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공부만하고 새벽에 집 들어오면 하루내내 일해서 피곤해하는 할머니 할아버지 마사지 해드리고 또 해뜨기 직전까지 공부하고 한 2시간 눈 붙이는 게 다일만큼 열심히 했는데 내가 가고 싶은 대학은 2등급 하나 나와버려서 못 갈 것 같고 그 밑에 대학들은 등록금이 너무 쎄서 지긋한 연세에 팔자에 없는 짐같은 손녀딸 학교 보내겠다고 고생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께 말씀 드릴 엄두도 안나
나도 좋은 옷 입고 좋은 가방 들고 싶은데 그런 맘 드는 것 자체가 죄스럽고 문제집 사다달라고 하기에도 죄송스러워 작년 언니들꺼 받아다 푸는것도 이제 싫어 나 진짜 나쁘다
아니 진짜 죽고싶어 난 왜 이렇게 가난할까 친구들이 아이스크림 사먹자고 해도 돈 없어서 감기 걸렸다고 항상 난 일찍 들어가서 공부 할 테니까 너넨 천천히 들어오라고 거짓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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