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팔] 선우에겐 4회동안 새아빠를 받아들일 시간을 주었지만, 택이에겐 3분만이 주어졌다

동룡이가 엄마자랑을 늘어놓을 때 차마 끼지 못하고 뒤에서 씁쓸한 미소를 짓던 택이

극 초반부터 엄마가 매일 보고싶다고 우는 택이를 통해

엄마에대한 그리움과 부재를 꾸준히 나타냈음

선우가 새 아빠를 받아들이는 감정선을 4회에 걸쳐 구구절절 보여주었지만

엄마를 그리워하며 울던 택이의 감정은 이 3분의 영상에서 정리해버림.

굳이 중국으로 중요한 대국을 떠나기 직전에 말하는 아버지도 캐붕.

[다이어트중이니까건들지마라]

ㄹㅇ......

[퐁당퐁당 럽]

선우는 아빠랑의 추억이 많았지만 택이는 별로 없어서 그런듯... 받아드리는 데 시간이 당연히 다르죠...

[韓빈]

2222

[박해일(with단백질)]

선우는 아버지가 3년전인가 돌아가셨으니 그만큼 시간이 더 많이 필요한거라고 생각했는데.... ㅎㅎ

[수산시장]

22

[닉네임추천]

333..각 가족의 전달방법이라던가..그런게 다르니까..그리고 선우는 약간 자기가 가장이다!! 하는부담감이 있었고, 그 자리를 내려놓아야한다는게 섭섭한것도 있지만, 택이는 상황이 아예 달라서 그런게 아닐까요

[민준케이_2PM]

4444444

[수산시장]

그래서 계속 택이에게는 택이 아버지가 택이밖에 없다는 걸 보여줬.... 선우는 엄마가 하란대로 다 했지만 택이는 아빠가 해줬으니까 입장이 다른거같은.. 저도 제가 하는 말에 반은 못알아먹겠지만오

[ffffound!]

이우정 어디갔나? 극초반과 뭔가 다름......캐릭터 기본 베이스를 깔아둔채로 그냥 힘없이 드라마를 끌어가는 느낌 그래서 캐릭터들의 디테일은 좀 죽은듯하고 그럼

[야섭]

선우는 자기가 아빠 역할까지 다 해왔는데 엄마가 그러니 자기론 부족했나?라는 생각도 들어서 섭섭할거고 아버지가 죽은지 3년도 안되었는데 벌써 새아빠를 받아들이는게 아빠에게 미안도 하겠지만 택이는 아빠가 엄마역할까지 다 해왔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지금까지. 그러니까 택이도 이제는 아버지도 그래도 된다고 할 수 있었겠죠.

[bookxo]

22222 공감가네여

[듀라라라!!]

333333

[실력파격하게아낌]

4444444

[유미]

55555

[BASIC&SIMPLE]

6666

[구경꾼]

77777

[겨울가을여름봄]

바로 재혼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아버지입장에선 이것도 미리 말한거 아닌가..? 무슨 말 오가기도 전에 택이한테 허락구하는건데. 더군다나 선우는 본인이 알아챈거고.
아님 왜 선우는 4화에 걸쳐 구구절절 감정선보여주고 택이는 짧게 끝내냐는얘긴감..?

[이번 생은 망했어]

저 날이 택이가 응씨배 대국 결승을 하루 앞둔 날인데, 응씨배가 상당히 메이져급의 대회라고 할 수 있어요 좀 중요한... 근데 평소엔 택이 방에 소리들린다고 티비 소리도 못 올리던 아버지가 굳이 그 중요한 대국을 하루 앞둔 날 택이에게 저런 얘기를 하면서 신경쓰게 했다는 게.... 캐붕이라고 보여요....☆

[실력파격하게아낌]

이 포스팅에서 글쓴이님이 선우를 싫어하고 택이를 좋아한다는게 느껴지네요..

[주덕]

중요한 대국직전에 말하는건 내용 잘 모르시는 아빠도 지적하심...

[색스티즈]

ㄹㅇ캐붕

[이번 생은 망했어]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던 대로 선우는 매우 자세하게 하나하나 풀어가던 감정선을 택이는 매우 불친절하게 3분만에 통보받고 이해하고 끝내게 됐지만 시청자들이 저 상황을 이해하게 만들어준 게 대본보다는 전적으로 박보검 연기 덕분이라고 봄... 눈빛 하나하나 변하는 것부터 울먹이면서 잠겨있는 목소리까지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연기가 다 이해시켜줌 ㅠㅠㅠㅠㅠㅠㅠ박보검도 그렇고 작가는 정말 배우들 캐스팅에 감사해해야 할것.... 요즘들어 엉망진창 된 대본 배우들이 다 살림ㄹㅇ

[천천히 걸을지언정]

22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검상 연기 너무 잘해요.. 저 진짜 저 부분 볼 때 마다 오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웃고있는데 목소리가 먹먹해서 마음 쥐여짜이는 기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야야야야ㅑ양]

와..어째서 응팔 보면서 한 번도 택이 감정은 고려해보지 못했지8ㅅ8 드라마 연출도 어이리스지만 저 자신 조차도 전혀 생각못했어요ㅠㅠ

[호잇호잇]

선우가 받아들이는게 4회에 걸쳐서 보여진거는 이해가감. 아무래도 선우는 아버지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었고 위댓글처럼 선우는 본인이 아버지처럼 되어야 했으나 택이는 엄마몫까지 해주시는 아빠가 있었기에 받아들이는데 (물론 힘든건 마찬가지였겠지만) 선우보다는 그나마 수월하지 않았을까.. 하지만 대국 직전에 말하는 택이아빠의 선택에 케붕이라는건 좀 공감.. 너무 의아했음...

[프란츠]

ㄹㅇ 대국전애 뭐한ㄴ짓인가 싶엇음

[최택.]

저부분 진짜 너무 짜증났음

[최택.]

아무리 택이가 이해를하고 추억이 없고 한다고 해도 큰 대국 결승을 하루 앞두고 그런 충격적인 소식을 접한건데 대사하나로 끝내버리는게 너무 아쉬웠음ㅠ

[박용규]

근데 아무리그래도 선우편애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아무리 그래도 택이한테 3분이라뇨 본방보면서도 이게끝인가 생각했는데 분량좀 골고루 주세요ㅠㅠㅠㅠ

[ㅇㅎㅇㅎㅇㅎ]

너무 택이가 덤덤도 아니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서 좀 의아하긴 했어요. 그리고 택이가 왜 그렇게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가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별로 안 나왔다고 생각이 되네요..

[레오 (Leo)]

이거 보고 좀 짜증났음...

[초롬]

평소 택이 아빠는 절대 대국하루전날 저런말할사람이 아님....

[안 연 석]

진짜 화났음. 왜 중요한 대국 앞두고 그런 말을 하는지.. 진짜 캐붕

[구경꾼]

대국전은 좀 심했어...ㅜㅜ

[우랴기]

선우의 감정선을 몇 회에 걸쳐서 보여주는 건 좋았는데 솔직히 아무리 택이 어머니가 돌아가신지 오래 되었고 택이가 아버지의 재혼을 이해해줄만한 환경이라 해도 3분 만에 정리하는 건 아쉬운 감이.. 게다가 택이는 아버지와 선우어머니 사이의 미묘한 관계를 눈치도 못 채고 있었다는게 확실히 빈약하다고는 생각이 드네요

[김이브]

떠나보낸 시간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