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은 대한민국 응원가 저작권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신해철은 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 많은 청취자들로부터 “대한민국 응원가 저작권을 가지고 있다는 게 사실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대한민국 짝짝짝짝짝 구호를 내가 가진 건 아니다. 과거 붉은악마 500명하고 나하고 극장하나 빌려서 녹음했다. 그때 ‘대~한민국’ 그거 딱 한 번 만들어내느라고 그랬다. 광고나 이런 곳에서 나오는 건 거의 내가 녹음한 것을 가져간다. 그 녹음본에 대한 판권은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하지만 대한민국 응원가에 대한 저작권은 안가지고 있다”면서 “그걸 가지고 있다면 내가 역적이지 않겠느냐”며 웃었다.
참고사항
이 음원은 상업적인 목적으로 만든 곡이 아니어서 비영리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있어서는 저작권을 오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