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사소한거에 서러워져서 울고 길에 지나가는 사람들보면 저 사람들은 나보다 열심히 사는데 난 뭐지하고 우울해지고 내 꿈보다 뭔저 돈이 우선이고 급해지고 알바하고 월급받으면 뭐 해야지~ 보다 보험비 나가고 요금나가고 학원비 다 빼면 남는게 없네 하고 또 우울해지고 나 왜이렇게 사나 싶고 SNS보면 친구들은 해외로 여행도 가고 가족이랑 놀러가고 맛있는거 먹었다 뭐 샀다 올리는데 나는 뭐 돈도 없고 시간도 없어서 친구도 못만나고 한번도 여행가본 적도 없고 해외도 가본 적없고 가족이랑도 가본 적도 없구....친구도 없고..... 정말 소소하게 나 혼자 영화보거나 시내로 나가고싶은데 알바비에서 다 빼고나면 남는게 교통비라 외식도 못하지 먹고싶은거 못먹지 옷도 못사지... 남들은 내 얘기 들으면 넌 평범한거야~나도그래!라고 넘기기일쑤고....난 그냥 내 편 좀 들어달라는건데.....그냥 들어달라는건데.... 엄마한테도 오빠한테도 나 요즘 힘들어라고 말하면 야, 남들도 다 똑같아 다 힘들어 너만 힘드니?? 라고 말하고.....아니 그냥 내 얘기 좀 들어주고 내 편들어달라는건데 그게 어렵나..... 또 아침 일찍 알바가서 저녁에 오면 집에 아무도 없고 엄마도 저녁 늦게와서 얼굴도 못보고 자고 오빠는 뭐 집에 안들어오니 못보고.... 아빠보고싶다... 진짜 서럽다...이럴 땐 진짜 아빠 보고싶음 나도 아빠 따라서 확.....죽어버릴까 생각해봤는데 무서워서 못하겄고 아직 죽기는 싫고..... 길가다가 애들이 아빠랑 있는거 보면 부럽고 원망스럽기도하고..... 주위 애들은 아직 가족이 다 모여서 잘지내는데 난 어렸을 때부터 뭐 떨어져살고...모여도 그냥 뭐.... 일하느라 모인 적이 없지..... 에라이 혼자 걸까.... . 혼자 소주 먹다보면 진짜 내가 왜 이렇게 사나 싶어 걍 갑자기 엄청 서러워져서 써봄... 의식의 흐름인가...말이 왜이리 복잡해.... 술먹어서그러네...ㅋㅋㅋ ㅇ아아아아아아아아 짜증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어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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