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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이 글은 9년 전 (2016/2/21) 게시물이에요
옷장에만 들어가있고 밤마다 울고 가족이랑 말도 안하고 진짜 슬럼프인지 우울증인지 모르지만 엄청 힘들어했는데 나흘전에 자살기도했어 나 핸드폰 하다가 화장실에서 쿵 소리 나길래 갔더니 언니 있더라고 놀라고 막 무섭고 울기만 했는데 아빠가 물 끄고 지혈하면서 응급실 가서 겨우 모면은 했어 언니가 맨날 나한테 장난치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입원해있다 엄마만 간호하러 병실에 있고 아빠랑 나만 집에 와서 자는데 그냥 아 언니 밉기도하고 안쓰러운데...그냥 좀 그렇다 언니 보면서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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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차분하면서도 평소처럼 대해 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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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지금 병실을 안갔거든 여태 가야하나 나 갔을때 깨면 어떡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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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였다면 한 번 안아준다음에 똑같이 대해줬음 좋겠어 더 조심스럽게 대하면 슬플 거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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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언니한테 상처도 많이 줬고 대들고 그래서 아 모르겠어 지금 병실도 못가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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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난 내가 죽으려고 했을때 우리 언니가 나 꼭 안으면서 너 없으면 안돼.. 너 없으면 나 어떻게 해. 언니가 더 잘할게, 이러지마.. 안돼- 언니가 미안해 내동생인데 다른거 다 안되도 되니깐 내 동생으로 살아.. 안돼.. 안돼.. 그러면서 오열해서 힘들어도 다시 살게 되었어.

언니한테.. 말로 위로 못할거 같으면, 편지라도 써서 마음 전하고 언니한테 그냥 평소처럼 장난걸고 말 시키고 해.. 사람마다 죽고 싶은 이유는 다르지만, 곁에서 묵묵히 기다려주고 곁에 있다는거 확인 시켜주는거 만큼, 지나고 나서 그거 만큼 도움 되고 감사한거 없더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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