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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초에는 나라를 다스리는 황제와 그들을 따르는 백성들이 존재하였다. 황제의 성격이나 백성들의 생활 면모 역시 나라마다 달랐으니, 이는 각 나라의 문화를 반영한 것이었다. 나라 간의 국경은 굳건히 닫혀 있어 서로 간의 왕래가 없으니, 그들만의 문화가 뿌리 깊이 자릴 틀었다.  


 

 나라는 黃·赤·淸·白 이렇게 네 가지의 나라가 있었고, 나라마다 문화는 확연히 달랐다. 


 

 황(黄). 황 나라는 기름진 땅 위에 세운 나라였다. 처음에 그들이 내세운 것은 넓은 들판과 그 위에서 자라나는 곡식들이었다. 그들의 나라 명이 ‘누를 황(黃)’에서 비롯된 이유 역시 여기 안에 있었으니, 추수철이 되면 들판에 가득 메우는 황금빛 곡식 때문이었다. 제일 높다는 산에 올라가서 보아도 그 광경에 눈이 멀어 내려오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그들은 주로 황금빛의 색을 주로 즐겨 입었으며, 추수철에는 나라 안에 웃음소리만이 가득 퍼져나갔다.  


 

[방탄소년단/김석진/김태형/민윤기/전정국] 황후뎐 : 전쟁의 서막 | 인스티즈
 

 

 태초에는 나라를 다스리는 황제와 그들을 따르는 백성들이 존재하였다. 황제의 성격이나 백성들의 생활 면모 역시 나라마다 달랐으니, 이는 각 나라의 문화를 반영한 것이었다. 나라 간의 국경은 굳건히 닫혀 있어 서로 간의 왕래가 없으니, 그들만의 문화가 뿌리 깊이 자릴 틀었다.  


 

 나라는 黃·赤·淸·白 이렇게 네 가지의 나라가 있었고, 나라마다 문화는 확연히 달랐다. 


 

 황(黄). 황 나라는 기름진 땅 위에 세운 나라였다. 처음에 그들이 내세운 것은 넓은 들판과 그 위에서 자라나는 곡식들이었다. 그들의 나라 명이 ‘누를 황(黃)’에서 비롯된 이유 역시 여기 안에 있었으니, 추수철이 되면 들판에 가득 메우는 황금빛 곡식 때문이었다. 제일 높다는 산에 올라가서 보아도 그 광경에 눈이 멀어 내려오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그들은 주로 황금빛의 색을 주로 즐겨 입었으며, 추수철에는 나라 안에 웃음소리만이 가득 퍼져나갔다.  


 

[방탄소년단/김석진/김태형/민윤기/전정국] 황후뎐 : 전쟁의 서막 | 인스티즈
 

 

 태초에는 나라를 다스리는 황제와 그들을 따르는 백성들이 존재하였다. 황제의 성격이나 백성들의 생활 면모 역시 나라마다 달랐으니, 이는 각 나라의 문화를 반영한 것이었다. 나라 간의 국경은 굳건히 닫혀 있어 서로 간의 왕래가 없으니, 그들만의 문화가 뿌리 깊이 자릴 틀었다.  


 

 나라는 黃·赤·淸·白 이렇게 네 가지의 나라가 있었고, 나라마다 문화는 확연히 달랐다. 


 

 황(黄). 황 나라는 기름진 땅 위에 세운 나라였다. 처음에 그들이 내세운 것은 넓은 들판과 그 위에서 자라나는 곡식들이었다. 그들의 나라 명이 ‘누를 황(黃)’에서 비롯된 이유 역시 여기 안에 있었으니, 추수철이 되면 들판에 가득 메우는 황금빛 곡식 때문이었다. 제일 높다는 산에 올라가서 보아도 그 광경에 눈이 멀어 내려오기를 망설이는 사람들이 더러 있었다. 그들은 주로 황금빛의 색을 주로 즐겨 입었으며, 추수철에는 나라 안에 웃음소리만이 가득 퍼져나갔다.  


 

[방탄소년단/김석진/김태형/민윤기/전정국] 황후뎐 : 전쟁의 서막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그들의 노고를 잊으면 아니되지 않는가. 


청(淸).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청나라의 황제가 온화한 면이 없지 않지만, 그의 속내는 물길보다 더 깊어 아무도 모른다 하나이다. 그의 곁에서 평생을 함께 해온 충성스러운 신하들 역시 그의 속마음을 몰라 자신의 모가지를 항상 숨기고 다니기에 급급하다 하더이다. 황제의 속내처럼, 청 나라는 나라 주변이 물이 있어 그들은 물에 강한 나라였다. 그들의 땅은 항상 젖어있어 곡식들이 자라기 어려운 척박한 환경이었다. 곡식을 심을수록 썩어나가기 일쑤였고 백성들은 굶기 일쑤였다. 그런 그들은 살아남기 위해 다른 나라에 가서 물건을 가지고 들어와, 그들의 나라 안에서 팔았더라지.  


 

 


 

-내버려 두어라. 어차피 간절한 자가 원하는 것을 얻을 터이니. 


 

그리고 백(白). 그들의 나라는 알려진 바가 없었다. 백 나라를 감싸는 무성한 소문들을 들은 이들은 진실인 듯 믿었지만,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었다. 소문으로 그 나라는 사시사철 내내 눈이 내려, 풍경 역시 나라 명을 따라간다 하더이다. 그의 나라를 갔다 온 자가 쓴 책이 저잣거리에서 유명했다. 


 

“그들을 보면 눈이 멀어버릴 것만 같았다. 새하얀 피부에, 새하얀 옷을 주로 입고 다니니.” 


 

[방탄소년단/김석진/김태형/민윤기/전정국] 황후뎐 : 전쟁의 서막 | 인스티즈

 


 

-내버려 두어라. 어차피 간절한 자가 원하는 것을 얻을 터이니. 


 

그리고 백(白). 그들의 나라는 알려진 바가 없었다. 백 나라를 감싸는 무성한 소문들을 들은 이들은 진실인 듯 믿었지만,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었다. 소문으로 그 나라는 사시사철 내내 눈이 내려, 풍경 역시 나라 명을 따라간다 하더이다. 그의 나라를 갔다 온 자가 쓴 책이 저잣거리에서 유명했다. 


 

“그들을 보면 눈이 멀어버릴 것만 같았다. 새하얀 피부에, 새하얀 옷을 주로 입고 다니니.” 


 

[방탄소년단/김석진/김태형/민윤기/전정국] 황후뎐 : 전쟁의 서막 | 인스티즈

 


 

-내버려 두어라. 어차피 간절한 자가 원하는 것을 얻을 터이니. 


 

그리고 백(白). 그들의 나라는 알려진 바가 없었다. 백 나라를 감싸는 무성한 소문들을 들은 이들은 진실인 듯 믿었지만, 진실인지 거짓인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었다. 소문으로 그 나라는 사시사철 내내 눈이 내려, 풍경 역시 나라 명을 따라간다 하더이다. 그의 나라를 갔다 온 자가 쓴 책이 저잣거리에서 유명했다. 


 

“그들을 보면 눈이 멀어버릴 것만 같았다. 새하얀 피부에, 새하얀 옷을 주로 입고 다니니.” 


 

[방탄소년단/김석진/김태형/민윤기/전정국] 황후뎐 : 전쟁의 서막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어떠하오, 황후. 이 연꽃들을 불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하던데.” 

“…….” 

“황후, 가지 마오.” 


황(黃) 나라의 황제 전정국. 


 


 

“전혀 무섭지 않습니다.” 

“예?” 

 

“소문만 무성할 뿐, 진실은 가서 확인하면 되지 않습니까.” 


 

적(赤)나라의 황제 민윤기 


 


 

“그래서요?” 

“못 간다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방탄소년단/김석진/김태형/민윤기/전정국] 황후뎐 : 전쟁의 서막 | 인스티즈

 

“소문만 무성할 뿐, 진실은 가서 확인하면 되지 않습니까.” 


 

적(赤)나라의 황제 민윤기 


 


 

“그래서요?” 

“못 간다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방탄소년단/김석진/김태형/민윤기/전정국] 황후뎐 : 전쟁의 서막 | 인스티즈

 

“소문만 무성할 뿐, 진실은 가서 확인하면 되지 않습니까.” 


 

적(赤)나라의 황제 민윤기 


 


 

“그래서요?” 

“못 간다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방탄소년단/김석진/김태형/민윤기/전정국] 황후뎐 : 전쟁의 서막 | 인스티즈비디오 태그를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입니다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기에, 이렇게 눈물범벅이실까.” 


백(白)나라의 황제 김석진 


 


 

황후를 위하여. 


 


 

-
 

안녕하세요, 김황후 입니다. 황제듀스 101 수준이네요.. 이런 형식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예고편에 다름없는 글입니다.  많은 관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은 작가가 행복해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편 얼른 써서 찾아뵙겠습니다. 반응,,좋으면 좋겠습니다,,후하 떨리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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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너무 좋은 작품이라는 거 발써부터 느껴져요 진짜 매번 챙겨볼 것 같아요 ㅠㅠ
5년 전
독자2
재밌을 것 같아요 잘 읽을게요!!!
5년 전
독자3
와 작가님 재미있어요 ㅠㅠㅠ
5년 전
비회원167.113
재밌어요ㅠㅠㅠㅠ
5년 전
독자4
황제듀스 101 ㅋㅋㅋㅋㅋㅋ 소개글부터 분위기 짱짱이네요 다음에 나올 편이 기대가 됩니다 ㅠㅠ 신알신 신청하고 가요💜💜
5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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