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반배정 나왔는데 (고2야) 우리반이 예체능반이라고 불릴정도로 쌤들이 학교에서 예체능하는애들 다 몰아넣어서 반애들 절반정도가 예체능하는애들인거야.. 근데 그중 전교 국영수등수로 전교 1등~25등있는 방과후반같은게 따로 있는데 거기 속한애도 우리반 걸린거야 근데 얘가 나랑 친해서 나한테 아 진짜 이번에 공부망했다고 예체능하는애들있는데 분위기 엉망일텐데 어떡하냐고 망했다고 이러면서 혼자 진지타길래 내가 에이 야 그래도 자기가 마음 제대로 먹으면 못하는게 어딨어 마음먹기나름이지 하니깐 기분나쁜지 정색하고는 야 아무리 마음먹기나름이라도 수업분위기 자체가 개판일거아니야 그러는데 물론 예체능하는애들 전부가 공부를 열정적이게 하진 않을테지만 그러긴한데 나도 예체능쪽인데 그걸 굳이 자꾸 내앞에서 찡찡대야돼..? 게다가 난 예체능쪽이어도 국영수 50등안에는 드는데..ㅇㅅㅇ 예체능하는애들이 다 분위기 흐린다는 보장있음..? 자꾸 나한테 투덜대는 의도를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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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개잘생김 이번에도 개잘생기게 나오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