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빠는 그냥 사람 자체가 너무 대하기 힘들어 당신은 매일 담배 끊겠다 뭐뭐 하겠다 약속 해 놓고 3일도 안 가면서 나랑 동생한테는 규칙 만들면 칼같이 지키게 하고 10시까지만 핸드폰 해야 하는데 10시 넘어서까지 했다고 뺏어서 초기화 시키고 하루는 팬미팅 갔다가 12시쯤에 왔는데 어디 다녀왔냐고 물어보셨는데(엄마한테만 미리 말 했어 아빠는 집 안 들어올때도 많아서) 너무 힘들어서 숨 고르느라 대답 안 했더니 소리 지르면서 화내길래 내가 울컥해서 그대로 나가니까 욕 하면서 쫓아오길래 뛰어서 숨었어 2시쯤에 엄마한테 문자 해 보니까 집에서 술 마시고 있다더라 진짜 우리 아빠가 딱 본인한테는 관대하고 타인에게는 엄한 타입이야 그리고 폭력도 진짜 심해 나 초등학교 4학년?쯤에 여름이었는데 아빠한테 개 패듯이 맞아서 온 몸에 멍 들어서 한 여름에 폴라티 입고 간 적도 있고 옷걸이로 맞은 기억도 있고 핸드폰 머리에 맞은 적도 있고 술 먹고 들어와서 유치원생 동생이 대답 안 한다고 계속 팬 적도 있어 내가 너무 힘들어서 자해 했었거든 관심도 없다가 한참 후에 발견하곤 이런 짓 하면 재미있냐고 그러더라 매일 술 먹고 들어와선 쓸데없는 말만 늘어놓고 대답 제대로 안 하면 또 집 엎어놓고 예전 집에선 담배 피고 바닥에다 막 던져서 엄마랑 담배 자국 스티커로 다 가린 적도 있어 옷장 엎는 건 기본이고 상도 엎어버리고 치우는 건 절대 안 해 무슨 말만 하면 쓸데없는 말 하지 말라고 하고 툭하면 너 바보 아냐? 진짜 새야? 이러면서 인신공격 하고 농담이라고 하는 것도 니 머리는 누구 닮아서 그렇게 크냐고 하고 살 좀 빼라고 하고 안 받아주면 또 삐졌냐고 그러고... 하소연 하다 보니까 글이 너무 길어진 것 같다 아무튼 나는 아빠랑 잘 지내는 가족 보면 그게 그렇게 신기하고 부럽더라 물론 내 잘못도 있겠지만 나 외에 다른 가족한테 대하는 것도 보면 아빠한테 문제가 있는 것 같아 다들 읽어줘서 고맙고 익인들은 가족들이랑 잘 지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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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진짜 개야한 영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