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에 대해 알아보자 (2)

지난 1편에서 사이언의 이름을 스웨인이라고 오타를 내버렸습니다..ㅠㅠ

마지막 챔피언은 스웨인이 아니라 사이언입니다..

3. 아이오니아

아이오니아는 10 개의 자치구로 분할되어

각 주의 원로에 의해 통치되는 북동쪽에 위치한 섬나라이다

아이오니아는 발로란 대륙과는 다른 힘들을 사용하는 도시이다

자연의 평화와 균형을 중시하는 등 영적인 것을 추구하는 도시다

아이오니아는 리그 오브 레전드에 소속된 챔피언이 없기 때문에

리그의 손길이 닿지 않는 국가였지만

데마시아의 오랜 전쟁 끝에 전쟁학회에 의해 리그에 참여하게 된 녹서스는 아이오니아를 노리게 되고,

'자운'의 '신지드'에게서 생화학무기 도움을 받아 이오니아를 굴복시켜 침략을 하게 된다

아이오니아와 녹서스의 리그 경기에서 아이오니아가 패배하게 되고,

녹서스는 아이오니아의 3개 도시(갈린, 나보리, 숀-싼)를 15년 동안 합법적으로 통치하게 될 수 있었다

7년 후 녹서스의 만행을 참지 못한 아이오니아 나보리 지역의 수도승인 리 신은 분신공양을 하는데,

신기하게도 리 신의 몸은 불에 타지 않았지만 두 눈은 잃게 된다

이 사건이 룬테라 전역에 퍼지게 되어 많은 반발을 샀던 녹서스는

리그 재경기를 수용하고,

이 재경기는 실제 라이엇 게임즈에서 유저들을 선발하여 게임을 진행, 그 결과를 스토리에 반영시켰다

리그 재경기에는 리신과 친분이 있더너 우디르와 애쉬가 자진 참여 했다

(블라디미르, 미스포츈, 사이온, 신지드, 모르가나, 애니비아 vs 아무무, 케넨, 소라카, 애쉬, 우디르)

이 재경기에서 아이오니아가 승리하게 되고 라이엇은 기념으로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라는 신발을 만들게 된다

쿨감 10퍼센트

아이오니아의 소속된 챔피언으로는 카르마, 이렐리아, 리 신, 쉔, 제드, 케넨, 아칼리, 마스터 이, 야스오, 오공, 소라카, 바루스, 아리, 신지드, 잭스 등이 있다

이쿠~~~~~~

리 신

어렸을 적 리그의 촉망받는 마법사로 교육을 받던 중 소환술을 잘못 사용해

마을 하나를 전멸시키고 속죄의 의미로 수도원에 들어가 수도승이 되었다

수도원에서 속조의 나날을 지내던 리 신은

녹서스가 아이오니아를 지배하는 것에 반대하여 

자신의 몸에 불을 붙이는 분신 시위를 했다

자신의 몸은 전혀 타지 않았지만 두 눈은 완전히 타버려 빨간 천으로 가리게 되어 소리로만 모든 것을 판단하게 된다

리 신이 Listen과 발음이 비슷한 이유

쉔과 제드

쉔과 제드는 같은 스승님 아래에서 닌자 교육을 받고 수련을 했다

고아였던 제드는 단순히 스승님이지만 그 스승은 쉔의 아버지이기도 했다

둘은 라이벌로 실력을 겨루면 번번이 무승부로 끝났지만 혈통이 달랐던 제드는 서열상 수제자가 될 수 없었다 

이에 제드는 질투심에 사로잡혀 닌자의 규율을 어겨 문중사원의 출입이 금지된 구역에 가

금지된 방 안에서 발견한 금단의 상자를 열어본다

금단의 상자를 열자마자 그림자 하나가 튀어나와 제드의 영혼 속으로 파고들었다

(제드의 그림자 스킬)

그리고 난 뒤 제드는 쉔에게 다시 대결을 도전했고, 제드는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지만

갈망하고 원했던 승리의 영광과 환호는 제드에게 돌아오지 않았다

스승은 제드가 금지된 비급을 사용했다며 꾸짖고, 그를 파문시키기에 이른다

제드는 파문의 굴욕을 안은 채로 몇 년 동안이나 정처없이 떠돌며 야망을 다시 키워갔다

제드는 결국 그림자 기술을 전파하고 어둠의 추종자가 한 명씩 늘어나기 시작했다

하지만 스승이 보관하고 있는 상자를 제드 본인이 손에 넣기 전까지는

그림자 비급을 절대 완성시킬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의 부하들을 이끌고 사원으로 진군했다

하지만 스승의 집에 다다르자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바로 사부가 몸소 밖으로 나와 제드를 귀한 손님으로 받드는 것

사부는 제드가 그림자의 저주에 빠진 건 자신이 그를 파문에 처했기 때문이라고 믿었다

올바른 길로 인도를 못한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

스승은 제드에게 사원 안으로 들어가 상자를 부수고, 부하들을 다시 제위치에 이끌어 달라고 간절히 청했다

그 사원에서 시간이 흐르고 밖에서 제드를 기다리고 있던 닌자들 귀에 제드의 비명이 들려왔다

이내 밖으로 나온 제드는 놀랍게도 상처 하나도 없이 멀쩡한 몸으로 스승의 목을 베어 버려 스승의 아들인 쉔에게 보여줬다

제드는 본인이 원하는 상자를 쉔에게 찾아 자신의 앞에 대령하라는 명령 하에 한 것이고,

이를 본 쉔은 분노에 이성을 잃었다

사원에서 수련하던 대부분의 제자들은 제드의 그림자단 손에 의해 죽음을 당했지만

쉔의 용맹 덕분에 그중 일부는 살아남을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결과로 닌자 결사단은 그렇게 최후를 맞이하고 말았다

닌자 결사단의 사원이었던 문중 사원은 이제 그림자단의 수련장으로 사용되고 있고

제드는 그림자단의 수장으로서 몇 가지 규율을 제시하고 있는데,

기술을 연마하고, 그림자를 거부하는 닌자는 모두 죽일 것이라고 했다

실제로 인게임 속 제드의 대사에

"덤벼 봐, 쉔. 고아 노릇도 얼마 안 남았으니."

가 있다

이후 쉔은 케넨, 아칼리와 함께 '킨코우 비밀 결사단'을 조직해 발로란의 균형을 유지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중이다

바루스

아이오니아에는 부패한 기운이 흘러나오는 거대한 구덩이가 있는데,

그 기운을 막고자 구덩이 위에 신전을 짓게 된다

그 신전을 수호하던 수호자인 바루스는

녹서스의 침공 당시 신전을 지키고 마을로 돌아갔을 때

바루스의 가족이 모두 죽은 것을 목격한다

복수심에 불탄 바루스는 강한 힘을 얻기 위해

신전 밑에서 나오던 부패한 기운을 받아들이게 된다

바루스의 마을을 침공하고 가족을 죽인 것은 리븐이라고 추정 중

야스오

야스오는 아이오니아 출신의 바람을 이용한 검술을 사용하는 촉망받는 검사였으나

지난 아이오니아 침공에서 스승을 죽였다는 반역죄로 누명이 씌여 도망자가 된 신세가 되었다

그러다가 야스오를 추적하던 야스오의 친형인 '요네'와 만나게 되는데

어쩔 수 없는 결투 끝에 야스오가 승리하게 되고,

요네에게서 스승은 바람의 검술로 살해당했고 그로 인해 야스오 본인이 누명에 씌이게 된 것을 알게 된다

원로를 암살한 진범이 리븐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으며,

실제 리븐의 스킬에도 바람 가르기라는 스킬이 있으며, 야스오도 리븐의 스킬에 반응하는 대사가 있다

리븐 새기.. 아무나 다 죽이고 다니네

마스터 이와 오공

마스터 이(이하 마이)는 지난 녹서스의 아이오니아 침공 당시

신지드가 생화학무기로 마이의 동족들을 죽여 버리자 홀로 검술을 완성하기 위해 칩거 생활을 했다

그러던 중 자신의 동작을 따라하는 원숭이인 오공을 제자로 삼게 된다

본래 역병정글이라는 곳에 있는 룬스톤이 수 세기 동안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고

동물들에게 지각력과 활력을 불어넣게 해주는데, 그중 원숭이는 더 큰 수혜를 받게 되었다

욕심에 눈이 멀어 룬스톤을 이용해 불멸의 존재가 되려고 했던 원숭이들은 의식 중 룬스톤을 파괴해버렸지만

룬스톤의 힘과 권위를 이어받은 오공이 태어나게 된다

오공은 힘을 기르고 시험하기 위해 아이오니아에 오게 되고, 거기서 마이를 만나게 된다

마이는 제자 오공에게 무기 장인인 '도란'이 만든 지팡이를 선물하게 된다

도란은 이외에도 도란의 검, 도란의 방패, 도란의 반지를 만든 대장장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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