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안녕하세요, 종현오빠. 고3이었을때 친했던 친구들과도 멀어지고 성적은 떨어지고...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 그때마다 푸른밤 덕분에 웃기도 하고 안 풀리는 수학문제도 막 풀어가면서 노래도 듣고 했었는데... 고3이라는 이유로 콘서트에 못갔던게 너무 후회가 되네요... 하지만 지금은 당당하게 대학도 합격했고 열심히 다닐거예요... 제가 오빠 노래중에 제일 많이 들은 노래는 'happy birthday'랑 '사랑해 이 말 밖엔' 이 두 곡이에요!! 쓰다보니 또 보고싶네요.. 음... 오빠 덕분에 위로도 많이 받았고 싫어하는 수학 문제도 풀어낼 수 있었어요... 의지력이 약하고 게으르고 비겁하고 겁 많은 저이지만 꼭 대학 생활 잘 마무리 할게요... 가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장학금도 받고! 꼭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주고 베푸는 그런 사람이 될게요. 그럼 오늘도 잘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