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뭔 일이야?

내가 해축만 봐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 

뭔일이야? 알려줄 익?ㅠ

[꾸공1]

월드컵 재단이 수원한테 이야기안하고 전광판 밑에 led 광고판설치함
근데 월드컵 재단 광고가 수원 구단 광고보다 쌈
그러다보니 수원의 광고수입은 줄어들게 생김 원래 수원은 재단에 입장수익의 25퍼센트를 주는데 이는 케이리그 타구단이 10퍼센트에서 15퍼센트 주는거에 비하면 두배가 되는 돈. 심지어 예전부터 매점은 재단이 관리할때 바깥보다 4,5배 높은 가격으로 운영해서 결국 구단이 매점을 인수해서 운영하고있고 팬샵에 대한 돈도 내다보니 구단 운영비의 10퍼센트를 재단에 내는상황이야
재단이 제일 잘못한건 잔디를 관리하지 않는다는것인데 이런저런 행사를 계속 하다보니까 잔디가 다 상했어 경기 전날에도 행사를 했고
구단이 재단측에 스플릿 경기전 잔디적응훈련하게해달라고했는데 재단이 거부함
이번에 기사에서 제일 언급 많이된게 재단이 구단의 동의 없이 광고를 유치하는데 동종업계가 광고되고있다는점이랑 국제대회땐 재단광고 다 막으면서 케이리그 경기땐 재단광고를 안 막고 그대로 노출시킨다는점
근데 수원이 독자적으로 광고하고싶다는건 예전부터 밝혔는데 재단이 거부한거

그래서 이번에 2016 연간회원권 판매가 지연되고 있어 구장 문제때문에

[꾸공2]

위에 익이니가 말한게 수원 구단에서 제일 터진 문제고 또 하나는 갑질해서. 갑질도 엄청난 갑질이야 관리는 진짜 똥같이 해놓으면서 특히 잔디에 대해서 엄청난 짓을 벌였어 다른건 팬들이 불편하면서 넘어갈 수 있지만 잔디는 선수들의 부상과도 직접적인 영향이 가는건데 고급 잔디 깐다고 돈 가져가서는 제일 싼 잔디 깔아놓고 뭔가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자기들 마음대로 비료를 엄청 뿌려서 냄새 진짜 심했데 휴식기에ㅋㅋㅋㅋㅋ 게다가 저 위에 내용대로 광고 때문에 마찰이 생겨서 사람들이 문의를 하니까 돌아오는 대답은 '그라운드를 빌려줬을뿐 다른건 다 우리 소유다' 라는 어이없는 대답을 돌려주는중ㅋㅋㅋㅋㅋㅋㅋ 10억씩 주면서 빌리는 경기장을 자기들 마음대로 하고 있으면서 이득은 다 뜯어가, 매점도 수원이 9천만원주고 따왔는데 (원래 재단에서 하고 있던 매점이 시중 가격보다 4~5배 정도 비싸게 팔아서 이득을 남겨서 수원팬들이 하소연 하니까 구단에서 사왔어) 그것도 수익 10%? 인가 때서 주고 있다고해. 근데 잔디 비리는 그냥 넘어갔어 자체 조사하고 문제가 '전혀' 없었다고ㅋㅋㅋㅋㅋ 말인지 떵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