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정재현]
사진 터치 후 저장하세요
점점 더 가까이 다가왔다.
내 앞에 쭈그려 앉고는 입을 열었다.
"정재현이야. 안녕"
"어.. 안녕"
겨우 입을 열어 대답을 했다.
정재현의 , 치명적인 목소리가 한번 더 울렸다.
"나말고 점심 때 옥상에 올라오는 애가 있다니.. 너, 친구 없구나?"
"너도 혼자.. 왔잖아"
"난 이 학교 학생이 아니니까."
"그럼 여긴 왜 왔어?"
정재현은 조금 뜸을 들이더니 입을 열었다.
"달콤한 향기가 나서 그래서 찾으러 왔어."
"달콤한 향기..?"
"그런데,"
"?"
"찾았어."
"??"
"너."
".."
"너 정말 달콤해"
무슨 소리지? 오늘 향수 안 뿌렸는데
"무슨 소리야?"
정재현은 내 말에 대답을 하지 않고 일어섰다.
그리고 중얼거렸다.
"못 참겠다."
사진 터치 후 저장하세요
정재현이 입술이 내 목에 가까워졌고 ,
그순간 , 살이 찢겨나가는 듯한 고통이 느껴졌다.
그리고 바로 느껴지는 불에 덴 듯한 느낌에 나는 쓰러졌고 ,
새빨간 입술을 햛으며 나에게 다가오는 정재현의 얼굴이 희미해지며 나는 정신을 잃었다.
이대로 죽는건가.
처음본 아름답고 잘생긴 남자한테 홀려서 18살에 생을 마감하는 건가.
대체 정체가 뭐지..
연쇄살인범?
악마?
여러가지 생각들이 뒤엉켰고 고통이 더해졌다.
그리고 궁금해졌다. 나에게도 달콤했던 정재현이.
++ 이것도 좀 짧은 느낌이 있지만... 이 부분에서 끊고 싶었어요 ㅠㅠㅠ
제가 보고싶은 뱀파이어 정재현...
그리고 발렌타인보이 정재현 생일 너무너무 축하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