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으로 전사한 군인들이 묻혀있는 알링턴 국립묘지.
이 묘지를 365일 하루도 빠짐없이 지키는 군인들이 있습니다. 바로 '올드가드'라 불리는 군인들입니다.

◆ 2012년 9월 갑작스러운 비에도 불구하고 자리를 지키는 알링턴 묘지의 영현병(old guard)들
비바람이 몰아치는 중에도 그자리를 떠나지 않고 서 있는 이 한장의 사진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

◆ 알링턴 국립묘지는 미국 버지니아주의 알링턴 카운티에 있는 국립묘지로 우리의 현충원과 같은 의미의 국립묘지입니다.

◆ 이 국립묘지 안치된 사람들은 제1.2차 세계 대전, 한국 전쟁 등의 전쟁 전사자와 테러 희생자들이 안치 되어 있으며, 아폴로1호. STS-51-L, STS-107의 순직 우주비행사들, 9.11테러 사망자들이 안치되어 있습니다.

◆ 알링턴묘지엔 1921년에 세워진 '무명용사의 묘'라는 묘가 있는데 이곳엔 세계대전과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등에서 전사한 미군 중 신원 불명의 전사자들의 유해가 잠들어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도 묘지를 지키고 있는 올드가드들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 올드가드들은 단순히 묘지만을 지키는 군인들이 아니라 보병 부대의 능력을 갖춘 엘리트 군인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알링턴 묘지를 경비하고 장례 및 추모 행사를 진행하는 미합중국 육군 제3보병연대는 알링턴 묘지의 의전 행사를 치룰 뿐만 아니라 워싱턴 D.C.를 방어하는 전투부대이기도 하다

◆ 올드가드에 들어가기 위해선 만만치 않은 조건들을 통과 해야 하는데 우선 미국 시민권자로 키는 178~193cm사이로 신체적 결함이 없는 남성이여야 합니다.

◆ 7쪽에 달하는 국립묘지의 역사와 이곳에 잠들어 있는 참전용사 묘지들의 위치를 정확하게 암기 하여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암기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 특히 무병용사의 묘를 지키는 사람들은 별도로 선발되게 되며, 매일 이 묘지 앞을 지키며 그 어떠한 날씨와 상황에도 자리를 뜨지 않습니다.
24시간 동안 지속되며 계절에 따라 2~3시간 단위로 교대를 하기도 합니다.

◆ 하지만 충격적인 사실은 이러한 보초병들에게는 어떠한 수당이나 보상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
들은 단지 조국을 위해 목숨 받친 전사자들을 곁에서 지킬수 있다는 것을 가장 큰 명예라 생각하며 임무에 임한다고 합니다.




무명용사의 묘는 병사 한 명이 지키는데, 교대 시간이 되면 장교가 다음 근무자를 인솔하여 데리고 오며 교대식을 진행한다.
이 때는 주변에 있는 모든 민간인들이 기립해 교대식을 지켜봐야 하며, 움직임과 대화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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