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싫은 날
키 큰 전봇대 조명 아래
나 혼자 집에 돌아가는 길
가기 싫다 쓸쓸한 대사 한 마디
점점 느려지는 발걸음
동네 몇 바퀴를 빙빙 돌다 결국
도착한 대문 앞에 서서 열쇠를 만지작 만지작
아무 소리도 없는 방 그 안에 난 외톨이
어딘가 불안해 TV 소리를 키워봐도
저 사람들은 왜 웃고 있는 거야
아주 깜깜한 비나 내렸음 좋겠네
마음
툭 웃음이 터지면 그건 너
쿵 내려앉으면은 그건 너
축 머금고 있다면 그건 너
둥 울림이 생긴다면 그건 너
그대를 보며
나는 더운 숨을 쉬어요
아픈 기분이 드는 건
그 때문이겠죠
나를 알아주지 않으셔도 돼요
찾아오지 않으셔도
다만 꺼지지 않는 작은 불빛이
여기 반짝 살아있어요
영영 살아있어요
눈을 떼지 못 해
하루종일 눈이 시려요
슬픈 기분이 드는 건
그 때문이겠죠
제게 대답하지 않으셔도 돼요
달래주지 않으셔도
다만 꺼지지 않는 작은 불빛이
여기 반짝 살아있어요
세상 모든 게 죽고 새로 태어나
다시 늙어갈 때에도
감히 이 마음만은 주름도 없이
여기 반짝 살아있어요
영영 살아있어요
영영 살아있어요
무릎 (무반주)
모두 잠드는 밤에 혼자 우두커니 앉아
다 지나 버린 오늘을 보내지 못하고서 깨어있어
누굴 기다리나 아직 할일이 남아있었던가
그것도 아니면 돌아가고 싶은 그리운 자리를 떠올리나
무릎을 베고 누우면 나 아주 어릴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줘요
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 잠시만 그대로 두어요
깨우지 말아요 아주 깊은 잠을 잘거예요
조용하던 두 눈을 다시 나에게 내리면
나 그때 처럼 말갛게 웃어보일 수 있을까
나 지친것 같아 이 정도면 오래 버틴것 같아
그대 있는 곳에 돌아갈 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면 좋겠어
무릎을 베고 누우면 나 아주 어릴적 그랬던 것처럼 머리칼을 넘겨줘요
그 좋은 손길에 까무룩 잠이 들어도 잠시만 그대로 두어요
깨우지 말아요 아주 깊은 잠을 잘거예요
스르르르르 스르르 깊은 잠을 잘거예요
스르르르르 스르르 깊은 잠을
안녕하세요
노래 녹음한거 평가받고싶어서 올리게 됐어요!
세곡인데 세곡 다 아이유 노래이구요
싫은날, 마음, 무릎 입니다
싫은날이랑 마음은 기타랑 같이 쳤는데
무릎은 무반주예요ㅠㅠㅠ
마음은 어제 녹음한건데 기타코드를
어제 보고 친거라 뒷부분에 틀린부분도 많고
코드가 좀 느린경향도 있어요
감안하고 들어주세요ㅠㅠ
노래는 다 가성 썼어요!!
고칠점이랑 이런이런 부분이 아쉽다
이런거 지적 해주세요
학원 다니는게 아니라서 지적 받을 사람이 없어서
아쉬웠어요ㅠㅠ
잘 들어주세요!
사진: 로엔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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