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거야...? 아니 누가 그런적은 없는데 주위사람들 보면 센스있는 선물 많이 받길래 물어보면 자긴 그냥 어차피 알아서 잘 사주니까 별 말 안한다고하는데ㅠㅠ 내 친구들은 뭐랄까 패션아이템이나 항상 예쁜 옷으로만 꽉 차있는 믹스엑스믹스 이런데 자체를 잘 모르고 나는 다른지역에서 살다가 이쪽으로 이사왔는데 이 지역 애들이 원래부터 쭉 살았던 친구들은 가정환경이 그닥 여유롭고 이런 상황이 아니더라고ㅠㅠ 나는 물론 다 아니까 무리한 부탁은 안 하고... 곧 내 생일이라 32000원짜리 백팩이랑 6000원짜리 반지 셋이서 나눠내서 사달라했는데 걔네가 은근히 눈치주고 너무 비싸다 이런식으로 단톡에서 엄청 면박을 주는거야... 특히 반지는 한 친구가 자기가 좀 얘길해봤는데 나머지 둘이 전혀 사줄생각이 없다면서 그냥 포기하는 게 어떠냐 이렇게 얘길 했는데... 내가 그냥 너네끼리 톡방 파라고 말해서 좀 하다 말긴 했는데 내가 이렇게까지 구는 이유가 얘네는 되게 나보고 뭐 하나만 신세지면 밥부터 노래방 간식까지 다 쏘라고 해서 저번에는 거의 4~5만원 내가 다 내고 그런적이 한두번이 아니거든 근데 단톡에다가 이번에 내생일때 무조건 비싼거 쏘라면서 난리를 치길래 맛있는 거 사주겠다고 하긴 했는데 밥먹고 카페가면 내가 음료까지 더쏴야되고 그러면 지출이 엄청나게 많아질 거 아냐 근데 음 내가 그렇게 무리한 부탁을 한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어제 되게 서운한 감정이 들더라고 원래 살던 지역 친구들은 다 2만원에서 3만원짜리 선물 받던데 내가 그렇게까지 바라는 건 아니지만 그냥 내가 욕심이 너무 많은건가 싶고...ㅠㅠㅠㅠ 내가 생각을 고치는 게 맞을까...? 너익들은 이런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조언좀 해주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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