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얼른 걔를 떨쳐내야지, 정리해야지 하는 생각들로 우울하면서도
걔한테 카톡이라도 하나가 오면 바로 풀려버리고 그 생각들 마음들 다 사라지고 기분이 좋아져버린다
아, 나 진짜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