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송화 (전미도)
슬기로운의사생활에서 선배한테는 깍듯하고 후배한텐 따뜻한캐릭터
어제 슬의생에서 교수님말고 채송화가 수술 할수있도록
환자를 설득시켜야했는데 후배가 환자한테 무시하는투로 말함
그걸 뒤에서 듣고 곰곰이 생각하더니
직접 교수님한테 자기도 들어가게 해달라 부탁하러감
(그것도 기분나쁘지않게ㅠ)
"기회주시면 옆에서 보면서 많이 배우겠습니다"
이렇게 정중하게 말하니 바로 알겠다함ㅋㅋㅋ
그리고 수술전 후배한테 냉정하게 말함
"환자한테 사과하고 와. 그전에 이 수술 못들어와"
내기준 어제 이다 생각했던 장면
"한번만 더 환자들에게 그런식으로 얘기해. 나 그럼 너 안봐"
진짜 이 대사할때 개멋있었음ㅠ
시선은 수술모니터로 가있었는데 말은 냉정하게 뱉음
후배한테 냉철하게 말한 후에
뒤끝없이 쿨한 채송화로 돌아옴
진짜 일도 잘하고 성격도 좋은 직장선배 얼마없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