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최근에 돌아가셨는데 병으로 돌아가신거라 오래 입원해 계셨단 말이야 근데 아무리 치료해도 안 낫고 상태가 점점 악화돼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교회에서 무슨 기도? 같은 걸 주기적으로 받으셨어(원래 할머니, 할아버지 두 분은 불교셔) 그러다 돌아가셨는데 그 기도 같은 거 해준 교회에서 장례식날 이틀연속 와서 노래하고 기도하고 갔단 말이야 할머니는 교회 진짜 싫어하는데 첫째 며느리가 다니는 교회+어쨌든 할아버지 의지로 받으셨던 기도여서 참았는데 그 뼛가루 담는 함?도자기 그거 이름 기억 갑자기 안 난다 거기에 십자가를 빨갛게 인쇄해서 제작한거야 할머니는 그걸 납골당 가는 장례식 마지막날 봤고 그래서 되게되게되게 속상해 하셨더니 큰며느리 남편, 큰 삼촌이 엄청 화내는 거임 기껏 돈주고 맞췼더니 마지막날 당장 써야되는데 그거 하나 때문에 다시 제작하냐고 그래서 할머니 우시고 결국 그 자리에서 새로 사고 큰삼촌 큰엄마는 졸라 기분 나쁜 티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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