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하루에 몇번씩 죽고싶다는 생각을해 응급실에도 갔었고 상담치료도 엄청 받았고 약물치료도 받고있어 뭐 흔히말하는 조울증 피해망상 게다가 공감능력이 남들보다 발달이 안되있다네 하도 검사도 많이받고 치료도 받다보니까 외울지경이네.. 흉터때문에 긴팔만 입고다녀봤고 부모님의 눈물도 많이봤어 나 껴안고 많이 우시더라 근데 결국은 날 외국으로 보냈지 난 여전히 속이 많이 안좋아 조금만 신경써도 속이 타들어가듯이 아프고 신물이 올라와 근데 토하는거에 트라우마도 생겨서 토도 못해 가끔식은 너무 아파서 숨쉬는것도 괴로워 이게 바로 휴우증인가싶어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천국과 지옥을 왔다갔다해 나쁜 생각도 많이하고 근데 그 수많은 생각끝에 결론은 그럼에도 난 지금 이자리에 서있다는거야 그게끝이야 나는 오늘처럼 이렇게 하루를 보내겠지

이 시는 처음 읽었을때부터 지금까지 읽을때마다 너무 내 얘기같아서 저장한 시야 음..그러니까 내말은 그냥 나같은 사람도 있다는걸 말해주고싶었어 괜찮아 그동안 많이 힘들었을 너도 나도 그냥 이렇게 서있어주는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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