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요즘 들어서 학우ㅓㄴ 가기 싫다고 자주 말한건 사실.. 엄마한테 으엄마 나 학원가기 시러여어 하고 징징거리는 어투로 말했었어 근데 사실 그게 약간 말버릇이야 뭐 하나 정해서 계속 말하는거 얼마 전까지는 귀찮다엿고 얼마 전에는 배고프다 였고.. 뭐 어쨌든 오늘 학원 일찍 가야해서 엄마가 밥 해주셨거든.. 다 먹고 잘 먹었습니다! 하는데 동생이 엄마 저 밥 이거 먹어요? 하고 묻는거야 엄마가 어 이거 먹어 왜 싫어? 이렇게 물으셨는데 내가 혼자서 싫어.. 싫어.. 그 단어를 곱씹다가 갑자기 싫어. 하고 내뱉았어. 그리고 그 뒤에 학원 가기 싫다고 했고. 근데 오늘따라 엄마가 갑자기 화를 크게 내는거야. 왜 자꾸 학원 가기 싫다고 하냐고. 음 나 뭐 크게 잘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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