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미국에서 학교 다니지만 한국에서 학교 다녔었던 고등학생인데 내가 한국에 살 때 전학을 꽤 자주 다녔어 근데 갈 때 마다 내가 미국 혼혈이라 엄청 예쁘고 하얗고 막 그럴거라는 상상을 했나봐ㅋㅋㅋㅋ근데 난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그런 예쁜 서양 혼혈? 느낌이 아니거든 피부도 까만 편이고 솔직히 예쁘지도 않아 근데 날 처음 딱 봤을때 애들 눈에 실망한 티가 너무 나더라 심지어는 초면에 내 피부 만지면서 실망한 눈빛으로 안하얗네 이러고 간 여자애도 있었어..난 진짜 한국에서 무슨 실망감만 주는 것 같아 처음에는 내가 혼혈이라는 말 들었을 때 나보고 예쁠 것 같다고 했대 그래서 다 친해지고 싶다고 했대 근데 막상 뚜껑 열어보니 그게 아니니까 몇몇 애들은 나 동물원에서 동물 보듯 쳐다보듯 하고 어떤 애들은 대놓고 나보고 혼혈 이미지 깬다고 하고 그래서 진짜 전학가서 그런 말 들을 때 마다 펑펑 울었다 진짜 남 상처받는건 생각 못 해ㅋㅋㅋㅋㅋ난 내 외모 엄마아빠 닮아서 좋은데 어떤 애는 나보고 얼굴이 이것저것 이상하게 막 섞인 얼굴이라고 하고..그래서 너무 힘들어서 지금은 미국인데 여기 너무 좋아 내가 인종이 뭔지 관심도 없고 내 외모도 신경 안 써 내가 어떤 사람인지만 신경 써 난 한국에서 너무 힘들었어서 다신 돌아가기 싫다 한국만큼 외모 지상주의에 찌든 나라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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