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글은 처음 써봐서 이런 얘기를 써도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엄마때문에 너무 힘들어 내가 괜히 오버를 하는건지 엄마가 심한건지 얘기 좀 해주라... 심한말은 좀 상처받을 것 같아.. 얘기가 좀 길고 글 솜씨가 안 좋아서 좀 답답할지도 모르는데 이해해주라 나 초등학교 저학년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셨어 아빠가 바람이 나서 가정을 꾸렸거든 내 어릴 때 기억으로는 아빠랑 같이 산 것도 추억도 없어 이혼후엔 할머니 엄마 나 동생 넷이서 살았고 할머니는 아프셔서 병원에 거의 병원에 입원해계셨어 엄마 혼자 번 돈으로 네 식구가 풍족하게 쓸 수는 없었겠지만 그래도 먹고 싶다는 거 갖고 싶다는 거 다 해주시려는 편이였어 근데 모든 스트레스를 나한테 푸는 것만 같이 내가 조금이라도 말을 안 들으면 어렸을때부터 정말 많이 맞았어 피를 볼 정도로 그래서 이런 말 하면 될 지 모르겠지만 어린 나이에 죽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했었어 뛰어 내리려고 시도 했던 적도 있는데 너무 무섭더라 그건 그래도 난 내가 말을 안 들어서 그렇겠지 싶었고 원래 사람 사는게 다 이렇겠다 싶었어 그렇게 중학생이 되고 할머니는 돌아가셨어.. 나는 중학교 2년동안 성적도 높은 편에 속했어 엄만 그렇게 생각 안 했지만 전교생 180명 중 34등을 했었고 이후 내가 공부에 흥미를 잃으면서 놔버려서 친구들이랑 논다고 엄마한테 많이 혼났어 그러다 중3이 되고 기억은 안 나지만 엄마한테 또 혼났는데 그 때 태어나서 처음으로 엄마한테 반항을 해봤어 내가 엄마때문에 죽고 싶었던 게 몇 번인 줄이나 아냐고 모든 스트레스를 나한테 풀면 조금이라도 풀리냐고 대체 이러려면 나를 왜 낳았냐고 별 소릴 다 했어 엄마한테 상처가 될 건 알지만 그 동안 자라면서 엄마한테 나는 더 한 상처가 되는 말을 많이 들어서 말을 뱉고 나서도 후회는 없었어 항상 엄마가 혼낼때면 온갖 쌍 욕은 기본이고 너 같은 걸 키워주는 걸 고마워 하라고 나 같은 부모가 어딨냐고 그랬었고 그런 소리 들을때마다 정말 죽고싶었어 나 같이 도움도 안 되는 게 왜 살아 있는지 너무 힘들었고 다른 친구들 보면 다 엄마 아빠 같이 놀러도 많이 다니고 행복해하는데 나만 왜 이렇게 불행하게 살아야 되는지 모르겠고 전생에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렇게 큰 벌을 받나 싶기도 하고 무튼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고등학교를 들어가서도 계속 이어졌어 그리고 이건 백번이고 내가 잘못한 일이고 창피한 일이지만 친구들이랑 어울려서 담배를 배웠어 엄마한테 걸리고 엄마가 처음에는 타이르듯 얘기했지만 개의치않고 계속 피웠어 나도 문제가 많은 것 같아 무튼 두번째 걸렸을 때 비오는 날 먼지나듯 정말 많이 맞았어 온 몸 얼굴 머리 그냥 다 맞고 캐리어 주더니 너같은 년 딸으로 둔 적 없다고 짐 싸서 나가라고 그러더라 나도 쌓였던 게 폭발했는지 난 그러겠다고 미친 것처럼 가방에 옷을 억지로 쓸어서 담고있는데 엄마가 내가 진짜 나갈줄은 몰랐던건지 내 팔 잡으면서 뭐하는거냐고 그러더라 난 아줌마 누구신데 몸 만지시냐고 경찰에 신고할거라고 그러면서 싸우다가 그 날 둘이 서로 붙잡고 울었어 우린 왜 맨날 이렇게 살아야하냐고 그러고 그 날 서로 많은 얘기하고 풀었어 그 뒤로 엄마랑 친구같은 딸이 됐고 친구들도 엄마랑 내 사이 좋아보인다고 부러워했었고 이후에도 많이 싸우긴 했지만 다 윗 상황들이랑 반복이라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넘길게 아 그리고 어릴 때 난 패스트푸드를 안 좋아해서 잘 안 먹었거든 날씬했었는데 커가면서 패스트푸드에 눈을 뜨면서 살이 좀 많이 쪘어 그렇다고 해서 뚱뚱한 건 아니고 168에 56정도 돼 근데 엄만 내가 살 찌는 게 싫었는지 밥은 물론 모든 군것질거리도 못 먹게하고 허구헌날 돼지라고 칭하면서 제발 살 좀 빼라고 생각해보니 살 빼면 돈 주겠다고까지 얘기했었어ㅋㅋ 우리 가족이 군것질을 좋아해서 집에 과자 아이스크림 초콜릿 등등 군것질할게 많은데 어느날은 며칠동안 군것질 모아놓은 곳이 텅 비어있는데 계속 쓰레기는 나오는거야 알고보니 나 살찌니까 못 먹게 김치냉장고 빈 김치통안에 다 숨겨놨더라 동생도 알고 있었는데ㅋㅋ 이 외에도 내 방만 들어오면 돼지 비린내가 난다, 너같이 게으른 사람 딱 질색이다 등등 살 빼라고 질타 많이 받았고 아직까지 현재진행형이야ㅋㅋ 그리고 난 엄마가 어릴 적부터 원하던 간호학과에 들어왔어 나 사실 피만봐도 무섭고 바늘만 봐도 무섭고 주사 맞으면 아직도 우는 겁쟁인데 말이야 어렸을 때부터 꾸던 내 꿈을 이루기엔 너무 멀리온 것 같아서 물론 그럴 상황도 아니였고 간호학과에 들어왔어 상업계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역시 수업 따라가기엔 좀 역부족이더라 내가 공부를 너무 안 했던것도 있고 고등학교땐 시험이 너무 쉬워서 만만하게 생각했던 것도 있고 무튼 1학기 성적이 좀 안 좋았어 물론 엄마한테 혼났어ㅋㅋ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는대로 살다가 저번주에 평화로운 금 공강날이였어 평소처럼 엄마랑 구르미 재방보는데 뜬금없이 넌 대체 공부 언제 할거냐면서 혼내더라 니 적성엔 간호학과가 안 맞으니 학교 때려치우고 나가서 돈이나 벌어오라는 둥 니가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대체 하는게 뭐가 있냐는 둥 내가 누구때문에 꿈도 못 펼쳐보고 간호학과 왔는데 이제와서 적성에 안 맞는다 뭐다하니까 나도 기분이 나빴지만 괜히 싸우고싶지는 않아서 아무 얘기 안 했어 그 뒤로 서로 아무 얘기도 안 하고 그게 벌써 일주일이나 지났네ㅋㅋ 진짜 내가 왜 이러고 살아야 하는지도 모르겠고 그냥 너무 힘들어 이젠 지친 것 같아 이럴때마다 엄마 떠나서 아빠랑 살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해봤어 근데 아빠는 이미 가정도 물론 아이도 있는데 내가 불청객이 되긴 싫고 사실 그러기엔 내가 나중에 후회할 것 같은 마음이 컸지만 무튼 나 이제는 너무 힘들어 어렸을 땐 좀만 참고 성인이 되면 엄마가 안 그러겠지 하고 살아왔는데 이젠 어떻게 스스로를 위로하고 살아야할지 모르겠어 나를 제일 힘들게 했던 건 엄마가 동생한테는 안 그런다는 거야 동생이 나한테 말대꾸를 하길래 혼내가다 둘이 치고박고 싸운 적이 있어 근데 누나가되서는 동생을 그렇게 때려서 되겠냐고 혼났었어 그럼 엄마는 엄마가 되서는 딸을 그렇게 때려도 되는거냐 반박하고 싶었지만 싸움으로 변행될까 꾹 담아뒀고 그냥 지금은 무슨 말을 해야할 지 모르겠어 친구들한테 위로를 받아도 받는 것 같지도 않고 살기 싫다라는 말 이럴 때 쓰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냥 이런 상황을 자꾸 나한테 주는 신이 미워 나는 그냥 태어나지 말았어야 항ㄹ 존재였나봐 그냥 진짜 오늘은 너무 힘들어 말에 두서가 없어서 미안해 잘자 좋은 밤 돼 다들...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