 하여금 밖으로 안나가는게 좋겠다는 깨달음을 얻은 문준휘

"오~ 새로운 머리스타일인가??" 내 머리스타일 구경하며 무슨 머리냐고 물어보는 권순영

"사진 좀 찍자. 김치~" 핸드폰을 들이대며 내 산발 된 머리를 찍더니 내가 찍지 말라고 하자 더 신나서 찍는 전원우

"온 세상의 바람이 너한테로만 갔나봐." 처음에 웃음 참고 있다가 말 하면서 결국 웃음 터져버린 이지훈

"누구야!!! 누구랑 싸웠어!!!" 내가 머리채 잡고 싸우고 온 줄 아는 이석민

"바람이랑 싸우고 왔냐?" 나 비웃다가 머리 빗을 가져오더니 내 머리 정돈해주는 민규샵 김민규

"머리 왜그래?? 자다 일어난거야??" 정말 심각하게 머리가 왜 그러는지 이해안되고 궁금한 서명호

"바람이 오면 좀 피하고 그러지 그랬어." 세월이 오면 좀 피해라 라는 말을 인용해 나 놀리는 부승관

"와.. 대박이다. 그렇다고 이렇게 까지 돼??" 바람 맞았다고 이렇게까지 산발 되는게 신기한지 내 머리 계속 만지는 최한솔

"괜찮은거 맞지....?" 내 표정이 심상치 않음을 느꼈는지 함부로 말 못하는 이찬

 

 

 

 

 

내가 춥다 춥다 하면서 계속 옷은 얇은 것만 입을 때

 

“춥다는 사람이 옷을 그렇게 입기는...” 얇은 옷만 입은 내가 못마땅했는지 이때다 하고 잔소리 하는 최승철

“어? 너 추울 줄도 알아? 나는 네가 옷 얇은 것만 입기에 안 추운 줄 알았지.” 돌려서 말하는 윤정한

“그러게, 오늘 따라 더 춥네..” 나랑 같이 얇게 입고 다니는... 홍지수

“추워? 그러니까 따뜻한 옷을 입어야지!!” 자신의 옷을 주며 따뜻하게 입고 다니라는 문준휘

“요 입을 그냥!! 그럼 춥게 입고 다니지 마!!!” 내가 춥게 입고 다니는 이유가 몹시 이해 안가는 권순영

“안 추우면 이상한거지..” 내 옷을 슬쩍 째려보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따뜻한 곳으로 들어가자는 전원우

내가 춥다고 말하기도 전에 내 옷을 보고 “춥다고 하기 전에 얼른 옷 갈아입고 와.” 다시 집으로 돌려보내는 이지훈

“네가 그럴 줄 알고 외투 하나를 더 챙겨왔지.” 가방에서 외투를 꺼내 나한테 입혀주며 뿌듯하게 웃는 이석민

“왜 춥게 입고 다니는 거야? 옷이 없는 것도 아니잖아.” 정말 이해가 안 되는 표정을 지으며 물어보는 김민규

춥다는 말에 주변 가게에서 파는 목도리를 사더니 “이젠 이 목도리 계속 하고 다녀야 돼!” 내 얼굴이 안보이도록 목도리 칭칭 감아주는 서명호

나를 경계하듯이 쳐다보더니 “너 나 감기 걸리라고 그러는 거지? 그치?” 이젠 옷을 뺏길 수 없다는 표정으로 자신의 옷을 꽉 잡는 부승관

“이번이 마지막이야, 이젠 얇게 입고와도 옷 안줘.” 항상 마지막이라고 하면서 자신의 옷을 벗어주는 최한솔

“그러니까 나처럼 이렇게 두껍게 입고 와야지!!” 자신의 옷이 두껍고 따뜻하다며 이 와중에 자랑하는 이찬

 

 

 

 

초딩ver. 방학 숙제인 곤충수집하러 다 모였는데 내가 곤충 징그러워서 못잡고 있을 때

 

무서워서 못 잡고 있는 내 모습을 보더니 "음.. 너 이거 가져" 통에 담겨있는 곤충을 주며 다시 곤충 잡으러 가는 최승철

"음.. 기다려봐.." 곰곰이 생각하다가 여러개 잡은 친구한테 가서 자기꺼랑 내꺼 하나씩만 달라하는 곤충을 무서워하는 윤정한

"이거 하나도 안무서워~ 자 봐봐" 자신이 잡은 곤충을 보여주며 하나도 안 무섭지?하며 자신의 곤충을 나한테 주는 홍지수

"걱정마!! 내가 다 잡아줄게!!" 이리저리 곤충 잡으러 다니며 곤충 한마리씩 잡을 때마다 이건 안 무섭지? 물어보는 문준휘

"곤충 잡는건 나에겐 식은 죽 먹기지! 조금만 기다려!!" 곤충수집통에 여러 마리를 잡아서 나한테 골라!! 하며 기세등등해진 권순영

"이런 건 어때?" 하얀나비 노란나비 잡아와서 나한테 보여주며 감탄하는 나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전원우

"도와줄게. 최대한 네가 안무서운걸로 잡아보자. 그정도는 괜찮지?" 도움을 준다며 자신의 곤충은 뒤로 하고 내 곤충부터 잡아주는 이지훈

"음.. 혹시 무당벌레 좋아해?? 나 무당벌레 좋아하는데! 잡아줄까?" 무당벌레는 안 무섭고 징그럽지 않다며 무당벌레 잡으러 가는 이석민

"에이~ 곤충들 사실 하나도 안 무서운거야!! 얼마나 귀여운데!!" 옆에 있던 친구가 거미를 내밀자 우당탕 넘어지며 "하하.. 거미는 빼고.." 거미는 무서운 김민규

"사실 나도 무서워.. 그치만 꼭 잡을거야!!" 나랑 같이 잡아보자며 서로에게 파이팅 외쳐주는 서명호

"곤충들은 우리가 더 무섭다고 했어!!" 자신한테도 나한테도 용기주며 같이 벌벌떨며 곤충 잡는 부승관

"내가 잡아줄까?" 내가 미안하다며 고개를 끄덕이자 "무서울 수도 있는거지.. 기다려!"내 곤충 잡으러 가는 최한솔

"에이- 곤충 별 거 아니야!! 내가 다 잡아줄게!" 내 손을 잡고 곤충 잡으러 가는 이찬

 

 

 

 

암호닉은 지금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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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리본]신청할게요!!! 오늘 처음 읽었는데 첫댓이라니.. 문답 엄청 달달해요ㅜㅜㅠㅠㅜㅜ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발코니
우와!!! 아주 빠르셔요!! 거기다 암호닉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
8월의 겨울이예요 진짜 오늘 허리살짝 보이는거에서 권순영 귀여워 죽습니다.. 아주그냥 .. 안아주는 수녕... 내심장에 불장난 내버리는 ㅠㅠㅠㅠ
7년 전
발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부분에서 심쿵당하셨네여!!!! 다행이네여!ㅋㅋㅋㅋ 오늘도 감사합니다!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발코니
다음글에서도 만나볼게요~~~~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
ㅠㅠㅠㅠㅠ멤버들 하나하나 다 귀여워서 주거요ㅠㅠㅠㅠ암호닉 [다콩]으로 신청합니다! 잘읽고가요..♥
7년 전
발코니
죽지마여ㅠㅠㅠㅠ 암호닉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5
[메리]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7년 전
발코니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6
생각하면서 보니까 더설레는......ㅎ
너무 재밌네요!!정주행 하고 오겠습니당❤️

7년 전
발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하여라ㅠㅠ
7년 전
독자7
(717)로 암호닉 신청해요❤ 항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8ㅅ8
7년 전
발코니
저도 항상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8
구데타마에요! 누구세요 정한이 진짜 너무웃겨요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도 잘 읽고가요!! 작가님 감사합니다❤
7년 전
발코니
ㅋㅋㅋㅋㅋㅋㅋ웃어주시다니ㅠㅠ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9
[시시]암호닉 신청이요~!♡
7년 전
발코니
넵~~❤
7년 전
독자10
[연전복]신청 합니다 잘보고 있어요 애들다 너무 귀여워요 ♡
7년 전
발코니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1
늦었지만 암호닉 신청 가능하다면 [뿌야]로 신청합니다! ㅜㅜ
7년 전
발코니
네 가능하세여~~~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254.103
임호닉[꽃보다 감자]로 신청해요!!!!맨날 글 재탕했었는데....돌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2
우앙 명호야예요 ㅠㅠㅠ 작가밈 넘뭉 오랜망이에요옹 ❤️ 오늘도 잘 읽구가용 ❤️
7년 전
발코니
일주일에 두번은 오고 싶지만 힘드네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3
진짜 작가님 항상 좋은 글 잘 보고있습니다ㅠㅠㅠㅠ[반지쿱]으로 암호닉 신청할께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4
애들 하나같이 너무 귀여워요 ㅠㅠㅠㅠㅠㅠㅠ 13명 전부 싱크가 아주 그냥 ㅋㅋㅋㅋㅋㅋㄱ 특히 최승철이랑 최한솔 진짜같아요ㅠㅠㅠㅜㅠ 재밌고 설레네요 !
7년 전
독자15
으앜ㅋㅋㅋㅋㅋㅋㅋ하나하나 다 싱크폭발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깜찍합니댱 챙겨볼께요!!!!
7년 전
비회원46.233
암호닉 자몽슈에요~~!!
진짜 설레고 잼써요!!>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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