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힘들지 괴롭지 매일이 혼자인 것처럼 외롭지
But don't give up on me now
이젠 나와 힘든 길을 같이 걷자
이거랑
시끄러운 알람이
새벽부터 날 계속 재촉해
쫓기듯 나선 집 밖은
틈 없는 벼랑 끝 같아
뭘 하고 있지
아니 뭘 해야 하지
답이 없는 메아리
난 왜 밖에서 치이고
엄한 곳에다 화풀이해
좌표 없는 항해 위
방황하는 작은 종이배
억지로 눈물을 삼켜
어느새 한숨은 습관이 돼
알아 나도 바보 같은 거
남 앞에선 괜찮은 척
티 없이 해맑던 예전의
넌 지금 어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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