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가 아니고 그냥 (꿈에서마저도) 평범한 셩수니였는데 무슨 이벤트에 당첨이 돼서 큰오빠랑 주연으로 드라마를 찍었어여
근데 거기에 신가수 님이 까메오로 출연했는데 진짜 제 바로 뒤에서 옆에서 열창하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셩오빠 보겠다고 몸 이리저리 틀다가 엔지도 엄청 많이 나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미안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큰오빠가 진짜 카메라 꺼져도 여전히 다정하고 잘 챙겨줘서 숨멎; 야외촬영 하는데 배고프다고 한숨쉬듯 중얼거린 말에
짜장면 시켜주고ㅠㅠㅠ 짜장면 먹고 있는데 차에서 쉬던 셩오빠가 와서 기웃거리더니 자기 거 없는 거 보고 다시 총총총 차로
들어가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근데 정작 난 셩수닌데 셩오빠는 카메라만 꺼지면 정필교 소환하고 계속 인상 빡 쓰고 있어서
진짜 울 뻔............ 오빠 왜 꿈에서마저 정필교.....................ㅠㅠㅠㅠㅠㅠㅠ 원래 꿈 꾸고나면 항상 깨면 잊어버리는데
이번에는 중간에 깼을 때 메모장에 적어놨었어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잊지 않겠다는 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더 이것저것 많았는데 잠결에 적은 거라 길지가 않아서 기억을 더듬어서 겨우 기억해냈는데 원래 저것보다 더 많이
있어야 하지만...ㅠㅠ 행복하네여 오늘 하루 왠지 좋을 것 같은 기분ㅎㅎㅎㅎㅎㅎㅎ 랜첨에 과연 이 두 오빠들이 나올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