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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추모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공부도 해야고 공부에 신경쓰다보니깐 점점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아직 공부할 날도 많이 남았고 같이 병행하면 되지! 이랬는데 그게 쉽지 않더라고요 덕질하면 다른 거 집중 못하듯이 반대로 공부에 집중하면 덕질에 신경을 못쓰게 되면서 마음도 멀어지고 그래서 딱 정리 됐을 때 물품도 정리하고 다 정리하는데 그냥 허하더라고요....하하.... 주변에 말할 사람도 없어서 그냥 여기에 털어봐요..... 제 인생에 마지막 덕질이 될 것 같네요......방에있는 포스터 다 떼고 있던 물품 다 빼니깐 엄청 허해요..... 그냥 하소연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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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호시  넌살아도산게아뉘다
저도 비스트 덕질하다가 그만두고 근 2년만에 새 덕질 들어갔습니다... 덕질은 취미생활이라고 생각하시면 조금이라도 마음 편하실 것 같아요..ㅎㅎ 힘내세요...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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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맛있다  글쓴이
감사합니다....오히려 탈덕한게 뭐가 자랑이라고 뭐라 하실까봐 걱정하면서 올린것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위로 감사해요....ㅎㅎ 조금의 여유가 생기면 아마 다시 덕질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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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호시  넌살아도산게아뉘다
아니요!! 전혀 그런 생각은 안 들었는데.. 덕질이란게 정의하기가 참 힘든거라고 생각해서요... ㅎㅎ 현실이랑 가까운 일이 아니고, 매체를 통하거나 콘서트공방팬싸 등등 상보적인 관계가 아니라 어떻게 보면 일방통행인 경우가 많아서..ㅎㅎ 탈덕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을 제가 아주 조금 알 것 같아서 작은 위로가 될까 해서요..ㅎㅎ 새 덕질 들어가면서 느끼는 건 덕질은 근본적으로 자기본위가 서야한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도움이 됐길 바라요 잉차잉차 힘내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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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맛있다  글쓴이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이렇게 길게 남겨 주실 줄은 몰랐어요.... 정말 힘이 됐습니다. 덕질은 일방통행이란 말이 맞는 것 같긴해요 정리하면서 내가 얻은게 물론 힘들 때 위로가 됐고 힘이 된 그런 역할을 해주긴 했지만 일방통행이란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과거에 제 원동력이기도 했으니 좋게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위로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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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맛있다  글쓴이
호시님 고민?이라면 고민인걸 털러왔습니다... 제가 좋아하던 아이돌이 엑소인데요 막 방금 일어났는데 갑자기 마마 투표가 꿈에 나오고 진짜 보시면서 어이 없으실 수도 있는데... 막 작년에 상받았던거 기억하면 손을 못놓겠어요 근데 작년에 투표한다고 진짜 별고생한건 둘째치고 시험기간이랑 겹쳐서 시간도 많이 들고 힘들었거든요... 지금 미치겠어요...휴덕하기엔 이미 덕질 그만두려고 물품정리도 시작했고 저 곧 고등학교도 올라가야 되는데 덕질을 이어갈 자신이 없어요....미치겠어요.....그 상받을 때 엑소가 기뻐했던 모습과 저도 기쁘고 뿌듯 했던 그모습을 하..ㅠㅠ 어쩌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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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비스트 2011년부터좋아하다가 어제부로 탈덕했는데 그냥 추억으로 냄겨두려고요 솔직히 내가 좋아한건 맞으니깐 후회도 안되고 그냥 나중에 크면 내 인생중에 대부분이 될뻔했었구나 이정도로만 기억하려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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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맛있다 님!! 우리 같은 아이돌을 좋아하고 있네요!! 반가워요!!ㅎㅎ
제 조언이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같은 가수를 좋아하는 분의 고민이라니 지나칠 수 없어 댓글 남깁니다
음...덕질이란 게 사실 쓰니님 말씀대로 어떻게 보면 일방통행에 혼자 하는 감정 소비일 수도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덕이나 탈덕을 선언하는 데는 거기서 오는 자괴감이 아마 큰 영향을 미칠 거예요
하지만 덕질은 결국 본인이 행복하기 위해 하는 거예요 내가 덕질을 이어가면서 더 이상 행복할 수 없을 것 같다면 더 이상 그건 나에게 의미있는 행동과 시간이 아닌 거죠
쓰니님이 지금 탈덕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는 이유는 엑소에 대한 애정의 끄나풀이 남아서라기 보다는 그동안 덕질을 이어오며 쌓았던 추억을 놓고 싶지 않아서 인 것 같아요 물론 제 짐작이 틀릴 수도 있구요
덕질이 정말 너무너무 힘드시다면 그만두셔야 해요 오기로 악으로 덕질을 이어가다 보면 지금은 간직하고 싶은 추억으로 남아있는 예전의 시간들까지도 지긋지긋해질 수 있으니까요
일단은 쓰니님의 일상에 더 중요한 것들에 먼저 집중하세요 사실 저는 고등학생 때도 시험이나 수능과는 전혀 상관 없이 계속 덕질을 했던 사람이긴 해요 그렇지만 그건 내가 행복했기 때문이었어요 결국 엑소보다 더 중요한 건 나예요
혹시 나중에 엑덕질을 다시 시작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혹은 다른 가수의 덕질을 시작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결국 가장 중요한 건 나 자신이에요 내가 현재 가장 행복할 수 있는 선택을 하세요
혹시나 나중에 엑소가 그리워져서, 함께 엑소를 앓던 팬들이 그리워져서, 혹은 그냥 누군가에 그렇게 열광하던 스스로가 그리워져서 덕질을 다시 시작하고 싶어진다고 해도 왜 돌아왔니? 라고 나무랄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반대로 지금 떠난다고 해도 왜 떠나니? 하고 나무랄 사람도 없구요
쓰니님의 판단을 믿으세요
쓰니님보다 몇 년 더 살아본 언니로서, 꼭 덕질뿐만이 아니라 그냥 이런저런 일들을 겪었던 경험에 미루어 보았을 때 가장 좋은 해결책은 그냥 현재에 집중하는 거예요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다 보면 복잡했던 생각이 자연스레 정리되어서 당장은 보이지 않던 답이 나중에는 보일 수 있어요
그리고 결국 덕질을 놓기로 결정했다고 하더라도 현재에 충실했다면 적어도 내가 엑소때문에 성적도 망쳐버렸다 하는 상황까지는 가지 않겠죠
쓰니님이 이제 고등학생도 되는데 덕질을 하면 안 될 것 같다는 심리적 압박감도 조금 갖고 있는 것 같아서 안쓰럽네요
요거트맛있다 님이 심적으로 너무 괴로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제 조언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동안 엑소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그동안 엑소에게 받은 사랑도 잘 간직해주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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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때의 저를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묘해요 저도 한 때 동방신기의 굉장한 팬이었는데 소송이 나고 절대 깨지지 않을 거라고 믿었던 사람들이 산산조각 나는 느낌이 들어서 더없이 허하고 씁쓸했었거든요
혹시라도 또 관련한 고민이 생기면 댓글 남기세요!! 그럼 이만 예헷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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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맛있다  글쓴이
긴 댓글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읽고나서 많은 위로가 됐어요. 사실상 탈덕이라고 볼 수 있지만 고등학교때는 제 공부에 전념하고 대학교가서 다시 시작하려고요 그 때 가서 마음이 너무 식어서 너무 오래된 추억이라서, 그 추억을 그냥 고이 간직하고싶어서 다시 시작을 안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은 님말대로 제가 제일 중요하고 현실에 충실해야니 현실에 충실하려고 합니다 님 추측이 맞는 것 같네요 쌓아온 추억이 아까워서 그런 것 같아요 물론 애정이 남은 것도 있지만요 한마디 한마디 정말 큰 위로와 조언이 됐습니다. 나중에 정말 힘들게 된다면 정말 갑자기 심하게 흔들린다면 님을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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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요ㅠㅠㅠ 정말 뿌듯하네요 3년 동안 의미있는 시간 보내길 바라요!! 화이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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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맛있다  글쓴이
정말 한마디 한마디 너무 감사합니다. 3년동안 후회없이 저 자신한테 집중하도록 할게요.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정말 많이 흔들렸어요 마음먹고 조용히 탈덕하려니깐 생각보다 주변 사람들이 제가 엑소팬이라는 걸 알 고 있어고, 제가 엑소팬이라는 사실이 제 일상생활에 생각보다 꽤 많은 비중을 차지 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저절로 탈덕은 소리소문없이 하려 했으나 모든 사람이 알게됐네요...ㅎㅎ..... 사실 한 3시간 전에 댓글을 확인했어요 그런데 어떻게 답을 보내드려야 할까 고민도 많이 했고 너무 제 마음을 잘 아시는 것 같아서 신기하고 어떻게 답해드려야하나 고민하느라 늦어졌네요.....ㅎ 앞으로도 제 몫까지 저를 대신해서 엑소 좋아해주세요! 저도 늦게라도 따라가도록 하겠습니다. 감정이 터져서ㅠㅠㅠㅠㅠㅠ 말이 뒤죽박죽이고 오글...거리실 수도 있으실 수도 있습니다...하하... 그리고 힘들면 님께 찾아가도 될까요 흔들리면 누군가 잡아줬으면 하는데 님이 잡아주셨으면 해서요.... 제 마음도 잘 아시는 것 같아서요(실례가 됐다면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제가 못하는 덕질까지 즐겁게 덕질하셨으면 좋겠어요! 님도 화이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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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맛있다에게
그럼요 그럼요 언제든지 댓글 주세요 제가 바로 확인할 수는 없겠지만 확인하면 저도 최선을 다해서 조언해 드릴게요 제가 비록 지금은 엑소팬이고 엑소팬으로서는 그런 감정을 느껴본 적이 없지만 동방신기팬으로서는 그런 감정을 느껴본 적이 있거든요 참 힘들죠 정상을 누리던 가수와의 추억을 뒤로 하고 다른 길을 찾는다는 게 굉장히 미련도 남고 아쉽기도 하고...언제든지 괜찮으니까 많이 힘들어하지 말고 댓글 남기세요!! 제가 님 몫까지 9명 더 사랑하고 있을게요 하핫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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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맛있다  글쓴이
변배큥'ㅅ'에게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다른 일을 하러 가도록 하겠습니다ㅎㅎ 남은 하루 기분 좋게 보내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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