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때 제일친한여자애있었거든 걔랑 나는 친구관곈데 연인처럼 허리에 손넣고 학교 걸어다닐때 허리에 손 둘러서 걷고 안고 기대고 되게 다정한 연인관계처럼 지냈거든 서로 귓속말하고 휴대폰 검사하고 다른친구들에게 질투하고 그랬는데 그때는 어려서 그게 그냥 친구관곈줄알았어 그러다가 비오는날 체육시간에 밖에못나가니까 체육관에서 있게 됐는데 걔랑 나랑 교실 가장자리에 누워서 이런저런 얘기를 했어 내가 힘든일이있어서 그 얘기 하면서 울게됐었는데 그래서 걔는 나 달래주고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막 얼굴이 사로 마주치면서 입뽀뽀를 했다 몇백번을. 진짜 연인처럼... 그 때 뒤로 난 양성애자구나 깨닫게됨 걔랑은 지금 내가 너무 큰잘못을 해버려서연락이 끊겼어 걔랑 나의 관계를 이제서야 생각해보면 일반적인 친구관계는 아니였던것같아 썸인듯 썸같은 썸을 타고 있었던것같아 보통 여중에서는 친구라도 스킵쉽의 농도가 되게 짙거든ㅋㅋㅋㅋㅋ그래서 그 당시엔 잘 몰랐던것같은데 지금 생각해보면 확실히 친구는 아니였던것같아 걔 놓친걸 너무 후회하고 그렇게 큰 잘못을 해서 미안하고 다시 만나고싶은데 이젠 학교도 다르고 내가 이사가서 만날시간도없구 그래...대학가서 다시 만나면 좋겠다 라는 희망고문을 스스로 하기도해ㅋㅋㅋㅋ대학에서 다시 만난다면 그 때는 진짜 다시 만나서 친구가아니라 연인으로 지내고싶다 태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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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흘리고 다녔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