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닷컴ㅣ박지은 인턴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2년 연속 '스타일아이콘'으로 선정됐다.
씨스타는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스타일아이콘어워즈'(Style Icon Awards, 이하 SIA) 본시상식에서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된 후 "좋은 상을 2년 연속 받게 돼 감사하다.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피아니스트 윤한 씨도 오늘 좋은 연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소유는 "항상 우리를 예쁘게 입혀주는 스타일리스트 분들에게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마이크를 건네 받은 보라도 "소속사 분들과 팬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씨스타는 축하 무대도 꾸몄다. 시작은 피아니스트 윤한의 서정적인 연주로 시작됐다. 씨스타는 윤한이 연주하는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 전주에 맞춰 무대로 걸어나왔다. 수술과 비즈로 장식된 화려한 금빛 의상으로 무대에 오른 씨스타는 완벽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SIA'는 방송, 가요, 패션, 예술 등 문화 전반에 걸쳐 대중을 사로잡고, 라이프스타일을 변화시킨 스타일 아이콘을 재조명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배우 공효진, 여진구, 이서진, 이종석, 정우성, 가수 지드래곤, 다이나믹듀오, 씨스타, 방송인 신동엽, 할리우드 배우 틸다 스윈튼이 10인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