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가셨는데 내가 너무 힘들어서 전화드렸어 나 고1이고 공부해야되는거 맞는데 너무 힘들다고 친가 쪽에서 우리 집만 인서울 못나와서 아빠 망신시킬까봐 죄송하다고 엄청 울면서 전화드리니까 아빠도 엄청 우시더라 내가 아빠 생각을 이렇게 하는줄 몰랐다고 그러고 나한테 인서울 안가도 괜찮다고 친가 사람들 얘기 듣지 말라하셨어 진짜 부모가 이런거구나 느꼈어 엄청 운 다음이라 정신없는 글일텐데 아빠가 그렇게 흐느껴 우시는거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난 다음에 처음이라 너무 놀라고 감동받아서 적어봤어 혹시라도 아버지어머니께 이유없는 적대감 가지고 있다면 다시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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