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오빠.. 요즘 제가 좀 힘드네요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 버틴다고 나름 하루하루 버텨내고있는데.. 혼자남겨지는 밤이 무섭기도 무섭고, 누군가에게 기대고싶은데 알아주는 이가 아무도 없어.. 갑자기 오빠가 떠났다는 사실이 현실로 다가올 때면 마음이 너무 아파요. 속이 너무 답답해. 오빠를 위해서 버티고 또 버텨야겠죠, 종현오빠 거긴 좀 따뜻해요? 나 너무 힘들어요.. 오늘따라 다정했던 오빠모습이 많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