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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shihara Kenichiro
락싸여러분 잘들 계셨나요 ~
7말8초, 남들은 바다로 산으로 떠난다는데 휴가는커녕 좀비처럼 일만하셨다구요?
찌는듯한 더위에 불쾌지수가 여러분 속의 작은 흑염룡을 일깨우고 있다면 ...
락싸님에게 Nishihara Kenichiro의 Beautiful Things를 처방해 드립니다.
(동사무소에 등본 떼러 가면 창구에 있을듯한... 흔남스멜입니다.)
Nishihara Kenichiro(니시하라 켄이치로)는 일본 도쿄 출신의 작곡가 겸 프로듀서입니다.
Nujabes가 세상을 떠난 이후 일본 재즈힙합을 이야기할 때 Nishihara Kenichiro는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재즈힙합 아티스트라는 Nishihara Kenichiro,
그의 작품중에서도 Beutiful Things는 산뜻하고 부드러운 선율이 일품입니다.
한편, 일본의 명문 게이오 대학의 문학부 철학과 미학미술역사학을 전공한 이력도 있네요.
문학,철학,미학,미술역사학...이란건 도무지 감이 오지않습니다만 ..
오색찬란한 사운드를 뽑는 그의 음악적 감각에 영향을 미쳤을지도 모르곘네요 ㅎㅎ
우울함에 몸서리치고 계신다면 프로작 대신 싱그러움이 물씬 풍기는 그의 음악을 복용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 플레이 리스트 바로가기
#1 45 - struttin'
#2 BJ the Chicago Kid - The New Cupid ft. Kendrick Lamar
#3 Barry White - I`m Gonna Love You Just A Little Bit More Baby
#4 Robin Thicke - Morning Sun
#5 Tom Misch - Crazy Dream (feat. Loyle Carner)
#6 Danrell - Blame It All On M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