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verse.1>〈/verse.1>
뭐 해 자니?
미안 나 깜빡 졸았어
네가 내 옆에 있길래 꿈인 줄 알았어
몽롱해 너와 함께 앉아 있는 이 공기가
손발이 움찔거려 느껴지는 온기가
너를 볼 때마다 자꾸 기침이 나와
꽃인가 봐 너
볼수록 더 예뻐져 고와
이 말을 다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데
속에서만 3번째 맴도는 메아리지
매일 넌 내게 괜찮다고 해
멍청한 나를 보면 답답해 죽어도 할 말 없는데
사랑해, 그 말 참 어려워 안 그래?
그래도 나 요즘 혼자서 계속 연습해
보고 싶다는 말 자주 하진 못해도
네 생각나면 달려갈게 whenever
너 가는 길이 항상 꽃길이도록
묵묵히 네 옆에서 함께할게 whatever
〈choros>〈/choros>
너에게 다가가 말해볼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귀에다 대고 속삭여 줄께
오늘 더 사랑해 널
get closer 너와 나 멀지는 않지만
more than 이전보다 너를 더 사랑할래
〈verse.2>〈/verse.2>
이리 줄래 손, 필요해 지금 당장
오늘만큼은 표현이 많은 남자
준비해왔어 10가지 달달한 멘트도
흔한 사랑 노래도 수십 번 반복했어
걱정 마, 만들어줄게 널
가장 행복한 여자로, 따다 줄게 별
미안, 살짝 허세가 심했지 별로였던 거 알아
너 친구들이 나를 욕해도 그 말이 맞아
사랑한다는 말은커녕 말 끝에 하트도
붙이지 못해서 널 서운하게 만들고
유난히 예뻤던 그때의 네 모습도
무뚝뚝한 내가 초라하게 만들어
미안해, 잘 안되네 연습했는데
밤새 네가 좋아할까 걱정했는데
역시 난 이런 거랑 어울리지 않아
마무리는 해야지 이리 와서 눈 감아
〈choros>〈/choros>
너에게 다가가 말해볼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귀에다 대고 속삭여 줄께
오늘 더 사랑해 널
get closer 너와 나 멀지는 않지만
more than 이전보다 너를 더 사랑할래
〈mash-up>〈/mash-up>
조금만 더 기다려줘
오래 걸리진 않아 잠시만
널 사랑하는 내 맘이 너무 커서
다 담을 수 있는 말이 없는 걸
조금만 더 꽉 안아줘
말은 필요 없어 잠시만
날 사랑하는 네 맘이 너무 커서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넘치는 걸
〈choros>〈/choros>
너에게 다가가 말해볼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귀에다 대고 속삭여 줄께
오늘 더 사랑해 널
get closer 너와 나 멀지는 않지만
more than 이전보다 너를 더 사랑할래
너에게 다가가 말해볼까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가
귀에다 대고 속삭여 줄께
오늘 더 사랑해 널
get closer 너와 나 멀지는 않지만
more than 이전보다 너를 더 사랑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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